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구지천 벚꽃길 및 고색뉴지엄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위기알림앱, 수원 새빛돌봄(누구나) 등 다양한 복지제도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신애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4월 7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을 어려워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련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기초노동질서 자율점검’과 ‘취약분야 컨설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 방법 및 구체적 지원 내용은 노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초노동질서 자율점검’을 선택하면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작성, 근로시간, 휴일·휴게 등 소규모 사업장이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위반하기 쉬운 내용을 공인노무사 등의 도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점검을 받고 위반사항을 모두 개선한 사업장은 다음 연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된다. ‘취약분야 컨설팅’을 통해서는 현장의 요구가 많으나 사업주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취약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직장 내 괴롭힘, 근로시간 단축, 일·가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더 탐나는 학교’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원하는 분야의 강좌와 강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제주시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습 분야는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성인진로개발 역량향상’분야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배달강좌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룹별 학습계획에 따라 최대 12회차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배달강좌 신청을 원하는 학습자는 10~15명의 학습그룹을 구성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23개 이내의 학습그룹을 5월 13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학습자 중심의 이번 사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2025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1:1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상담)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등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맞춤 상담에 10개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서구청 각 부서에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 사업장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가로등, 출판물, 영상기록장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4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총 구매액의 2.32%를 지출, 법정 구매율 기준인 1.1%보다 높은 수준의 구매 실적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5일 9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입학식과 첫 등원 수업’을 시작했다. 2025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입학식에는 초·중등 영재교육대상자 42명 및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24명이 참석했다.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 3개 과정(수과학, AI, 체육), 중등 1개 과정(융합)을 발명교육센터와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연간 122시간으로 출석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수업 과정은 주제형 프로젝트 출석수업 및 과제형 원격수업, 영재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재수업을 받게 되며, 봉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4명으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영재의 소양을 학습하게 된다. 이상진 영재교육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과 같은 첨단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닌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늘봄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이 4월 5일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이 주말을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개설된 프로그램은 배드민턴, 키즈복싱, 국궁, 베트남어 총 4개 과목으로, 많은 관심과 높은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학생 80명이 참여하게 됐다. 실력 있는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감각을 기르고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첫 수업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열정을 보였다. 강사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토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말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일,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 교통수단인 ‘횡성낭만택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횡성낭만택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맞춤형 관광택시 서비스다. 여행자가 원하는 테마에 따라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고 지역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객은 횡성 10대 추천 관광지를 비롯해, 반려동물 동반, 외국인 전용 맞춤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수도권 청년층이 횡성의 주요 명소를 여행하며 지역 관광의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수요자의 시선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현장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하공전 학생들은 낭만택시를 타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들을 방문해 관광학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재성 재단 대표이사는 “대학생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은 낭만택시 서비스 개선과 지역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젊은 세대의 시선은 기존 관광 시스템이 놓치기 쉬운 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29일 공연장에서 신학기를 맞아 정기 영화 상영 행사인 ‘영화로운 수련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인 영종도 청소년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을 오전(1회차), 오후(2회차) 각각 상영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직후 풍선 이벤트도 함께 열려 흥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영화를 본 후 그 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올해 총 4회 이상 특정 기념일에 맞춰 영상물 송출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수련관은 앞으로 단순한 문화생활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측정 서비스,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 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주)과 지역 영유아의 행복과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 영유아와 가정에 필요한 사업 지원에 협조하며 장애 영유아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특히,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선 지원을 통한 아동권리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 실천, 장애 영유아 가정 지원 등 장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 및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21일 개소 10주년을 맞이한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잦은 봄나들이철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부착식 인식표 보급, 치매환자 지문‧사진 경찰청 시스템 사전 등록,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등을 실시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다. 특히 배회감지기 중 스마트 태그 방식의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예방은 물론 실종 시 빠른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25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100팀을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서울행복여행)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484팀(3,306명)이 참여해 관광 활동을 누렸다. ‘서울행복여행’은 1박 2일 여행상품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서울 또는 지방 여행 구성으로 총 14개가 마련되어 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이자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2인 기준 41만 원 한도의 1박 2일 숙박 상품을 비롯해 식사 2식, 교통비, 체험 활동(체험 키트)이 포함된 구성으로 선호에 따라 2~4인 구성의 서울 또는 지방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관광취약계층 내에서도 특정 대상에만 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서울시 통계에 따른 대상별 비율을 반영하여 참여자(기초생활수급자, 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면서 누구도 돌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인 봉사활동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정서적 돌봄 제공,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지원은 물론, 활동 인증서 발급과 성과공유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필요 시 역량 강화 교육 등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체 주도의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는 올해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장애인 가정 돌보미)를 지원해 장애인들이 아이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5년간 총 695가구가 홈헬퍼의 도움을 받았으며, 시는 올해 13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헬퍼는 장애인 가정에 파견돼 이들의 임신·출산과 자녀 양육을 돕는다. 임신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출산 2개월 전부터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고,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를 보조한다. 또한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말벗이 되어주기도 한다. 자녀 양육과 그와 관련된 가사 활동도 지원한다.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등의 외출 업무를 돕고, 학습·독서를 지도 및 놀이, 만 2세 미만 영아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준비 및 먹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헬퍼 서비스는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에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 신청 등은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면서 한 명 이상이 중증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 아산시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휴식지원사업 ‘우리끼리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화관을 대관하여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가족 77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영화를 좋아하지만, 혹여나 다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까 봐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차(6월), 3차(11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더욱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가 장애가 있는 독거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봉사단체와 손잡고 5톤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위기가정에 새 희망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일 민간 자원봉사단체 ‘채움늘’과 연계해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민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자리였다. 지원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독거가구로, 거동이 어려워 집안 곳곳에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특히 쌓인 쓰레기로 인해 건강 악화는 물론 화재 위험까지 높아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약 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이후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화장실 보수, 가스레인지 등 필수 생활용품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13년째 운영 중인 정읍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