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 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 가운데 3명(故 공화범 지사, 故 최일남 지사, 故 한종호 지사)은 올해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며, 1명(故 이민상 지사)은 2022년에 포상이 수여됐으나 유족이 뒤늦게 확인되어 전수하게 된 사례다. 지난 9월 22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이민상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는 포상 전수 대상자였던 이 지사의 외손녀를 대신하여 이 지사의 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이 지사는 1919년 3월 6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공적이 있으며 이에 2022년 당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당시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되어 이번 전수가 이루어졌다. 9월 25일에는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최일남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는 최 지사의 외손자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이자 최 지사의 외증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우수작품 활용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공모전에서 소속 교육생들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장애인 웹툰작가들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기관의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38명 중 5명이 출품했으며, 그중 김동욱 교육생의 ‘개고미’와 박준호 교육생의 ‘난이’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개고미’는 곰이지만 ‘개’로 불리는 착하고 성실한 캐릭터로, 숲 속 친구들을 돕는 우직한 모습이 특징이다. ‘난이’는 ‘고난을 잘 이기라’는 의미를 담은 14세 토끼 소년으로, 창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에 행운을 상징하는 빨간 신발이 포인트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돼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외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2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 ‘첼로와 그림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동물 이야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전문 첼로 앙상블 ‘앙상블 다유’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용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첼로 앙상블과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해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장애인 이용인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공연에 참여했고, 앙상블 다유 자폐장애인 작가의 동물 그림 전시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하며 몰입과 공감을 나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24일 평택시 장애인회관에서 ‘제29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농문화제’를 개최했다. 6월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수어문화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최됐으며, 임영수 수어 예술가의 수어 공연과 손청 강사의 수어 문학 강연, 농아인 인식개선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은 ‘사진과 시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된 농아인 인식개선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이효정 회장은 “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이 아닌 예술이고 문학이며, 우리의 삶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언어의 경계를 넘고 문화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정체성 확립과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 차이가 차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16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남윤제 HLB헬스케어 사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조윤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 팀장을 비롯한 배분기관 5개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HLB헬스케어 750만원 상당의 이너생각 루에나 여성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산단에 위치한 HLB헬스케어는 자사제품 이너생각 루에나 생리대 75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세종가족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세종시청소년진흥재단 등 6개소에 전달됐다. 세종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20호 회원인 남윤제 HLB헬스케어 사장은 “여성위생용품이 사용도 많은데 금액도 만만치 않아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여성 취약계층이 많다고 들었다”며 “여성과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여 많은 분들이 제약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우리 남윤제 아너님은 고액기부자와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열정을 다하시는 분”이라며 “여성과 여성청소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하반기 첫 번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는 ‘우리 아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부모온 부모교육심리상담센터 양아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의 총 5차례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아영 대표는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과 실천적 부모 역할을 제시하며, ‘실천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됐고,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ADHD 자녀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포항시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 추진체계, 운영 현황, 서비스 모델,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방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 북구·동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를 청취한 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창구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시는 ▲의료·요양·주거·돌봄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읍·면·동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는 지난 30일, 남서울웨딩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경로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창석 문화복지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회의원, 김한일 센터장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잔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께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한일 센터장은 “이번 잔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오늘의 지역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30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포상 수상자,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수상자인 권태양 학생(영남중학교 1학년)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며 청소년 세대의 존경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노인복지 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에 달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의 박경애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기여 부문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배순업 과장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을 각각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명9동경로당 최영규 회장과 봉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원 나무에 소원 적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고, 명인 품바 양푼이의 신나는 각설이 공연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에코바이오에서 김선물세트 200개, ㈜체리부로에서 닭 100마리, ㈜부스타에서 롤케이크 210개를 후원을 통해 더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재성 관장은 “함께 송편을 빚고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어울리니 명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30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미니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미니푸드마켓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과 송편 등 2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자들은 미니푸드마켓에 직접 방문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동 직원들이 직접 자택을 찾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스스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경험을 가지며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긴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30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김, 떡,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평소 부서별 구매 독려와 실적 점검, 그리고 각종 행사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주군은 이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중 계속해 개최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3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6월 실시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중점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타토의 시간에는 2026년 진주시 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하모하모 안전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평가항목에 따른 사업을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아동 참여와 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은 현재까지 총 8회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57차례 실시하여 아동존중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 8월 아동정책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관련 정책 10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30일 라도무스 아트센터 웨딩홀에서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어르신과 경로·효친을 실천한 노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청은 30일 오전 12시 김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을 위한 2025년 김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배낙호 김천시장과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윤영수 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등 12명이 참석하여 창의인재 양성,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이 제안한 ▲혁신도시-원도심 학교 간 통학 노선버스 운영 개선안 ▲(가칭)경상북도교육청김천도서관 건립안, 김천시청에서 제안한 ▲혁신도시 특목고(과학고) 유치 의지 확인 및 협조 요청안 ▲교육청 미활용 도로 부지 기부채납 요청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맞춤교육 지역인재 육성, 인구 위기 극복의 시정 목표를 이루고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어 “그동안 교육발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데뷔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불곰’의 포효가 미국에서 울려 퍼졌다. 이승택(30.경희)이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프렌치 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 7,791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최종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대회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PGA투어 진출 확정 후 “오랜 꿈이었던 PGA투어에 입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 어린 시절부터 꼭 PGA투어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그간 힘든 여정들을 이겨냈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벅차지만 기쁜 마음은 딱 오늘 까지다.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미국에서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신 조준만 경희 대표님과 그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삼성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의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 6, 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 8, 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 오스틴을 제쳤다. 9~10월의 디아즈 성적은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5일 대구 키움 전에서 기록한 홈런으로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경신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세 부문에서 시즌 1위에 오르며, KBO 시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전남도는 1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시설 조성에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