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부산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관 특화사업' 공모에 종합사회복지관 10곳을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돌봄을 지원하고, 신(新) 취약계층인 고립·은둔,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8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지역사회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복지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관 10곳은 유형별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 사업' 6곳 ▲'청년 돌봄이음(고립·은둔) 지원 사업' 3곳 ▲'청년 돌봄이음(가족돌봄) 지원 사업' 1곳이며, 각 복지관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각 복지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발굴단을 조직하고 역량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고, ▲고립·은둔,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9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 50여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연수 및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조리종사자 인건비 인상 △학교 급식 점검 사전예고제 실시 등 학교급식 운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의 공정성 및 청렴도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연수도 같이 실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올해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4월 29일 오후 1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교육장(강원도 원주시)에서 2025년 중앙-지방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강원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제주권 설명회에 이은 네 번째 설명회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수의 사회보장제도가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사회보장 분야의 장기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협의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구체적 사회보장프로그램의 정합성과 제도간 연계를 통한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 및 지자체간 사회보장정책의 사전협의 방향을 조율하고, 사전협의 과정에서 관련 제도와 법령 반영이 미흡한 사업안에 대한 협의조정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사업 기획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지역사회보장계획'간 사업 연계와 함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정책 사례 소개를 통해 해당 정책 추진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을 갖고 있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지자체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연고 사망자’로 쓸쓸히 잊힐 뻔한 국가유공자 93명의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유해 93위를 찾아 3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6개 국립묘지에서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가족이 없더라도 끝까지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1만 7,40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립묘지 안장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안장 대상 국가유공자 73명을 확인했으며, 전수조사 이후인 지난달 무연고로 확정되어 통보된 인천가족공원 안치 국가유공자 20명까지 신속한 안장 심의를 통해 총 93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됐다. 보훈부는 전수조사 외에도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국가유공자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국가를 위한 헌신에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 안장식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해 국립괴산·영천·산청·임실·제주호국원 등 6개 국립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4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23일 수요일,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 ‘숭의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숭의밥상’은 요리 전문 강사님과 함께 참여자들이 모여 직접 요리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숭의밥상 상반기는 지난 4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회기 동안 코다리조림, 밑반찬 3종, 북엇국, 오징어볶음, 부대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자 모두 한식을 좋아하며 한식을 배우고 싶은 욕구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한식을 너무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해 한식을 꼭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에게 맛있는 한국 요리를 해주고 싶었고 다른 다문화가정도 만나 서로 고민도 나누고 친해지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첫 회기 요리는 찜닭으로 참여자 10명 중 7명은 처음 접하는 음식이었지만 요리 강사님의 수업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고 조리 활동 후 시식도 해보며 한국음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nb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유치원(원장 정현선)은 2025년 4월 29일 원아 89명을 대상으로 온울림앙상블을 초청하여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온울림앙상블’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으로 단원이 작곡한 곡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하여 공연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공감문화를 형성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에 앞서, 유아들은 선생님과 함께 장애란 무엇이며,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다. 이어진 6중주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고,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만4세 이00 유아는 “악기 소리가 예뻤어요. 나도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만5세 김00 유아는 “우리랑 모습이 조금 달라도 공연이 너무 멋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장애인식개선과 우리 아이들이 다름을 차별이 아닌 이해와 존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소유치원(원장 지상자) 유아들은 4월 29일 유아 123명을 대상으로 자연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반에서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자연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스터 만들기와 가정과 연계하여 소등 행사도 했다. 열매반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유치원 주변 율곡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매반 박◌◌은 “선생님 나뭇가지에 과자봉지가 걸렸어요. 새들이 잘 못 먹으면 안되요”라며 비닐을 주웠다. 김◌◌은 “율곡천이 깨끗해지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했다. 최◌◌은“이제부터 분리수거도 잘 할거예요. 지구야~ 고마워 우리가 지켜줄게”라며 앞으로의 다짐도 이야기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구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걸 배울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경화)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천 유아교육체험센터를 방문했다. 유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상시 제공하여 올바른 인격형성과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유아들과 함께 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함께 했다. 유아용 앞치마와 모자를 쓰고 선생님의 지도 아래 신선한 계절 과일과 토핑으로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실시했다. 2층 활동공간에서는 코너별로 준비된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모래놀이”, “공놀이”, “게임”, “공사놀이”등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사 추OO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과 놀이가 있어서 좋았어요”, “네임 스티커 만들기 기계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기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도 즐거워했습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운곡초등학교(교장 이경화) 6학년 학생들은 4월 29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알찬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르골 만들기, 목공예, 난타북 연주 등 총 7개의 강좌를 신청하여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평소 관심이 있었던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뿌듯해 했고,“이런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여 이번에 못했던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6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소유치원(원장 지상자) 유아들은 4월 29일~30일 양일간 유아 123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종합복지센터에서 유치원을 방문하여 장애이해교육을 반별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역사화와 협력하여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 체험, 장애 이해 교육등이 포함됐으며, 유아들이 직접 휠체어을 타보고 길을 이동해보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했다. 꽃잎반 서◌◌은 “우리 아빠도 예전에 다리 다쳐서 휠체어 탔었는데 이렇게 다니는 줄 몰랐어요”라고 했고, 열매반 김◌◌은 “앞이 안보이니깐 답답하고 무서웠어요”라고 했다. 새싹반 최◌◌은“눈 가리고 걸을 때 친구가 손을 잡아줘서 고마웠어요”라며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본격화했다. 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아동부터 노인,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생애 단계에 맞는 금융 지식과 역량을 쉽게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 가운데 청년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발을 내디뎠다. 구체적으로 시는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9일과 10일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예·적금의 기본 △자산관리 기초 △신용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상식이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청년이음 전주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감이(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감이(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력해 지역 문제해결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총 2억 2,000만 원(국비 2억 원, 시비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원할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국인주민센터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외국인 상담원을 중심으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주요 현안과 현장 정보를 컨텐츠화하고,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국어 컨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2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디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교육청김포도서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 대상 기념행사 ‘도서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즐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인식하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탐험대’는 ▲사라진 책 제목 찾기 ▲도서관 스탬프 투어 ▲어린이 독서퀴즈 ▲나만의 도서관 이용규칙 만들기 ▲어린이날 4행시 짓기 ▲꽝 없는 뽑기하고 선물받기 총 6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도서관 탐험대’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한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안 발생 시 학부모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학부모 위원들이 실제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전담기구의 역할과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화해중재단의 이해 및 활용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 교육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전반에 걸친 필수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참석한 학부모 위원들은 다양한 사례와 최신 지침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폭력 없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월 29일에 센터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역 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의 원할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태룡에스디, KD운송그룹 소속 7개 운송사, ㈜네추럴웨이를 비롯한 19개 기업이 직접과 간접의 형태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사지원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기업체 중 고양시에 위치한 ㈜태룡에스디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여성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어서 여성제대군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는 남성 중심으로 인식되어 온 제대군인 채용 시장에서 여성 제대군인을 향한 관심과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의 경력과 역량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회인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인자율방범대는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면 소재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모빌리티 축제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색 테마축제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더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 라이더들을 위한 로컬 라이딩 및 아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이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토캠핑, 휠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을 비롯해 △드럼통 굴리기 이벤트 △목공 체험 △프리마켓 △전통장류·푸드트럭 먹거리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골 마을인 회인면은 라이더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8일 펼쳐진 휠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