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 드림스타트는 28일 오후 망경동 물빛나루쉼터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초 진주시, 진주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체결한 지역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진주소방서 관계자의 지도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 데 이어 한국해양소년단에서는 전문 강사가 나서 생존수영, 패들보드 체험 등 수상레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참여 아동들은 안전수칙을 지키며, 적극적으로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수상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웠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도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28일 관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의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사랑그림숲 등 복지기관과 민간기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새싹(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행정 및 지원기관, 민간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구조를 형성하는 첫 번째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메뉴개발과 판매지원으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지난 7월 커피 전문기업인 ㈜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싹음료 제품을 개발해 관내 4개 기관(진주지역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카페 16곳에서 제품을 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가 ‘돌봄이 강한 도시’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7일 지산학 협력(Global Care) 기반의 ‘글로벌 돌봄 프로그램’ 현장견학을 열고, 지역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산업계·교육기관이 힘을 모아 미래 돌봄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덕대 RISE사업단과 일본 세이토쿠대학 교수 및 학생, 시립흥해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포항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집의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 아동 중심 프로그램, 지역 연계 돌봄 서비스가 소개됐으며, 간담회에서 보육 교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공유됐다. 특히 이번 견학은 대학과 산업계가 직접 보육 현장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돌봄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돌봄이 강한 포항’의 지산학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지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낙동강을 인접한 7개 지자체(경남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7개 도시의 가을철 대표 관광지를 테마로 한 ‘낙동강따라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낙동강협의회는 공동 관광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110명이 참여했다.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지자체별 낙동강 자전거길 구간을 완주하면 코스당 1개의 스탬프가 지급되고, 적립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이 제공돼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도전했다. 이번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협의회가 선정한 14곳의 가을 대표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선정된 명소는 △양산시 내원사 △황산공원 △김해시 낙동강레일파크 △대동생태체육공원 △밀양시 영남루 △표충사 △부산 북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병풍암 석불사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운수사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 △사하구 을숙도 피크닉광장 △다대포 고우니생태길 등이다. 참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 관광이 아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거창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 외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 규모는 총 15팀 정도다. 여행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최소 4박 이상 최대 29박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개인별 체험비(7만~10만 원), 여행자보험료(1인 2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는 거창 관광택시 무료 이용권(3시간 코스 1회)과 디지털 관광 주민증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행지를 추천할 예정이다. 황금빛 들녘과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루는 의동마을, 꽃향기가 가득한 거창별바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즐기고 고성 특산물도 받을 수 있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스탬프투어는 300명이 넘게 신청하며 총 2,900건 이상의 인증이 이루어졌고, 고성군 공식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고성의 농수산특산물 약 33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의 후기와 인증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 등 널리 알려진 명소는 물론,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와 같은 신규 관광지의 매력도 조명되며 고성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지 간의 연계방문을 유도하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소비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하반기 투어는 특히 가을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진행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고성 곳곳의 관광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공식 선포됐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동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현길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도의원들과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제주도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아동 30여 명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증 경과보고와 주요 내빈 축사,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제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곳”이라며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과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등의 정책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AI와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 명(비대면 포함)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발달장애 지원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당사자의 일상과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제주는 다양성과 포용을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정은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원격의료 기반 지원체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동구는 28일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활 및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주민 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8월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숙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립과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보호활동, 자활프로그램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자립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실제 참여자들의 경험담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립희망자의 의지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살롱 간담회는 노숙 경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자립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주거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은 독서와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에 점자책, 음성자료, 자막기 같은 보조수단이 필요하지만,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접근이 쉽지 않다. 이번 협약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사례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환경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장광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팀장, 정경진 시청자미디어재단 센터지역권익부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점자·음성자료 제작 시연과 영화 동시관람 장비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에는 올해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참여한다. 활동처는 경남점자정보도서관, 지역 영화관, 창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며, 주요 업무는 ▵도서 점자·음성자료 제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가족센터가 28일 결혼이민자들이 단원으로 참여하는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대상 ‘인형극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의 주체로서 대본 작성부터 인형 제작,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결혼이민자 다문화 활동가들은 ‘다가on For u’ 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집 등 지역기관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재능나눔활동을 펼친다. 결혼이민자들은 지난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공연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공연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에는 한국어로 대본을 녹음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습하면서 인형극을 완성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표현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4회 발달장애인가족 슐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슐런(Sjoelen)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슐런대회를 통해 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비장애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회장 김희경)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선수,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고선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관내 장애인단체·시설장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지앤지텍(주), ㈜델리캡, 농협은행남양주시지부, 사회적기업 지드림, 라이스맥스, ㈜예성아름터 등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치러져 일반·직장·가족·학생· 종사자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열정적으로 임했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변화하는 식습관에 따른 급식 담당자의 역할을 강화하며, 자율선택급식의 효율적인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이해와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선호도와 영양균형 간의 조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직접 메뉴와 식사량을 선택하는 급식 운영 방식으로,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존중 및 학생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한 급식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연수 이후에도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합천우체국은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합천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들과 합천우체국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좋은 합천군’을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동 발굴하여·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행복나눔 꾸러미’ 작업에서는 키친타올, 라면, 국수, 모기향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꾸러미가 준비됐으며, 완성된 꾸러미는 관내 17개 읍·면의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됐다.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덕 합천우체국장도 “우체국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지난 27일 17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의식 제고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육교직원은 매년 1시간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법적 의무를 충족할 수 있다. 그러나 김해시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별도의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어린이집, 오성과한음어린이집 등 관내 7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교육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책임 ▲학대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방안 등을 강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8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전문병원협회 대표들과 의료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화상, 수지접합, 알코올 분야 등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현재 18개 분야 114개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병원협회 윤성환 회장(이춘택병원 병원장)을 비롯하여 화상, 수지접합, 외과, 소아청소년과, 관절, 척추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질환군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병원 역할 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전문병원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14시에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6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 우선 위원회는 이날 ’26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하여,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간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하여 1.48%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하여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8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국무부・일본 외무성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3국 협력을 더욱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