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광역시 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회장 윤해영)와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중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오은택 구청장과 서성부 의장 등을 비롯해 한국허치슨터미널(회장 박상현) 및 ㈜시티캅(대표 정현돈) 봉사회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는 전날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행사 당일 새벽 5시부터 조리에 나섰으며,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부드럽게 조리한 탕수육을 따로 준비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조리실에서 정성을 다한 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 윤해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헌신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자원봉사자가 되어 좌석 안내, 음식 전달, 식사 보조, 정리까지 함께하며 진심 어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윤해영 회장은 “한 그릇의 식사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가 고독과 고립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청하면에 개소한 ‘숨은이웃 행복센터’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6일 청하면 일대에서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규모 복지 캠페인을 열고, ‘숨은이웃 행복센터’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은 물론, 시민들에게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나누는 ‘시니어 바리스타 봉사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와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 조직인 ‘행복기동대’ 신규 모집도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생활밀착형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숨은이웃 행복센터’는 포항시와 지역 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와 밀착해 복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거점 공간이다. 특히 독거노인뿐 아니라 고립감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이 17일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 4명과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포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학교 시설 사업비가 감액되어 학교의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셔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김시용 의원은 “앞으로도 김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의 전략적 실행, 저경력 공무원 LH 임대주택(관사) 지원,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비 확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학교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의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새로운 복지 사업인 ‘희망돋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밝혀내기 위한 섬세한 복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돋보기’ 사업은 백석읍 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다올카페와 민물새우얼큰수제비 미감이 참여해, 빵, 샌드위치, 음료 등을 기부하고, 이를 저소득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로 인해 위기 상황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돋보기’는 작은 접촉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제도적 보호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희망돋보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낙민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상담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두역과 낙민공원을 돌며 인근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나치지 않고 제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진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다양한 기관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장항2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6일, 풍산동 벚나무 공원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벚나무 공원에서 진행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친숙한 야외 공간에서 열린 만큼,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상담에 참여했다. 상담소에서는 주민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 등록 지원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김광현 찾아가는 복지팀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레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6일 식사2통 경로당에서‘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을 열고, 따뜻하고 알찬 건강·복지 상담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손을 맞잡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복지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상담 ▲혈압·혈당 등 주요 생체지표 모니터링 ▲개인 맞춤형 식습관 및 운동 상담 ▲건강생활클리닉 운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연계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6일, 별모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웃톡톡 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운 복지안전망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성사1동 직능단체와 복지 활동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톡톡 돌봄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지역 특성과 복지 현황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돌봄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돌봄단은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지역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는 돌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성사1동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을 통해 돌봄단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활동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업무협약과 돌봄단 발대식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연결해 주는 성사1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를 봄꽃의 정취가 가득한 ‘봄의 테마정원’으로 가꾸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봄의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오색수국정원 일원에 2020년부터 겹벚나무 190여 그루를 심어 영남 최대 규모의 ‘겹벚꽃 단지’를 조성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서부해당화 183주와 철쭉 350여 주를 심어 ‘서부해당화 단지’도 함께 가꿔왔다. 현재는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철쭉이 대부분 만개해 장생포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은은한 향기를 더하고, 6월에는 수국과 버베너가 연이어 꽃을 피우며, 봄 테마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장생포가 봄의 테마정원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남구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금 장생포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도내 전주평화사회복지관,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이 ‘우수시설’, 정읍사회복지관은 ‘개선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국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양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유예된 바 있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의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자체평가 ▲현장평가(학계·공무원 등 전문가 참여) ▲이의신청 및 확인평가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이다. 총점에 따라 5등급(A~F등급)으로 평가 등급이 나뉘며, 동일 유형 내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으로는 사회복지관 287곳, 노인복지관 240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 사회복지관 16개소, 노인복지관 13개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지역 내 25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정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202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국비 2억2천87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협약기관 22곳과 함께 3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55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95.6%가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8.8%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210여 명은 재능기부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공간 운영 등에 나서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정보 공유, 관계자 네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은 4월 15일, ‘시니어 옹호단 당당해YOU’자치회 주관으로 ‘직원-이용자 간 호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관 내에서 혼용되고 있는 다양한 호칭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자치회 회원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직접 조사를 계획하고 현장에서 복지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에는 총 268명이 참여했으며, ‘아버님, 어머님’(102명)과 ‘어르신’(96명) 이 유사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선생님’(39명), ‘회원님’(31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에 대한 호칭 선호도 조사에는 ‘선생님’(159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선정된 호칭은 복지관 내에 게시하여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의 존중 문화로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2025년 4월 9일(수) 대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2025년 학교연계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학교연계사업으로 김해관내 7개교 초등학교(대동초, 용산초, 이북초, 진례초, 진영금병초, 진영대흥초, 진영장등초)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학교연계 창의적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식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협력 △수련관의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지원에 대한 협력 △수련관과 학교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과 학교가 헙력 하여 청소년활동 콘텐츠과정 개발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쓸 것이며 교과 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김해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체육관에서 ‘장애공감 Week’의 시작을 알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공감과 나눔의 장이 됐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부 △식전 공연 (소리빛예술단 국악과 발달장애인 댄스 등), 2부 △장애인 인권 헌장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3부 △지역 가수 공연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김윤정 주무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박성아 사회복지사 외 7명이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으며, 장애학생 3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지역 가수들의 무대와 장기자랑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푸짐한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영찬 회장은 기념사에서“장애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오늘처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자리가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등의 의미를 담은 장애인 인권헌장은 이동희 사단법인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가 낭독했다. 그리고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손인호 손건축사 사무소 대표 건축사/광법봉사회)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총 79명의 유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