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 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장터에서 우수한 품질의 장애인생산품을 만나볼 수 있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다양한 체험부스와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5년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는 25일, 26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된다. 첫째 날(25일)은 13시 30분부터 20시까지, 둘째 날(26일)은 14시부터 20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복장터는 서울시 관내 30여 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도자기컵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스티커 인쇄 등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장애인생산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기회도 주어진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회장 조성래)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하망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만들어 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 가정 아동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지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가구교체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신○○(남, 50세)는 “집안 환경이 열악해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밝은 공간이 생겨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성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2025년 학교 연계 융합형 봉사활동 공모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환경 봉사 프로그램'인 '유스X소셜 에코브이(YouthXSocial Eco.V)'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 사회적 경제, 봉사, 그리고 진로 탐색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설계된 융합형 교육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분성초등학교 6학년 5개 학급, 총 125명의 전학년이 참여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봉사, ▲환경을 지키는 그린잡을 바탕으로 새활용 물품(도어벨) 제작, SDGs 이해, 환경 위기 인식, 그린잡 탐색 및 창직을 배워나갔다. 봉사 활동과 진로 탐색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제가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환경을 도와주는 좋은 직업을 알 수 있었다", "활동이 재밌었다", "짧아서 아쉽다", "선생님이 친절하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는 분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새활용 물품인 도어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김해 시내 요리학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참석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레시피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드림스타트의 필수 교육 중 하나인 영양교육도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다. 참가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과 자녀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영양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체험활동에도 자주 참가해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양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자녀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요리만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복 입고 떠나는 전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결혼이민자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경기전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입어본 한복이 너무 아름다웠고,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상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지난 5월 21일과 28일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기본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선거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또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환경위생사업소 견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강남 아이티스퀘어 등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개막식 현장(9. 23.)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산업 주체 간 교류와 협력, 연계망을 활성화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관광벤처기업과 지자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백여 개사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강연,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9월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핵심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고경선 이사와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등 국내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플랫폼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공주시는 지난 22일 장애인 파크골프장 18홀 신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 및 개장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장애인연합회장,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 파크골프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기존 9홀 규모의 장애인 파크골프장에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돼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장애인 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 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지역 사회와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22일『몰랑몰랑나눔지기(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관리반 실무분과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자원관리반 위원 6명이 참석해 사업 세부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몰랑몰랑나눔지기(Ⅱ)』는 추석명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매·포장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선정하여 명절음식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재료 구매 일정(행사 1주 전), 포장 품목 구성, 가정방문 동선 및 사후 모니터링 방식 등을 확정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명절의 따뜻함이 누구에게도 비껴가지 않도록 위원들이 발로 뛰어 준비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촘촘히 찾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인 ‘2025년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모범 보육교직원 36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교직원들에게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우리 아이 잘 키우는 기술, 감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와 특강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가뭄과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백국민체육센터에 절수설비를 설치하고, 뚜렷한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설치된 절수설비는 세면기, 샤워기, 변기, 수전, 어댑터 등 총 137대로, 수도법 법적 의무 준수와 함께 지역 내 가뭄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다. 성과 분석 결과, 7월 수도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931㎥) 절감, 8월은 36%(1,241㎥) 절감됐다. 9월은 수영 강습 인원 증가(4,518명)로 사용량이 급증했음에도 1.4%(33㎥)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요금은 각각 약 181만 원, 253만 원, 62만 원 절감됐으며, 설치비용 약 335만 원은 2개월 만에 회수됐다. 