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6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자연재해 중 가장 큰 피해와 파괴력을 지닌 지진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상 모의훈련을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민이 & 안전이와 함께하는 “지진” 안전수칙을 각 반별로 시청하고 지진 발생 시 먼저 책상 밑이나 방석 또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지진이 멈추면 바로 밖으로 대피해야 함을 함께인지했다. 실제 지진 대피 사이렌을 들은 유아들은 사전 교육을 토대로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대피했고 방석을 가져와 머리를 보호했다. 지진이 잠시 멈췄다는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신발을 신고 유치원 놀이터로 대피했다.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추OO은 “지진대피훈련으로 인해 유아들이 유치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잘 대피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대피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덕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6일 대덕관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학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어린이안전학교경북지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안전교육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천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는 응급 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 살펴본 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실습하면서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익혔다. 2교시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3교시는 화재 예방 교육으로, 화재의 원인과 종류, 화재 진화 방법과 대피 요령에 대해 알아본 후, 소화기 사용을 통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실습과 연기 발생 시 대피하는 실습을 했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오늘 교육에서, 초등학생이 길에 쓰러진 아저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영상을 보았는데, 저도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했다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감한 시민이 되고 싶어요”라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학교폭력 예방,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 30분,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초·중·고·각종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와 제도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교사들의 실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이 단순한 행정 처리의 차원을 넘어, 교육적 관점에서 학생 보호와 치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변화하는 제도, 교사의 실천이 해답이다 연수의 첫 강의는 남부권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맡아, 최근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사안처리 절차의 변화와 이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 전략을 안내했다. 특히 기존의 사안처리 방식과의 차이점, 학교폭력위원회의 구성 및 역할,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의 역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사들이 복잡한 제도 변화에 보다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16일 장유사 봉사단체 ‘좋은인연’에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행사 당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의 홍보와 부스 지원 등 행사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해시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에 후원금 뿐만 아니라 봉사회원 25명이 행사 진행 관련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최근 연꽃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공동체사업단 ‘시니어참기름’ 어르신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미곤 원장은 이날 참기름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업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참기름’은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노인 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참깨를 정성껏 가공해 고품질 참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꽃노인복지센터 대표 일여스님은 “원장님의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큰 자긍심과 격려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45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4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지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협력과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친화도시 선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건강장애학생이 배치된 소속학교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경북남부권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으로, 스쿨포유를 통해 학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원격수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스쿨포유 시스템 및 건강장애학생 학교 복귀 지원 방법’을 주제로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학교 담임(담당)교사가 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 사용법과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학교 복귀 사례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연속성 유지를 위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습지원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 학교 복귀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는 지난 16일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신지동경로당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전달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에 사용하던 냉장고가 노후화로 잘 작동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연을 접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행사에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는 170만원 상당의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전달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이번 전달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른신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우리 농협은 올해도 계속해서 지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행사를 계획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인 천안시꽃밭,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어썸 보호작업장, 보호작업장 아올다 등 7개소가 참여해 화훼, 빵, 조명기구, 배전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천안지역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외에도 충남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도 참여했으며 SES 출신 슈가 참석해 홍보를 도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진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관내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2025 휠마스터 자격증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업 재활 및 사회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격증반은 총 10주간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보조기기 사후관리 분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동 휠체어의 분해·조립·세척·소독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서류 및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수료자는 오는 7월에 예정된 휠마스터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자격증반 직무교육 외에도 시험 대비 연습 기간을 별도로 운영하여 수험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양성교육을 주관하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의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학교적응을 지원하는 안산 한국어랭귀지스쿨(KLS,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이음 한국어교실'의 2025년도 입학식을 지난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의 다문화학생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음 한국어교실'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음 한국어교실'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직영형 운영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3개의 위탁교육기관(푸른꿈동산학교, 온누리M센터,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에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새롭게 합류하여 총 4개의 위탁교육기관에서 더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4개 위탁교육기관에서 치러진 입학식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다문화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을 격려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음 한국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에 즐겁게 적응하며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가 1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마울렛과 함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 추진 주요 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원을 연계하여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시설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관광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김포시가 K-관광 산업의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뿐만 아니라, 김포의 지리적 강점, 역사와 자연, 쇼핑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 관광 코스 개발 및 여행 상품화 등 실질적인 관광 프로그램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관광 주체들이 힘을 모아 김포의 관광 매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월 22일 화요일 10시30분부터 복지관 3층 강당 및 지하식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으로 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잔칫상’, 그리고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으로 이어진다. 특히 매년 인기가 많았던 ‘노래자랑’은 올해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16일까지 선착순 10팀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1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다양한 상금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노래 영상(1절 분량)을 촬영한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주최해온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 일상,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돌봄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DMZ 평화의 길’운영 구간 중에서도 특히 장항습지생태구간의 경우 올해 장항습지 생태관 탐방코스가 추가돼 보다 다채롭게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DMZ 평화의 길은 고양시의 유구한 역사적 배경지인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시작해 행주나루터, 과거 통일촌군막사를 개조해 전시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나들라온으로 이어지는 29.5km의 코스로 구성돼 있어, DMZ 접경지역의 생태·역사와 문화자원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전체 운영구간 중 장항습지생태관(탐조대)에서 나들라온(3.5km 구간)까지는 군 철책선 길을 따라 생태해설을 들으며 산책하는 구간으로.‘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의 생태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2025년 DMZ 평화의길 도보여행은 10월말까지 운영(7~8월 혹서기 운영 일시 중단)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두루누비 사이트나 평화의길 누리집에서 가능(선착순 20명, 참가비 1만원)하며 매주 3회(수·금·토)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9일 우람뜰근린공원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원들과 도담동 직원들은 공원 주변의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토사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를 목표로 평소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숙 동장은 “도담동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0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옥상정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을 지역 환경 정비에 쏟으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잡초 제거 ▲화단 정비 ▲분리수거 및 폐기물 정리 ▲관상식물 가지치기 등 세심한 환경 정비를 통해 옥상정원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아이 돌보듯, 지역 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일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앞서 3월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국·관과소·읍장 등 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 민원실 구축, △민원인 편의를 위한 질의응답 AI 챗봇 구축 △AI 기반 건축법령 해석 서비스(Archilaw) 이용 △스마트 돌봄 AI 스피커 지원 △챗GPT로 여는 이주민 실시간 통역 지원 등 행정 효율성 향상과 함께 주민 체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AI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공공부문 AI 기반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