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및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와 함께 대전보훈공원에서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보훈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시민의 기억 속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40여 명과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대전보훈공원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16면을 정비하고, 참전유공자 명비 세척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정비 활동을 마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간단한 보훈 교육을 받고, 체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나라사랑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국군간호사관학교 이지민 생도는 “보훈공원에서 직접 환경정비를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체감할 수 있었고, 국가 유공자분들과 함께하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학생 자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녀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자살의 원인과 최근 경향에 대한 이해, 자녀의 위기 징후(언어·행동·정서) 식별법, 가정 내 대화법 및 정서적 지지 제공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자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보호자는 부모”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교육과 상담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의 마음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타필드 고양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과일 한 바구니, 사랑 한 가득’ 과일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3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센터별로 2~3가정씩 추천할 예정이다. 선정은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 후에는 장애인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중 선정된 가정에게는 5만원 상당의 과일꾸러미 1박스가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과일꾸러미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시 현충전시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 참여형 역사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 단장한 현충전시관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포토존, 편지쓰기, 영상 시청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지역 단체인 '어반스케쳐스 고양'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일부 시민 작품은 2025년 6월호 고양소식지에 게재돼 더욱 뜻깊은 활동으로 기록됐다. 이는 시민들의 역사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단순한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장소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현충전시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공공성과 소통성을 강화하고,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현충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현충일 제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릴레이 서인혜 개인전 ‘별비늘 호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및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부 퍼포먼스 ‘부착된 몸들’은 안무가 ‘최인혜(소매틱스튜디오 모:움 대표)’와 작가 ‘서인혜’의 협업으로 완성된 10분간의 작품으로 죽음과 신체, 감각, 존재의 경계를 주제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좁은 갤러리 복도에서 펼쳐진 절제된 움직임은 생과 사의 경계를 탐색하며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들은 깊은 여운 속에 아낌없는 박수로 응답했다. 이어진 2부 강연 ‘나의 죽음, 너의 애도 – 돌봄과 이야기’는 예술철학자 ‘허경’이 강연자로 나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죽음을 개인적인 사건이자 사회적 관계 속 이야기로 바라보며 문을 열었다. ‘허경’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문학, 철학적 개념을 참조해 타인의 죽음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기억하며 함께 존재할 수 있는지를 질문했다. 관객들은 진지한 침묵 속에서 그 물음에 귀 기울였고 강연이 끝난 뒤 깊은 공감을 나누며 긴 여운을 남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 수장고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상설전 '두 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제작·지원한 정기훈의 영상 작품 '두 손'(2025)과 열린 수장고에 전시된 민복진 작가의 조각 9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작품 '두 손'은 ‘사랑’, ‘가족’, ‘포옹’ 등 민복진 작품의 주요 키워드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한 손씩 사용해 찰흙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다. 참여 작가 정기훈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현재 양주시 장흥면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송은미술상 수상자이며, 금호미술관, 금천예술공장,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2023년부터 열린 수장고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 작가 협업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한된 전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복진 예술세계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오는 20일까지 혹서기를 대비해 폭염 취약 주거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고시원과 모텔 등 숙박업소 거주자의 실태를 점검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관내 약 58개소 숙박업소를 방문해 QR코드 복지상담소 홍보물을 게시하고, 복지상담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 점주에게 장기투숙자 현황 조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위기가구 여부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민·관 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에 특화된 지원 정책 방향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기온이 오르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가 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막는 데 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청주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심의 및 급식가맹점 확대 방법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장인 이자우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는 담임교사, 지역아동센터, 통장, 담당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결식 우려 아동을 심의 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업협회,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등에 급식가맹점 확대가 필요한 부분을 홍보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시에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이 3천여명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적정 여부를 심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급식지원 방법 및 방학급식 계획 수립, 급식단가 등을 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10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의 문제를 경감하기 위한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이 있는 청소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대상자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보경 센터장을 외부 전문가로 초빙해 자문을 구했다. 최근 대상자는 중등도 우울에피소드가 확인되어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추가로 의심되는 사항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가구원 중에 역량있는 가구원은 가족 내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도록 했다. 오늘 회의에는 부산진구드림스타트,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소설, 양정초등학교, 양정1동 주민센터 담당자도 참석했다. 현재 개입하고 있는 기관에서 충분히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는 대상자가 각 기관의 서비스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우)이 주관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11일 기쁨의교회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노인맞춤돌봄 광역기관, 경북광역치매센터, 포항 남·북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노인복지 유관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및 시상 ▲노인학대예방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특히 전우현 감꽃요양병원장이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치매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포항시는 지역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활용해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돌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남성 6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나만의 행복밥상’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주민참여형 마을돌봄 안전망 구축)에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 ‘사랑의 영양죽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혼자 거주하며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되어 총 6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중물 위원이 직접 강사가 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내가 만든 음식을 서로 맛보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보고 주변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 밥 먹는 게 외롭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해 밥상을 차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혼밥과 고립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풍덕동은 6월부터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품 전달과 정기 안부확인 서비스를 결합한‘건강안심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핵가족화 및 가족해체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주민참여예산으로 결정된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하나 가족 및 친지 등 왕래가 없고 AI, IoT기기 설치 불가 및 기타 돌봄 서비스 연계거부 대상자 등 고독사 고위험가구 8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방문매니저가 주2회 정기방문하여 건강식품과 복지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 건강식품을 오랫동안 수령하지 않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위기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 여부를 확인해 대처한다. 풍덕동은 이 사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관계망으로 확대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 중 수혜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참여하는 ‘이웃살피기 소통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세탁을 담당한 '흰여울세탁'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1가구를 대상으로 32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세탁 후 다시 전달하는 전 과정을 원스톱 방문형 서비스로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흰여울세탁'은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4월에는 황전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2개월에 걸쳐 취약계층 322세대 693채의 이불세탁을 완료했으며, 일반세탁 뿐 아니라 도내 동부권 소방 방화복 및 해룡, 율촌산단 근로자작업복 등 특수·전문 세탁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자활참여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한 상호 돌봄의 의미 있는 실천으로 앞으로도 순천시와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순천시에서 자활근로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11일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합돌봄사업 이해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황찬우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상어울림마을다목적센터를 방문해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부터 거창군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설명과 모범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2020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라는 원칙 아래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 분야 18개 사업을 운영하며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돌봄 유공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현재 4개 권역 통합돌봄센터를 거점으로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활동가 양성 △퇴원환자 연계간병 ‘가치돌봄’ △만성질환자 병원이동권보장 ‘돌봄택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든든한 우리집’ △저장강박증 집정리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시 모두의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여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여러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고용 연계 행사로, 경기북부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자리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제대군인들에게 직무역량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민간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전직 성공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은 풍부한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으로, 지역 산업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간 취업으로 전환하려는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남양주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