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새로운 여행수요 촉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수용태세 점검 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적정요금 받기와 친절서비스 추진으로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 축제 개최 시 음식 부스 참여업체와 가격관련 불공정 행위 금지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하고 부스 내외부에 가격 공지 및 견본 이미지 게시 등으로 축제 바가지 문제를 사전에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4월 26일 ~ 4월 27일 양일간 열리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남원읍과 주관단체 협업으로 음식 · 음료 등 가격 인하가 결정되어 축제 참가자들이 기분좋은 가성비가 높은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외식업 가격 인하 동참 유도와 착한 가격업소 확대 추진을 위해 위생관리과 ·경제일자리과 · 읍면동 등 관련 부서간 협업 추진으로 더욱 많은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분좋게 관광할 수 있는 서귀포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 봉사단체 무궁화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가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 안 청소를 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생관리가 안 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틀 동안 무궁화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보일러·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노후 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권성민 무궁화회 회장은“깨끗하게 정비된 집에서 지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무궁화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봄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동회 하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 장애인 32명을 포함한 종사자 4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뗏목 탈출게임, 바구니 피라미드 등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시간은 장기 자랑 등 서로의 끼를 뽐내며 친목을 다졌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꽃강길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봄 운동회가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봄꽃 향기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꽃강길과 남산 일원에서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낮에는 햇살 가득한 꽃강길에서 봄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남산공원에서 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정토사(주지 대원스님)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참치캔 115세트 (2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혜숙 봉덕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시는 정토사 대원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참치 세트는 봉덕2동의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동구는 올해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건강 인식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 체크), 건강 퀴즈, 건강다짐카드 작성, 건강 정보제공 등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 캠페인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건강권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담양군은 최근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에서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건강버스’와 연계한 사업으로, 장애로 인한 이동 불편 및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순천의료원, 담양군 보건소, 지체장애인협회 등 16명의 인력이 참여해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더불어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 푸드트럭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 한마음봉사단(회장 김영희)은 지난 11일, 덕적면 일원에 모여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111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껏 만든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내 소회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덕적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외곽 섬(굴업도·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들이 많아 여객선을 통한 물품 전달에 어려움이 있지만, 봉사자들은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반찬도 아주 맛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김영희 회장은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취약가정에 봉사자와 함께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화양면은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지현)이 지난 11일 화양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100만 원 상당 백미 300㎏를 면사무소에 전달했고 14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화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 박지현 회장은 “이번 후원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신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회원 한분 한분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클럽은 1993년부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화양면 노부부 가구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미평동 해광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미평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운영한 결과 어르신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는 등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올해도 추진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미평동 내 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섭외된 전문강사가 석고방향제 등 1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형국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협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등 6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과 댄스 동아리 ‘우당탕탕’이 무대를 꾸며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운영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아우름’ 자원봉사단(단장 백영민)이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왔으며, 오산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 JCI 오산청년회의소가 협력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맡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과 ‘마술쇼·버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서 묻다’라는 주제로,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마술쇼·버블 체험을 진행했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만화가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그리기 예술(드로잉쇼), 캐릭터 빙고 게임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마술쇼·버블체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을 제공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우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도서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챙기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 가구,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비상 연락망을 통해 남원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우편서비스 사업은 일상 속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고립 가구 해소와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4년 사업을 통해 2,600회의 안부살핌, 500건의 방문 상담, 90여 건의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남원우체국은 지난 4월 8일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협력하기 위한 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도 남원시민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손을 맞잡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두 해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은 남원시 복지 정책에 대한 신뢰와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질환 등 특수 건강검진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955~1974년 기간 중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 840여 명이다. 검진 영역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과 사후관리, 전문의 상담 등이 이뤄진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검진자가 2만 2천 원을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검진은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인 중앙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일반 국가검진에서 실시하지 않는 특수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면서, “나아가 여성농업인들이 병(질환)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의 4대 영역, 총 12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피해자 지원체계의 개편이다. 기존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 상담소’에서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운영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민간위탁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도 점차 확충해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 또한, 신종 여성폭력, 복합피해 등 광역 단위 지원도 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앞으로는 여성긴급전화 ‘1366’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피해자가 언제든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기존 복수의 상담 전화번호를 하나로 합쳤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기관 번호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사금융 등 각종 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 청년들의 재기 지원에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종합적인 채무상담을 통해 변제방법을 제안하고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관련 기관과 연계한 주거복지, 긴급복지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피해를 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재기를 돕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피해는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고금리, 불법추심, 미등록 대부업) 등에 의한 피해를 말한다. 우선 금융피해 청년의 부채 관리를 위해 무료 종합채무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채무진단보고서를 기반으로 채무상환 능력에 따른 변제 방안을 제안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엔 개인회생, 파산 등 가장 적합한 채무조정제도(공적·사적) 신청도 지원한다. 공적 채무조정은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회생과 파산이 있고, 사적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금융사의 채무를 조정하는 신속, 사전, 개인 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