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쾌적한 여가 환경 조성을 위해 북부노인복지관 시설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증가에 대응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협소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별도 사업도 병행된다. 복지관 외부 화장실 증축공사에 시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내달 준공을 목표로 착공,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노후 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해 신태인, 이평, 감곡, 태인, 정우 등 북부권 5개 읍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선용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는 지난 4월 24일, 센터 이용 어르신 70명과 함께 봄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함께 힐링해요~ 어게인! 오감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대전 엑스포공원과 한밭수목원의 풍성한 자연경관 속에서 어르신들은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즐기고, 수목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봄볕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식물과 자연 속에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일깨우는 특별한 하루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너무 즐거웠는데, 올해도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힐링할 수 있어 하루가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종재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장은 “겨울 동안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소풍을 기획했다”며 “꽃과 나무를 보며 삶의 활력을 되찾으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 음암면은 지난 4월 25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과 함께 행복한 우리 동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공동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과 은둔형 외톨이, 지적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 1회 이상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촌 희망 한 끼’가 있다. 거동이 불가능하여 외롭게 지내는 고령의 이웃 어르신 댁을 이웃사촌(어르신, 부녀회 등)이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소통함으로써 이웃간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방문할 대상자가 없는 마을에서는 월 1회 5개 이상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음암면에 전달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희망 한 끼’를 전달하고, 경로당 미운영 기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휴먼시아 32단지 내 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축제'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복지위기알림 앱,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등을 홍보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축제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숙 광교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교2동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상반기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및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환경과 돌봄 방식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면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 전북자치도, 도내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4명(장애인권익옹호기관 포함)이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됐다. 조사에 앞서 전문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표준화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종사자 및 이용인을 대상으로 한 1:1 면담을 통해 인권침해 여부, 돌봄 방식, 생활 전반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실태조사는 수시(도 주관)와 정기(복지부 주관)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도 주관으로 5개소(거주시설 2, 복지관 3), 복지부 주관으로 2개소(거주시설)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인권침해 사례에 선제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4월 25일 ‘디지털과 노인돌봄’ 주제로 ‘좋은돌봄 기관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좋은돌봄 인증기관 중 노인장기요양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인돌봄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돌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동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소셜로봇 보급 정책'을 강의했으며, 이어 이선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돌봄로봇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이 '장기요양기관의 케어로봇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노인돌봄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실무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일까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547만 원)인 경우 해당된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유사한 주택개조지원을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가구의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9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동군 북천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5일 북천초등학교 문무체육관에서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회장 문병현) 주관으로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향우,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지역 어르신은 차량 3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정성이 담긴 푸짐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하루를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돋웠다. 운영위원회는 모든 참석자에게 수건 등 기념품을 선물하는 한편, 95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는 특별히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문병현 회장은 “청명하고 좋은 날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소외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알록달록 일곱색깔의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보랏빛 자운영 꽃물결로 물들며 새로운 봄철 포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용현면 금문리 일대에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조성했다. 이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형형색색의 포토존 벤치, 경관조명, 조형물, 선셋파고라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설치된 최병수 작가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은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특히,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근 3만㎡ 농지에 조성한 자운영 꽃단지는 보랏빛 꽃길이 펼쳐지며 해안도로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용현면 금문리 326-1번지 일원에 관내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희정)는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32회 창녕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별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일 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14명의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정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분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통합사례대상자 22명과 부모 12명 등 10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숲길탐정단(야외 숲체험), 우드트레이 만들기, 몸맘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험·탐방·학습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야외활동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 구성원의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상담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 꿈이있는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지난 26일 개소 13주년을 기념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교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 주민과 보호자들은 그동안 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보여준 역할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이용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장이 펼쳐졌다. 박경순 센터장은 “13년간 서구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꿈이있는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13년간 장애인 돌봄과 자립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청소년안전망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소속 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48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관내 중학생 학생 임원 9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청소년 문제 예방과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좌장은 주동범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는 ‘2024년 거제시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현재 삶의 질과 지역별 문제 양상을 분석했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차주환 부장은 ‘청소년안전망에서의 위기청소년 유형 변화와 현장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거제의 미래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오는 30일 '제철행복'의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김작가의 저서 '제철행복'의 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 24절기의 뜻과 풍속에 대해 이해하고, 계절에 맞추어 나에게 맞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페이퍼(PAPER)’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포착하여 ‘가장 보통인 오늘’의 소중함을 잘 보여주는 수필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등이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시민들의 문화적 영감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입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행동),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신건강교육에서는 노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리고 간단한 원예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이 울적했는데 꽃을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꽃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했다.”며 만족스러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봉화군노인복지관 및 봉화요양원과 연계해 400명 이상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