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재)경남관광재단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로컬 투어랩 사업 대상지 7개 시군(▵1권역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2권역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관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 컨설팅은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살피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도내 소도시 여행권역 가운데 관광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선정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험적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중간조직, 사업 발굴, 축제·콘텐츠 등 관광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각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 현황, 관광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차별성,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자문단은 오는 4월 28일 사천시를 시작으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등 도내 7개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 주최로 마련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시설 간 교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시설 간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에서 총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평소의 작업공간을 벗어나 봄 햇살 아래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경기마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작업장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는 열린 공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맞아 논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평소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충남 최초로 ‘어린이 주간행사’를 ‘아동 중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올해도 어린이 주간을 맞이해서 논산아트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EBS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MC선호 버블쇼 △어린이뮤지컬 알사탕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청년재단 등 아동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문화취약지역인 읍·면 소재지 아동과 사회적약자 아동들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을 모집한 후 논산시 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현재는 5월 2일 14시 버블쇼 공연을 제외하고, 전 공연이 매진된 상황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논산문화관광재단가 ‘2025 제4회 논산 선샤인랜드 서바이벌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K-밀리터리의 중심이자 논산시의 대표관광지인 선샤인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자를 포함해 팀당 6명으로 구성하고 16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선은 ▲6월 14일 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8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15일 진행된다.ㅣ ▲1등 10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4등 30만원 ▲5등 ~ 8등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1일까지 전자메일로 접수가능하고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 양식은 선샤인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샤인랜드로 문의하면 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K-밀리터리 성지에서 개최되는 서바이벌대회로 국방친화도시 논산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 중 하나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마다 홀몸어르신 40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 회원들이 가자미조림, 시금치무침을 직접 조리했고, 김치제조업체 ‘우리김치’에서 후원받은 열무김치와 함께 완성된 밑반찬을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홀몸어르신 댁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봉사자들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반찬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사)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박옥숙)와‘장애인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으로 간석1동과 (사)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상호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구성원들에게 통합적 지원 및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지원과 후원을 연계한다. 또한, 장애인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데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소영 동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주민 최OO 씨가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후원해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항동에 원룸을 소유 중인 주민 최OO 씨는 갑작스럽게 집을 나가야 되거나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해 이사를 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한 경우와 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렴하게 보증금을 받고 임대하고 있다. 또, 임대인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 대해 수시로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개항동 보건복지팀에 알리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지역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며 개항동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항동은 후원받은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개항동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 율목동은 오는 5월부터 중구 최초로 매월 기초연금 수급 연령 도래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초연금 신청 시기를 놓쳐 소급 지급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안내문을 구성했고, 기초연금 지급 대상, 지급 금액, 선정 기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본인이 관할 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동 차원에서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신청 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약 25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윤홍)와 함께 ‘행복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양수진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박윤홍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짜장면 배식을 도우며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매년 거르지 않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 교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 경감을 위한 AI 활용: Google NotebookLM · Gemini for Google Workspace 중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 1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Google의 최신 AI 도구인 NotebookLM과 Gemini for Google Workspace를 중심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는 ‘2025 여주 디지털교육 활성화 지원단’과 여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Google For Ed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촌3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거노인 및 사회적 고립층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촌3동 주민자치회, 연세송내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정기적인 점심 식사 지원, 심리적 지원 및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이다. 금촌3동은 고령화 사회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건강 상태 점검, 심리적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23일 설마리 임진강전투 74주년 추모행사를 엄수했다. 적성면에 소재한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에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주한 영국,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벨기에 대사, 국방부 오영대 인사기획관, 국가보훈부 김주용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파주시에서는 최병갑 파주부시장과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 정부임)가 참석했다. 행사는 영국 국방부 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엔사령부 기수단 입장, 임진강전투 약사 보고, 추도사, 추모예배, 헌화,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영국군의 설마리 임진강전투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정보무늬(QR코드) 안내판 제막식이 별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병갑 파주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74년이 지났어도 우리가 6.25전쟁과 임진강 전투, 영광스러운 글로스터 대대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유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숭고한 희생 때문”이라며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국군 설마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주간을 맞아 이동보조기기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경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배터리 상태, 브레이크, 타이어, 전기부품, 동작 상태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과 작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이날 약 2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이상 유무를 점검받았고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수리를 미루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일상과 사회 참여를 가능케 하는 기본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이동보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가족센터와 삼천포블루스는 지난 24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지역성을 담은 감성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서로의 기관을 좀 더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상대 기관의 참석자를 지목하여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의 첫 질문은 ‘삼천포블루스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이다. 삼천포블루스는 삼천포라는 ‘지역성’과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 ‘블루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함께 이끌어갈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음은 가족센터에 대한 삼천포블루스의 질문이다. ‘가족센터는 비영리법인이던데 시작과 운영은 어떤 방식인가요?’ 가족센터는 2010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센터로 시작됐는데 18년 여가부 정책으로 통합센터가 되면서 사천시 모든 가족을 서비스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 됐으며 정부 보조금으로 위탁·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 이 외에도 서로에 대한 열띤 질문이 계속 오가며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두 기관은 평소에도 참신한 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3일 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산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생활지도담당 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안내와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기 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업 중단 위기, 가정 내 갈등, 정서·행동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 대해 조기에 개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지원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