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18개 지자체가 공모하여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철원지역 이외 관외거주자가 철원지역을 방문할시 지역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는 고령화와 사회적 인구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철원군에서는 주상절리길, 횃불전망대, 물윗길등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등 총12개소에 50%를 감면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또한, 지역주민과도 협력해 디지털 관광주민이라면 음식점과 카페등 민간업체 11개소에서도 5~10%까지 자발적 할인 혜택을 시행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소유자라면 관광공사 여행 정보 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회, 총 12회에 걸쳐 갑천면 대관대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운동교실’은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 안전수칙 교육,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뇌 건강 향상 운동, 낙상 예방 운동 등 맞춤형 활동을 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연계에 갑천면행정복지센터가 적극 협조했으며, 대관대리 노인회(회장 곽덕근)는 장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박성길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동교실은 2025년 지역사회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갑천면 대관대리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 고성군이 벚꽃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경관조명 57개를 400m 구간에 설치했다. 여기에 올해는 산수국 262주를 심고, 벚꽃을 형상화한 조형물 2점과 포토존 2곳을 추가로 조성해 대가십리벚꽃길을 명품 봄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에서 갈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4km, 10리 벚꽃길은 해마다 봄철이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명소다. 특히 올해는 3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벚꽃이 만개할 예정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의 대가십리벚꽃길은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낮 동안의 벚꽃 장관은 물론,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벚꽃터널을 수놓으며 새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을 찍으려는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다. 해가 지면 발길이 끊기던 예년과 달리, 이제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한 것이다. 조형물과 포토존은 단순한 사진 배경을 넘어, 대가십리벚꽃길의 정체성과 지역 감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상징물로 기능하고 있다. 고성군은 관광객 편의 확보에도 힘을 쏟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출범했다. 제3기 서포터즈단은 지역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 권리 캠페인과 아동정책 홍보활동 등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정책에 대한 제안과 개선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에 이어 아동 권리에 대한 성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권 △보호권 △생존권 △발달권 등 아동의 기본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 서포터즈단의 역량을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3기 서포터즈단의 헌신과 노력은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북평동 전천 일원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2회 전천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제12회 전천축제는 ‘전천에 봄나들이 가자’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북평동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페달카약 체험, 소방안전 체험, 책 읽는 버스, 소망등 띄우기,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천축제를 대표하는 노랑오리 포토존을 운영하며, OX 퀴즈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진행된다. 특히, 봄꽃이 만개한 전천을 배경으로 벚꽃처럼 설레는 버스킹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천축제는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봄기운 가득한 전천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가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도권과 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기차로 동해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대구와 서울에서 동시에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동해시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와 여행박람회에서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동해까지 기차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물리적 접근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멀게만 느껴졌던 바다 도시’라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해 동해시를 보다 친근한 여행지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대구역 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차 여행의 편리함과 함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 동해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홍보와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를 활용한 감성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성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해왔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일러를 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성동 복지기동대는 현장을 방문해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은 “기름보일러가 설치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명환 대장은 “생활이 불편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항상 봉사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대성동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22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가구에 대해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회원 12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했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도 제공했다. 봉사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막상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놓고 보니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의 일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따뜻한 봄날처럼 다가와 온기 나눔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 거창읍은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창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원받은 재료비와 회원 20여 명의 재능기부로 대상 가구의 화장실을 보수하고 문틀을 교체해 주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했다. 김상수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재능기부를 해주신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읍에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해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동아리 ‘은빛 인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청천도서관의 어르신 동아리 ‘은빛 인생’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9명으로 구성돼, 주제별 글쓰기 및 손글씨(캘리그라피)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청천도서관은 글쓰기 및 손글씨 교육의 횟수를 늘리고 (월별 1회→월별 2회) 재료비를 추가로 마련해 손글씨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아리 참여자 3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이 마감되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정기모임 등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단순한 취미동아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주말 가족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친환경 재료인 원목을 활용해 여러 가지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형식으로 구성됐다.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책 선반, 자작나무 일기장(다이어리), 원형시계 등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목공 체험에 관심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주 및 셋째 주 토요일 10시~11시 30분에 열린다. 회차 당 가족 단위 8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팀당 5천원이다. 구 관계자는 “직접 목재 생활 소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에서는 숲 해설 및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방문객들에게 더 생생하고 풍성한 탐방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주민관광청을 운영한다. 주민관광청은 고려인마을의 다양한 탐방 정보, 고려인 이주 역사, 문화 등을 알려주는 종합 탐방 안내소다. 광산구는 마을 외곽에 있던 ‘마을해설사의 집’을 올해 초 주요 탐방로 인근(광산구 월곡동 528-6)으로 이전, ‘주민관광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관광청은 광산구가 양성한 선주민 마을해설사들로 구성된 ‘광주 고려인마을 해설사회’가 운영한다. 광산구는 ‘고려인마을 활성화 주민 참여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마을 홍보와 탐방 안내 사업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5명의 마을해설사가 3,595명의 탐방객에 675회의 마을해설을 제공했다. 올해는 주민관광청을 거점으로, 고려인마을의 매력, 진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간다. 27일 소소한 개소식으로 문을 여는 주민관광청은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탐방객을 맞는다. 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회당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성공 기념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 남녀노소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말, 인천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며 여행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설렘 가득한 봄꽃 명소들을 둘러보자. 도심속 벚꽃 명소 : 벚꽃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산책 ▲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대표적인 인천 벚꽃 명소로, 40년 이상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벚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토)부터 6일(일)에는 벚꽃축제가 열려 개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자전거를 대여해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봄의 향기와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 송도센트럴파크 기하학적인 건물들과 이국적 공원 풍경이 어우러진 센트럴파크는 봄이 되면 벚꽃과 튤립, 유채꽃등이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수상택시와 문보트 등을 타고 수변을 따라 피어난 봄꽃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이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로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6대 사업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2018년, 2021년, 2024년도 연속 3회 A등급을 획득하여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남원시로부터 위탁받아 2012년 10월에 개관하여 올해로 13년째 남원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