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공모에서 원광대학교병원(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 최종 선정된 데 이어, 9월 국비 교부가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선정 직후 병원 내 별도 공간을 조성해 장애인 전용 통합 상담창구를 마련했으며, 청각·시각·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병원에는 진료코디네이터 2명과 수어통역사 1명이 상시 배치돼 예약 지원, 협진 일정 조정, 진료·검사 동행, 의사소통 지원 등 의료기관 이용 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전북을 비롯해 서울(2곳), 경기(2곳) 등 총 5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4억 5천만 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전북도와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생활하던 한 주거취약가구가 제주시의 지원으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며 안정적인 삶을 되찾았다. 제주시 ‘주거취약가구 SOS 긴급지원단’의 꾸준한 돌봄과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다. 제주시는 최근 ‘주거취약가구 SOS 긴급지원단’ 관리대상 18가구 중 한 가구가 전세임대주택 입주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심근경색 수술 이후 직장을 잃고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이어오며 비닐하우스 내 창고에서 생활해왔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자, 제주시 통합돌봄팀과 화북동 맞춤형복지팀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거안정 지원에 나섰다. 제주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삼다수 나눔사업’을 통해 생수를 지원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냉·난방용품을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화북동에서도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금과 사회복지협의회 후원금을 활용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필수물품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돌봄과 현장 지원 결과, 해당 가구는 여러 차례의 방문조사와 심사 과정을 거쳐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청각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이들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은 보청기로도 청력 개선 효과가 없는 고도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각 기능 회복은 물론 언어 발달과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청각장애 시민으로 1순위는 시설 입소 청각장애인,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재가 청각장애인이다. 동 순위일 경우 세대 내 장애인 유무, 생년월일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지원 금액은 수술비 1인당 최대 700만 원, 수술 후 2년간 재활·매핑 치료비 1인당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분증과 수술 가능 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호자나 시설장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으로 청각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수술 이후에도 필요한 재활치료와 매핑 시술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등록 경로당 321개소를 대상으로 ‘개·보수 및 물품장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건강장비와 필수 물품을 보강함으로써 노인여가복지시설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경로당 개·보수는 최대 5,000만 원, 물품장비는 매년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설 개·보수로 2,000만 원 이상을 지원받은 경로당은 당해 연도를 포함하여 3개 회계연도 이내에 추가 지원이 제한된다. 특히, 올해는 물품장비 지원 기준이 기존 격년제 1,000만 원에서 매년 500만 원으로 변경돼 작년보다 더 많은 경로당이 사업공모에 참여했고, 공모를 거친 후 내부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제주시는 올해 9월 말까지 총 291개소에 15억 2,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은 10월 20일 제1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읍·면·동에 재배정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동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정이다. 선정 우선순위는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 또는 자녀가 장애인·장기질환자인 가정, 읍·면·동장의 추천 가정 순이며, 가구당 30만 원씩 300가구에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최근 2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제주시는 10월 17일까지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 가구주의 계좌로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월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 2,917가구·7,481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 7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월동준비금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아동 양육 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된 1,299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방문상담을 실시해 오는 11월 4일까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금융·공공요금 체납부터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단전·단수까지 다양한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신속하게 현장을 찾아 돕는 체계다. 특히, 이번에는 위기 유형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고위험군과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 복지급여 지원이 가능한 취약계층까지 권리구제 대상으로 포함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개별 사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소재 미확인자에 대해선 주민등록번호 기반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통해 복지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연 6차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 64명을 발굴해 9,042건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신속히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을 초청해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와 우수 자원을 집중 홍보한 결과, 9월부터 중국 현지 방송 및 SNS를 통해 10회 이상 보도되며 관광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교류도시의 개별 자유여행객(FIT) 및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로, 저장성 항저우시 명주H-TV, 허베이성 친황다오-TV, 상하이 충밍구 CM-TV 등 총 인구 약 1,670만 명의 3개 지역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25 문화의 달’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서복전시관,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의 자연과 문화, 웰니스 자원을 다채롭게 방영했다.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서귀포시의 행사와 관광 매력을 진심을 담아 소개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오 시장의 인터뷰 장면은 항저우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 ‘친황다오 소식’, 충밍구 ‘충밍 뉴스’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황금 시간대에 방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5년 거제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는 거제시 관내 발달장애인 청소년 가족 280여 명이 플라잉디스크, 큰줄넘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전 공연에서는 장애인부모연대의 줌바댄스, 거제지역 청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인 ‘별동아리’의 치어리딩 공연이 선보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과 장애인 유관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오늘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런 자리가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제시지회, 거제시 장애인부모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2025년 제16회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장애극복부문 수상자 김난영(43세)씨는 심한 장애를 딛고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써 왔고, 현재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봉사부문 수상자 황영호(70세)씨는 추락사고로 지체장애를 갖게 되는 큰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40년간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이동지원, 공연,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동구 장애극복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개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격려 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30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1일에 개최되는 ‘동구복지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증의 장애를 딛고 재활에 성공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신 수상자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방문객 수인 26만 명 대비 약 2.6배 증가한 수치로, 대표 관광도시로서 여수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추석 당일 직후인 7일과 8일 양일간 방문객이 집중됐으며 주요 숙박시설의 평균 투숙률은 69.7%로 연휴 초반부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선선한 가을 날씨 가운데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케이블카, 예술랜드 등 체험형 관광시설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했다. 