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먹거리사업단에서 2025년 “띵동! 안녕하세요?” 사업의 출발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고위험군 1인 청장년가구 50명을 대상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먹거리사업단이 함께 추진한다.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반찬과 국거리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띵동! 안녕하세요?’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을 통해 고위험군 1인 가구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을 통해 고교생 교통비 지원, 간병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사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수구가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르신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며, 노인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신 방송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청장과 어르신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과거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연수구의 발전상을 되짚었고, 특히 향상된 도시 인프라와 삶의 질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오는 2027년 선학동에 건립될 인천 최초의 자연 친화적 연수구립노인요양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구립노인요양원이 조성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연수구 공식 유튜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사회복지관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온마을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고립 인식 개선 캠페인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온마을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라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암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로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 노인회, 주택관리공단 남원노암관리소, 남원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의 사업 설명과 돌봄단의 역할 소개,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이 이후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암주공아파트까지 ‘고립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은 “노암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주민의 힘으로 지역을 살피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독사 없는 노암동을 위해 남원사회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조향사 직업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향 배합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조향사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향 배합 과정이 어렵긴 했지만,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석혜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학업 지원 ‘스타트 교실’, 급식 지원 ‘건강해 봄!’,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길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길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마을복지계획, 이동복지관 운영 등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길곡면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한 ‘우리마을 행복채움사업’, ‘사랑듬뿍 정나눔 반찬 나눔사업’, ‘행복한 청춘사진드림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손전식 면장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지원내용은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침수·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50%,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신청서 및 견적서, 공사 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 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위탁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올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최중증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2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중완 면장은 “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규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2025년 지원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장인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한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관련 단체 및 다문화가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을 시작으로, 기관별 관련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현안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주요 지원사항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구축, △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지역사회 이해 제고,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지자체 지원 확대 등 9개 분야이다. 관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 정착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수수료를 충남 최초로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용 봉사, 아동청소년 반찬 나눔, 독거남성 대상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마서면 아포경로당에서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의 일환인 ‘청춘 다시 염색’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오늘은 예쁜day, 멋진da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염색 봉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찬찬찬’ 반찬 나눔 사업도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중장년 독거 남성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최순희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마서면 주민자치터에서 ‘희망찬(饌) 동행’ 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활동은 ‘1+3 사랑나눔봉사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 대한적십자 봉사회 영동군협의회는 28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행복 냉장고’에 △열무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시래기된장국 등 밑반찬 약 5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행복냉장고를 통해 영동읍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환 회장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매월 반찬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 냉장고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6월 개소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수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을 나눠주신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행복냉장고가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가 연지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고,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 김원갑 중앙지구대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 9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보호 정책과 주민 참여 활동이 결합된 돌봄 중심 마을이다. 시는 올해 연지동을 신규 지정 마을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지정된 수성동은 우수 지정 마을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 ▲치매 인식개선 활동 활성화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강조됐으며 관련 기관 간 연계 강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위태로웠던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통해 다시 희망을 키우게 됐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정읍시 소재 배영중과 샘고을중, 정일중, 정읍중, 학산중과 호남중까지 총 6개 중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17명의 학생에게 전달됐으며 학생 1인당 30만원씩 총 510만원 규모다. 장학금 재원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결연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이 매달 정기 후원하는 30만원이 모여 특별히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은 매달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교재비나 학원비 같은 학업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의 노인복지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정읍시가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2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분야로, 각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A등급을 받은 정읍시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은 시가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 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지원사업, 기능회복 프로그램,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결과는 두 복지관이 평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정읍시도 노인복지관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지난 3월 26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2명을 대상으로 기초 직무능력 함양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침 교육, 안전 보건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1년간 시청, 각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보조 업무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환경정비, 행복드림(Dream) 냉장고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신속하게 습득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