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고, 중학교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진로상담교사, 교무부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연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이해 △진로·학업설계 지도 실제 등 2개 주제로 구성해 중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왜 중요한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중학생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는 고등학교 학업 선택과 학생의 진로 확립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19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 세종i(아이) 꿈’ 수행기관 7개소를 대상으로 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중간점검 및 간담회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i(아이) 꿈 사업을 더 좋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받고, 함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세종시 복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이 됐다. 특히 세종i(아이) 꿈 사업에 참여한 새롬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우리나라 역사와 공동체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단을 구성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축제 부스 운영 등 지역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경숙)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과 스피치 및 피아노 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이중언어부모코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기 교육에 37가정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언어 발달과 문화 정체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이해, 부모 인식 개선,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을 핵심으로 두고 운영됐다. 또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놀이 활동, 요리 수업, 책 읽기, 노래․동요 활동,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포함해 부모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참여한 부모들은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러한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능력은 자녀의 언어 발달뿐만 아니라 자존감과 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2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통합보건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합보건사업 홍보관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등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국가건강검진 및 암 검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 질환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통합증진사업(구강,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독감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정신건강 상담 및 치매선별검사 안내 등 어르신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보건사업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건강한 고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읍면 순회진료,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전 군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20일 두원면 대전리 대전마을(송정·연강)에서 올해 마지막 어깨동무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17년간 260회를 넘게 운영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6회에 걸쳐 55개 마을 주민에게 1만 2,600여 건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서는 이미용, 소형가전수리, 칼갈이, LED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 32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 190명의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군 직원과 민간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소소한자원봉사단도 올해 7회 운영해 1,635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은 마을과 섬 지역까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올 한 해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군민 곁을 지켜준 봉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흥 어르신 모두가 가장 살기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는 봉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1월 18일 의정부2동 북부경로당에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은 작은 관심과 제보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는 의미로, 주민 스스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건강상담,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등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혈압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와 지원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지명준 의정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21일~30일까지 ‘부평 로컬 아-카이브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과 함께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평 로컬아카이브 : ‘부’대 앞부터 ‘평’리단길까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당시 팀별 위크숍을 통해 기획·제작된 콘텐츠들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천길따라 ▲789 ▲명암 ▲부평스럽조 등 총 4팀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개관 시간 내 언제든지 로비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민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평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새롭고 신선한 시선과 함께 이들을 통해 기록된 부평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김호일)은 지난 19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내빈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와 평생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인천 탑색소폰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우수참여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사업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10개 분야, ▲48개소 수요처, ▲31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단은 취약 어르신 가정에 정기 방문해 식사 전달과 안부 확인을 수행했으며, 복지시설 급식 도우미는 급식·배식 보조 지원을 통해 현장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키오스크 알림이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기기 활용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학습 참여를 넓혔다. 모든 활동은 정시·위생·안전 수칙을 기본으로 운영됐으며, 계절별 안전교육과 안전 점검 활동 점검표를 도입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753곳에 총 55억 원의 도 재해구호기금이 지원된다. 도는 전주·군산·익산 지역의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가당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재해구호법과 행정안전부의 2025 재해구호계획 수립 지침에 근거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9월 호우로 시설물이 유실·전파·반파·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관할 시장·군수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각 시군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에 따라 수해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10월 말 조사가 완료돼 군산시 2,225곳, 익산시 521곳, 전주시 7곳 등 총 2,753개 상가가 최종 확정됐다. 도는 재해구호기금을 각 시에 교부했으며, 각 시는 11월 중 피해 소상공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를 겸한 건물과 동일 공간에 있는 사업장으로 이미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와 단순 건물 누수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은 지난 19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담 강사이자 바.꿈(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교육원 원장인 이은영 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및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자 동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담당 및 담임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학교자율시간 운영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과 학교 맞춤형 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시간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그룹 순회형(월드카페)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지원단 4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교별 자율시간 편성‧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안내하며 학교가 직면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학교별로 준비한‘학교자율시간’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의 개설 방법과 나이스 입력 및 평가 기록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자율시간 개설(안) 작성을 돕는‘학교자율시간-AI 생성기’활용법을 함께 익혔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실천 중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학교자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교육공동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봉화도서관, 찾아가는 저자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성초등학교, 봉화중학교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저자 특강을 진행하며, 지난 11월 19일 정호선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차 테마 독서 체험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8일에는 봉화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래퍼이자 작가, 인문교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재홍 작가를 모시고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로 힙합과 대중음악을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의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낙희 관장은“찾아가는 저자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담당교사 및 희망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력 격차 해소와 문해력 기반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지원 방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최규홍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통합적 이해와 지도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읽기 발달 단계에 따른 지도 방향, 의미 구성 중심의 한글 교육,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도 방안 등을 제시하며 한글 문해력 교육의 실천적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초등 국어교과서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도 사례와 수업 설계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내성초에 설치되어 있는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집중지원, 교원 연수 및 컨설팅, 문해력 진단 자료 및 교구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