여수시는 연휴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익산시 꿈드림청소년단이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청소년단'이 올해 봉사활동, 문화활동, 정책제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성장 경험을 쌓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단원 6명이 리더십 트레이닝(LT)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전북사회참여활동보고회에서는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당당히 알렸다. 이들은 센터 내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문화활동 및 봉사활동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오는 12월에도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익산시 꿈드림청소년단은 2019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0여 명의 학교 밖 청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진군은 총 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주택 신축 사업은 모금회 매칭금 8천만 원을 포함해 군비 4천만 원, 지역 봉사단체 기부금 2천만 원, 연계모금 2천만 원 등 민·관이 함께 마련한 재원으로 추진된다. 신전면의 주택 신축은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이경섭)이 추진하며 대상가구는 2인가구로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임대 종료 문제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시급성을 확인하고, 마을 이장의 자발적인 토지 기부까지 더해져 주택 신축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 성전면의 또 다른 대상 가구는 7인 다자녀 가정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많은 가족이 함께 거주하며 청소년 자녀의 사생활 보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정의 주택 신축은 강진군 청록회(회장 박필용)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주거환경 개선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4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aybe Happyending(어쩌면 해피엔딩)’을 주제로 열린다. Maybe, Happyending은 박천휴 한국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 오리지널 창작뮤지컬이다.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K-뮤지컬로도 알려져 있다. 상록구는 작년에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편곡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객원 공연으로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통해 쌓아온 단원들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게이트볼협회 전용 경기장에서 ‘제28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영 파주시대한노인회 지회장, 백윤기 파주시게이트볼협회장, 선수 21개 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참가 선수 중 최고령인 정길준(남/90세) 씨와 오세희(여/86세) 씨에게 장수상과 부상으로 홍삼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박세영 파주시대한노인회 지회장은 “게이트볼 운동은 우리 어르신들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면서 점수 계산을 하며 두뇌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가장 좋은 운동 중에 하나”라며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게이트볼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윤기 파주시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어울림이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열띤 경기 결과 금촌2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파평팀이 준우승, 파주팀과 월롱에이(A)팀이 공동 3위, 덕천팀·법원팀·운정3비(B)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엮은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아름다운 민간정원에서의 체험과 만개한 구절초 군락지, 지역 명물인 쌍화차 거리까지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가능하다.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이름을 올린 농촌체험농장 ‘들꽃마당’에서 나만의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구절초가 만발한 구절초정원을 찾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며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짜였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한국철도공사·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논두렁·두레·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정읍은 철도로 쉽게 접근 가능한 도시인 만큼, 농촌체험과 관광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주) 기초소재 사업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학 단지가 밀집한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사고와 화재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 본부장은 직접 롯데케미칼의 옥외소화전 특수노즐을 활용한 약 70m 고소지역 방수 성능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과 서버실 분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시설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잡하고 대형화된 산업시설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정기적인 예방 컨설팅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산업시설 사고는 작은 실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맞춤형 안전관리와 예방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10.2일) ’25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약 357만 4천 톤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만ha 감소(’24년 698천ha → ’25년 678천ha)했음에도 10a당 생산량이 527kg으로 전(514kg)·평년(518kg)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만 1천 톤 감소했다. 밥쌀 소비 감소 추세와 가공용 소비 증가 등을 감안한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천 톤으로, ’25년 쌀 예상 과잉 물량은 약 16만 5천 톤 수준이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4년산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재고 부족으로 이월되는 구곡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초과량 중 10만 톤 격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쌀 최종생산량(’25.11.13일, 국가데이터처)과 소비량(’26.1월 잠정, 국가데이터처) 등을 감안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료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감염예방 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17일까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운영하여, 매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 를 슬로건으로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17일에는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과 더불어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❶감염관리 관련 학협회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조직 운영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해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대표 김택용)와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사업 운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 내 역할과 고객 관리, 서비스 운영 등 경영 전반의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청소년은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에서 약 100시간 동안 근무하며, 서비스 운영 지원, 고객 응대, 마케팅 보조, 센터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조직 이해력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는 지역 내에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김택용 대표는 군포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