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주시가 사계절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갖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추진한 관광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정책 효과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충주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7월 준공된 호암지 음악분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음악·조명 연출이 결합된 야간 연출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암지는 도심 속 야경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조성 중인 ‘시민의 숲’과 연계해 일대가 도심 수변·녹지 관광권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탄금공원 일대도 올해 관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탄금대·중앙탑 등 역사 자원에 △숲 놀이터 및 야외 체험 공간 개선 △보행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가족 단위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올해 10월 개장한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내년 하반기에 재탄생되는 충주씨 테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고유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군산·남원·완주 3개 시군을 선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자연 환경과 문화, 일상이 어우러진 체류형 미식여행을 제공하면서 전북 미식관광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산은 'Go! 군산, 섬해진미' 사업을 통해 해양 미식 체험프로그램 '씨투테이블(Sea to Table)'을 선보였다. 섬 지역의 독특한 미식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남원은 이달부터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남원 미식로드'를 운영 중이다. 이는 ▲어란 미식로드 ▲전통음식 체험로드 ▲고려만두 미식로드 ▲재래시장&김장로드 등으로 구성돼 남원의 숨겨진 맛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은 참가자들로부터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한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 관광모델 분야에서 '고창 상하농원'이 최종 선정돼 도내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기업, 인물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분야에서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영예를 안은 이후 2년 만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다시 배출하며 전북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고창 상하농원'은 지난 8월 전북자치도의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의 서면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가족·연인·단체가 농촌의 사계절을 체험하고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체류형 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인정받아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개장 초기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을 원칙으로 인력 채용, 생산·유통, 사회공헌 전 과정에 지역을 우선 반영해 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오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지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에 따라 도입됐으며 기관 지정 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역량을 재점검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 제공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6일까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능력, ▲자원관리의 건전성,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자격기준에 미달한 기관, 갱신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기관등은 지정취소 등 필요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와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갱신제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각 요양기관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는 보다 안정적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됐다”며,“ 어르신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마을돌봄 네트워크 운영 △디지털 돌봄서비스 도입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 전달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생활안전·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참여형 돌봄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모든 세대가 불안 없이 살아가는 ‘돌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술, 주민참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도는 12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바우처택시 전용 배차시스템인 ‘바로도움콜’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로도움콜 055-608-8000으로 전화를 걸어 ‘바우처택시’라고 말하기만 하면 AI상담원이 이용내역을 분석해 자주 이용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3곳까지 제시해 준다. 이중 원하는 곳을 말하면 주변의 바우처택시에 배차요청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바로도움콜에 ‘간편접수’ 기능을 도입했다. AI 음성 응답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 ‘간편접수’라고 말하면 전화 요청이 접수돼, 상담원이 순차적으로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 배차 신청을 도와준다. AI상담원이 제시하지 않은 출발지·목적지를 원하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원 연결’이라고 말하면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연결돼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과 같은 전화번호로 신청해야 해 상담 대기시간이 길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접수창구를 분리해 상담 과부하를 줄이고, 신속한 배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크루즈 승무원 원도심 도보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정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중 입항 비중이 가장 높은 크루즈인 아도라 매직 시티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에서 건조된 첫 대형 크루즈(약 13만 톤)인 아도라 매직 시티는 올해 강정항에 총 79회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전체 크루즈(총 190회)의 약 42%를 차지한다. 이번 원도심 투어는 영어 관광통역안내사가 동행하여 칠십리시공원, 새연교·새섬 자연 코스와 이중섭거리, 자구리공원, 정방폭포로 구성된 문화 코스로 운영됐으며, 시장 내 자유시간 제공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여러 국적의 승무원들이 서귀포의 자연·문화·상권을 균형 있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크루즈 승무원들은 중간에 간식과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동을 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로 높게 나타났고, 한라산 등 숲길 기반 투어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프로그램에 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동 소재 예림학교에서 ‘2025년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참여기관 중 주요 사업 수행기관인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부평 거주 장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참석자들은 자립지원 네트워크 운영 5주년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예림원과 인천시주거전환지원센터가 그동안 기관에서 진행해 온 자립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발표하는 나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듣고, 부평구 특화사업인 장애인 자립체험활동 참여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새빛복지중개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구촌공인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새빛복지중개사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 및 적정 주거지 정보를 제공·연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에게 민·관자원 연계 및 모니터링 하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에 사례관리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수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골목골목 지리에 밝은 새빛복지중개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찾고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다양한 계층과 상황에 있는 주민을 밀접하게 만나는 지구촌공인의 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망포1동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동 행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두르세요!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기한 마·감·임·박 - 지급액 97.5% 사용 완료 ※ 11월 30일까지 안 쓰면 소멸됩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 고창군의 농촌 테마형 관광지 ‘상하농원’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분야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는 이날 ‘제15회 한국관광의 별’로 상하농원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지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면서 K관광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했으며, 아트디렉터 김범 작가와 국내 건축가들이 10년 넘게 준비한 끝에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좋은 먹거리를 짓고 이를 관광객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체험 공방, 유기농 목장, 로컬푸드 기반의 식음 시설, 파머스빌리지 호텔과 글램핑 등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체험 과정이 다시 지역 생산자에게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농촌관광의 가치 확장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현진관광호텔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고회에는 일자리 참여자, 종사자 및 내빈 등으로 동해시니어클럽 600명,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757명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기관별로 우수 수행인력 및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사업단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올해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일선에서 물러난 뒤 무기력했던 시기에 노인일자리를 통해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일을 하며 매일이 의미 있고 활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윤 동해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과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자리의 질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 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나만의 마음 정원’ 프로그램 운영이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원예 치유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단순한 교육 및 실습을 넘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삶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 활동은 다방면적인 ‘나만의 마음 정원’ 원예 활동과 농촌 체험 학습장(부여기와마을)을 방문하여 건강 발효식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간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 답답했는데, 함께 배우고 활동하니 마음이 훨씬 편해지고 친구도 생겼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으로, 2026년에는 공익활동(환경정비·시설관리 등), 역량활용(보육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주차장관리 등)을 포함해 총 29개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2,590명, 역량활용사업 691명, 공동체사업단 170명 등 총 3,451명으로, 지난해보다 421명 증가했다. 더 많은 어르신들께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지원 조건과 활동 내용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을 통해 알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영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기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