특히 설치된 절수설비는 수압 유지형 기기와 자동 수량 조절 장치를 적용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물 사용량을 절감했다. 세면대와 샤워기 등 일상 사용에서도 물 튐 방지 효과로 오히려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0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인식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특히 배곧2동 주민총회와 연계해 다수 주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효과를 높였다. 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해소를 위한 홍보물 및 안내지 배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홍보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안내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의제 선정 투표 등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 제보ㆍ후원ㆍ복지연계 상담 코너를 운영해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활발히 투표에 참여하고, 홍보물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접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독거노인 안부 인사 나누기 ▲90세 어르신 생신 지원 ▲행복 복주머니 나눔 ▲매화동 건강데이 ▲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밑반찬 지원부터 주민 건강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총망라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017년부터 협의체를 이끌며 오르미산악회 봉사단장, 호조벌위원회 부위원장, 매화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2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봉사는 내 삶의 중심축이자 힘의 원천”이라며 “매화동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협의체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화합이 잘 이뤄져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협의체는 추석맞이 꾸러미 지원사업을 비롯해 내년도 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일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없는 행복한 인주’를 주제로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행사 현장에서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며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규일 단장은 “고독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큰 예방책이 된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공동체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 태백병원지부(지부장 김대연)는 지난 19일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협심경로당과 계산경로당에 150만 원 상당의 하지공기압 안마기 등 8종의 재활기구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 활력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와 폐광지역 특성으로 신체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된 재활기구는 경로당 어르신 대상 재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연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 태백병원지부장은 “앞으로도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6회 부산선배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배시민대회’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시민으로서 당당하게 나이 들어가는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사회에 알리고자 시작된 노인 자원봉사 행사다. 2020년부터 부산권역선배시민센터(센터장 정수홍)와 노인복지관 주도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시는 선배시민 활동으로 공동체에 공헌하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대회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차이가 편히 드러나는 부산, 우정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선배시민'을 표어(슬로건)로, ▲식전공연 및 특강 ▲기념사 및 축사 ▲정책제안문 및 선배시민 조례(안) 전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이희배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선배시민들은 그간의 인생 경험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부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2025 양구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반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 1부 기념식에는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4개 여성단체 입장식, 양성평등헌장 낭독과 봉사 활동 경력 5년 이상이면서 여성복지 및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고, 양구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과 강원외고 학생 1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여성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 자랑과 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경품추첨도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민의 단결과 화합,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과 다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1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삼척시민합창단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고, 시민헌장 낭독(김대화 삼척문화원장·전년도 삼척시민상 대상 수상자),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삼척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삼척시민상 대상은 시정발전유공에 기여한 유재용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이사장이, 본상은 이성국 씨와 한상찬 씨가 각각 수상한다. 이어 식후행사로 삼척조비농악단의 전통공연과 기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등 체육경기 및 시민노래자랑이 열리며, 김연자, 태진아, 박상철, 주예희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별 향토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가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인 삼척시가 동해선 중심의 수소경제 벨트 구축 방안과 수소경제 파급효과를 통한 삼척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수소경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척-포항 동해선, 수소경제 벨트의 핵심축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삼척시는 올해 삼척과 경북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동해안권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동해선 중심의 수소산업 경제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소경제, 다시 일어나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문 교수는 수소산업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위기 및 대응 방안,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 세계 수소산업 동향 등을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신학승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삼척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가 10월 17~19일 대이리군립공원(대이동굴)·삼척장미공원·도계장터 야외무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동굴에 살아보자, 투데이! 대이동굴’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축제는 가족 공연과 실감형 동굴체험, 도심·생활권 무대를 셔틀망으로 연결하는 분산형 운영으로 하루 동선을 완성했다. 세 거점으로 분산된 올해 축제는 이동 자체를 경험으로 설계한 ‘멀티 스테이지’가 핵심이다. 접근성이 좋은 장미공원과 생활 거점인 도계장터에서 낮 공연과 상설 체험을 즐긴 뒤, 셔틀을 타고 대이동굴 메인 무대로 이동하는 흐름이 기본 동선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요일에는 45인승 셔틀 4대를 투입해 장미공원↔대이동굴을 60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혼잡을 막는다. 주말(18~19일)에는 장미공원↔대이동굴을 30분 간격으로 단축하고,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은 25인승 3대를 15분 간격 순환으로 돌려 가족·고령층 이동 부담을 대폭 낮췄다. 도계장터↔대이동굴 노선도 주말에 합류한다. 25인승 1대가 90분 간격으로 연결해 장날·지역예술 공연과 메인 무대를 엮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