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예체험 프로그램 ‘뚝딱공방’을 진행했다. ‘뚝딱공방’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써 반기별로 4월과 10월 각 2회차로 운영된다. 4월 상반기 뚝딱공방 프로그램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1회차(4월 5일)에는 퍼스널컬러를 접목한 비누공예 체험이, 2회차(4월 12일)는 나만의 향수만들기 조향공예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퍼스널컬러를 알아보고 그와 어울리는 화과자 비누를 만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나와 어울리는 색깔과 향의 탐색을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특례시장컵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주관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본 대회에는 국내 6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코웨이 블루휠스가 우승(2연패)을 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각 팀들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홀트휠체어농구팀 주장 오기석 선수는 “30회를 맞이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대회다.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진정한 감동과 열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여러분께 용기와 희망,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이런 감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5년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펀 투게더(Fun Together)’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자아실현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 투게더(Fun Together)’는 합창과 도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합창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도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합창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합창곡을 함께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노래 연습을 넘어, 참여자 간의 호흡과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도예 프로그램은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찰흙과 도자기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손끝으로 빚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는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6권의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포천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를 통해 10권의 후보 도서 선정한 뒤, 포천시 도서관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김창완 작가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청소년도서 부문은 김혜정 작가의 '오백년째 열다섯', 아동도서(초등 고학년)는 황지영 작가의 '달팽이도 달린다', 아동도서(초등 저학년)는 천효정 작가의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포천작가 도서 부문은 유예숙 작가의 '포천의 택리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대상 도서로 활용되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에는 재미와 의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요소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가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추가 개방 요청이 폭주하자 여주시는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해 추가 임시 운영을 결정했다. 마침 같은 기간 열리는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와도 맞물려,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남한강을 품은 장대한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정식 개통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하루 평균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한 이번 임시 운영 사례는 전국 출렁다리 가운데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여주가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여주 관광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추가 운영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싸리산행복축제와 함께 출렁다리도 체험하며 만개한 봄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만나는 다수의 보건·복지 취약계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지역간호학과 윤주영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위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지역 내 자원 활용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와 보건이 결합 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립복지원은 14일 오후 2시 노숙인요양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교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강릉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학성 한라시멘트(주) 대외협력팀장, 조태란 강릉시 복지정책과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25백만 원으로, 강릉시립복지원 노숙인요양시설의 도배·장판 및 붙박이장 교체, 방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교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금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의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설 생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시 노숙인요양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기금은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2차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5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수강신청은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교육디지털원패스 ID로 신청이 가능하며, 하나의 아이디로 하이러닝, AI 디지털교과서,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수강신청에서는 총 9개 영역, 5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된다. 특히 여주시 곳곳의 시립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에듀테크 공유학교’ 7개 프로그램과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18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한층 높였다. 또한, 여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근 청년층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구직에 의욕을 잃은 ‘쉬는 청년’ 모두가 취업이란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취업 ‘사다리’ 역할에 나선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 인구 중 ‘청년 쉬었음’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청년들이 쉬는 이유로는 다양하나, 기업의 경력직 선호현상, 직무 적합성에 대한 불확실성, 희망하는 일자리 찾기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청년 취업난을 단순한 일자리 매칭만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탐색과 다방면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망기업에서의 인턴십 연계 등의 취업 지원책부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면접체험 등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면접 역량 강화로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AI 면접체험 및 역량검사 프로그램, 취업 라이브 특강, 취업날개,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의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서 운영한다. 먼저, 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기술·지식 기반 직무훈련과 실전 취업 연계를 강화한 ‘4050직업훈련’ 4차 공동모집에 나선다. 중장년의 안정적 일자리 진입을 위한 기술·지식 기반 직무훈련과 실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월 1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4050직업훈련’ 4차 공동모집은 서울시 권역별 4개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동부)에서 각 캠퍼스의 특화 산업별로 총 7개 과정 165명 규모로 진행된다. 재단은 각 캠퍼스별 산업 특화 전략에 따라 보건복지(서부, 은평구), 디지털·전문직(중부, 마포구), 중소기업(남부, 구로구), 기술(동부, 강동구) 중심으로 지역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4050직업훈련’은 확정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직업훈련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2년 5월 종로점 최초 개관 이후 총 65만 명이 넘게 다녀가며, 양육자와 아동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형 키즈카페의 2024년 기준 양육자 이용 만족도는 97.2%, 양육자와 아동의 재방문 희망은 각각 98.6%, 9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현재 137개소가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연내 200개소까지 늘리고, 서울형 생활권자 이용, 주말 운영 회차 확대 등 시민 중심으로 운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집 가까이, 미세먼지·날씨 등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 또는 자치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를 포함하여 137개소를 운영 중이다. 우선, 서울시는 오는 5월에 ‘시립 보라매공원점’, ‘시립 화곡점’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립 문화·체육시설 내에 각 시설의 특성을 살린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6개소를 추가 개관한다. 하반기에는 서울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교육, 경조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추가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단기 결원으로 인한 돌봄서비스의 질 저하와 업무 공백을 줄이고,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2025년 3차 기간제 근로자 채용시험에서 인력이 미달된 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주권 2명, 통영권 1명, 거창권 1명 등 총 4명의 돌봄직 대체인력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권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0세 미만인 자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분야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자는 우대된다. 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소백산마라톤대회 기념품으로 준비된 잡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회 취소로 남은 기념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휴천3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받은 잡곡은 4월 14일 ‘복동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복동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으로, 4차에 걸친 집중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차시에는 특히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오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단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구성원들이 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2025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운영 및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와 자아존중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검사, 창의적문제해결력 관찰도구 등을 활용하여 선발된 초등학교 4·5·6학년 및 중 1·2학년 105명, 영재지도강사 36명과 100여명의 영재 학생 가족 및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강사 위촉장 수여, 지도강사 소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교육지원청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소프트웨어)과 중등 2개 과정(융합수학, 과학)의 영재반을 개설하여, 미래를 선도할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토요출석수업, 여름방학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대동 영재교육원장(김천교육지원청 교육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14일, 운남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중단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천경찰서와 김천시 상담복지센터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머무를 이유가 있는 학교, 함꼐할 친구가 있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아침부터 많은 선생님들과 경찰관들의 응원을 받으니 학교 가는 길이 즐거웠다”며 밝은 반응을 보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러한 캠페인이 학업중단을 사전에 막고, 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광진 가족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가족영화제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가족영화제’가 기대를 모은다. 기존의 연속 상영 방식 대신, 낮과 밤으로 상영 시간을 나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야외 시네마에서 최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낮에는 파라솔과 빈백 소파, 돗자리 등이 설치된 ‘피크닉 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관객들을 만난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잔잔한 음악과 조명 아래 캠핑 의자에 앉아 즐기는 ‘캠핑시네마’에서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감상할 수 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