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 1부에서는 10명의 멘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각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 뒤, 2부에서는 감사 카드 쓰기, 찹쌀모나카․한지공예 티코스터를 만들며 고마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〇〇 청소년은“멘토링을 하면서 선생님과 여러 가지 활동을 같이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8개월간의 멘토링이 끝난다고 하니 아쉽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 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 대 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육지원을 하며 문의사항은 기관번호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문경지역구는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관내 보호관찰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 법무부상주보호관찰협의회 문경지역구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재사회화 과정에서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판단해, 이번 지원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성일 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문경지역구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은 대상자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라 대상자가 다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국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만 볼 수 있던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정읍에서 열렸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등 3개 장소에서 ‘2025 제1회 정읍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광역 단위 이상에서만 주도하던 기능경기대회를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평생학습 기반을 깊이 뿌리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대회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 네일아트, 그림 등 총 9개 직종에 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총 23명의 우수 기능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가구제작 이강규 ▲목공예 오경수 ▲화훼장식 나정아 ▲컴퓨터활용능력(워드) 김기형 ▲컴퓨터활용능력(타자) 권강욱 ▲바리스타 권효정 ▲제과제빵 송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가족센터은 19일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겨울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러시아,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겨울 준비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김치를 담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계절별 전통문화와 식문화를 체험하고, 국적을 초월한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동해삼척지방여선교회, 세무소 모행원, 세무사 김진철 사무사가 후원으로 참여해 동호김치와 함께 더욱 풍성한 김장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속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결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김장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함께하니 즐거웠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미강 센터장은 “이번 김장 체험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문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단백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고등어 식품 총 5박스(110팩)를 지원받았다. 우양재단은 “먹거리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아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받은 고등어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했다. 복지관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한 고등어 식사는 어르신들로부터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따뜻한 반응을 얻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김승미 영양사는 “우양재단의 뜻깊은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0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 및 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산시 공직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상호문화 존중과 인권 교육 ▲2부 해설을 곁들인 다양성 공감 교육 ▲3부 인권영화(위키드2 : 포 굿) 상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상영된 ‘위키드2: 포 굿’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서로가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 행사 참여자는 “영화를 해설해주면서 영화를 관람하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다양성 존중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타인을 만날 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 행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미래다’라는 구호와 함께 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출생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더 친구, 더 동생, 더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 협력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나누고,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5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잿머리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오는 마을의 공동 제사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옛 성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산시의 발전 및 화합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이 실시됐으며, 이후에는 성황제 굿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는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민속놀이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이 행사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분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오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 내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외 농가는 충청북도농산사업소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026년도 보급종 종자 공급물량은 1.6톤 정도이며, 옥수수 종자는 2월 23일부터 각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찰옥수수는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1주에서 최대 2개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생산성이 높다. 이런 맛과 생산성 덕분에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태양찰옥수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옥수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종자 신청 기간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아 20일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군,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6개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 기관·단체는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절차 안내, 112 신고 요령 홍보, 부모·보호자를 위한 긍정양육법 소개,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서약 캠페인,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주변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키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이기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융·박근배)는 지난 20일 2025년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보송보송 행복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불 세탁을 비롯해 이불·세제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독거노인 등 109가구의 220여 채 이불을 세탁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10월부터 복지사각지대 18가구를 발굴했고, 이불 및 세제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서 지역을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이라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 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온정이 느껴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동행으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2시 군청2층 상황실에서 ‘제5기 영월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해 검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안태섭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대표협의체 덕분에 복지 환경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군 복지체계의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태섭 민간공동위원장은 “ 오늘 심의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우리군 특성에 맞게 수립해 나가는 복지계획으로 복지사업 추진에 큰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라며 2026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제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월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인원은 올해 참여자 인원 대비 6명 증원된 78명으로, 일반형 일자리 38명(전일제 21명, 시간제 17명)과 복지일자리 4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영월군 내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다만, 제출방법은 직무유형 및 수행기관별 모집공고내용 확인 후 각 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업무 및 직업재활시설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일자리는 환경정비, 장애인주차단속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근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19일 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제3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고난도 위기가정의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전담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외부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외부 슈퍼바이저로는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참여,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제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자문한 위기가정 아동의 사례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라며, “지속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가정 아동이 직면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자문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11월 21일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부지 내 건립 예정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실제 공연장 시공 현장을 방문해 전문성, 비법(노하우) 등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시 본청·사업소, 구군 기술직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는 부산항 북항재개발지구 내(해양문화지구) 부지면적 2만 9,542㎡, 연면적 5만 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3,117억 원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비정형 파사드* 구조체 현장 확인 및 트위스트 공법 등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실제 시공 현장을 견학한다. 울산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능력 향상과 업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세계적 공연장 건립 추진 및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에 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