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강서구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의 양육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동기질 및 부모양육태도 검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2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와 주 양육자 1인으로 구성된 5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와 양육자의 기질 및 양육태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총 5종)를 제공한다. 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검사 URL이 발송된다. 참여자는 정보제공에 동의 후, 편리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검사를 완료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총 100가구를 선정해 1:1 맞춤형 부모 코칭 프로그램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부모의 양육 태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양육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가의 코칭은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2025년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해 500가구를 모집하고, 부산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29일 제1회 산재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재활 우수사례 발표회 및 산재보험패널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로 진행된 ‘재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공단이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재근로자의 원직장 또는 재취업 성공 우수사례 5건에 대해 시상하고 그중 3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 산재로 오른쪽 팔을 절단했으나 공단 인천병원의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현재는 장애인 골프선수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권 씨가 직접 산재 극복 수기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과 직영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보상뿐만 아니라 권 씨처럼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된 ‘산재보험패널 학술행사’에서는 산재근로자의 재활·사회복귀 관련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재보험패널조사(국가승인통계 439001호)는 산재근로자의 의료적 치료 종결 이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장기간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스마트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지정후원금 3천5백만 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팜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후원단체의 방문, 사업설명회, 협약 체결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조성된 컨테이너형 재배시설이다.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복지관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자리를 가능하게끔 후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마트팜에서 시작된 희망이 장애인의 내일을 밝히는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28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군이 족발과 홍가네 닭강정, 시장닭집에서 후원받은 족발 10개와 닭강정 20개, 닭발 15개를 대한재가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이러한 후원은 매월 마지막 장날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복지시설에 전달되고 있다. 대한재가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후원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소외계층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는 4월 29일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기 철도정책을 조명하는 자리로, 경제개발기 산업선과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개통을 주제로 삼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15건과 복제유물 9건을 공개하며, 당시 철도 정책과 산업화를 조명하는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공간(3층 다목적실)을 새로 단장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했다. 기획전은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집중 관리가 필요한 100여 가구를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수혜자의 생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집배원이 대면하여 소포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황을 확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방침이다. 남미량 구미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 주간, 양주관아지가 특별한 시간여행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라는 이름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축제의 막이 오르면 양주관아지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찬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은 관람객들에게 숨 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이 제1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 11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증평군 선수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슐런, 론볼 등 15개 종목에 출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수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대회 대비 훈련부터 실전 경기까지 함께하며 긴밀한 소통과 끈끈한 팀워크로 신뢰를 다져, 승패를 넘어서는 ‘진정한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쾌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선수들이 흘린 땀과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편견 없는 화합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선정하며 힐링·치유 중심의 관광자원 육성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과 웰니스관광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4개 테마로 나눠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자연/치유 테마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장수의 치유의 숲과 부안 변산반도에 위치한 생태탐방원, 진안의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익산 우리들의 정원, 김제 꽃다비팜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전통/생활문화 테마에는 한국적 멋과 생활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익산의 황수연전통식품을 선정했고, 뷰티/스파 테마 우수시설로는 온천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진안 홍삼한방타운이, 치유음식 테마에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힐링을 더하는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고창의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이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매년 10개소씩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0개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통영시 추도 2개 마을에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은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고, 기상 악화 등으로 연료공급이 불안정한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는 한 달 이상 사용 가능한 LPG를 보관하고 상시 공급하는 ‘섬 지역 LPG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LPG 저장탱크를 설치해 개별 세대까지 배관망을 연결하고, 각 가정에 가스 경보기, 타이머콕 등 안전시설 등을 보강한다. 안정적인 연료 공급은 물론, 가스 안전 사고 예방과 운송비용 절감도 가능해져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2022년부터 작년까지 통영시 곤리도와 용호도 150세대를 대상으로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LPG 시설 설치를 마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안정적인 가스 공급과 최대 30%의 연료비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마을 LPG 공급 인프라 구축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내 읍면 지역 14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5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규모의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공급관)을 구축하고,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 1차 사업 군지역에 주민설명회 개최, 설치 부지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등 8개 시군의 마을 14곳에 ’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55억 원을 투입하며, 9,478세대가 혜택을 볼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과 함께, 150세대 미만인 곳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체계를 구축해 도농간 에너지 사용환경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정종윤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LPG용기나 실내등유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연료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노인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9억 원을 투입해(도비 14.5억 원, 시군비 14.5억 원) 정비가 시급한 노인보호구역 44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곳을 우선 파악하고, 이용자 중심 사업 추진 원칙에 따라 어르신들의 보행 환경과 주변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노인보호구역을 고령 보행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보행 공간으로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통행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표지 정비 39건 및 노면 안전표시 정비 36건, 차량 감속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14건, 미끄럼방지포장 27건, 스마트 속도표시 설치 5건,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한 방호울타리 개선 6건, 보행자 보도 정비 1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6건 등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 내 어르신들의 교통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 연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유성구 복용동에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조성 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이동 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안전 교육, 전동보조기기 관리 교육, 코스별 체험 및 주행 교육 등이며, 참가자들의 주행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운전 연습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동보조기기 운전 교육은 이동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암군가족센터가 올해 5/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사회적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교육활동비로는, 교재 구입,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접수기간은 1차 5/2~30일, 2차 7/1~31일이고,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영암군가족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활동비 신청에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