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남구는 관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중심으로 관내 17개동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사업을 선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히어로 복지관 출범식이 이날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소외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히어로(hero) 복지관 사업은 참석자 사이에서 큰 반향과 관심을 모았다. 첫걸음을 내디딘 히어로 복지관은 민‧관 복지 플랫폼을 연계한 지역밀착형 사회안전망 장치로,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관내에는 월산4동에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양림동 및 봉선2동에 각각 양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애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동네에 종합사회복지관 부재로 인해 시설 이용에 물리적 한계가 따르는 14개동 주민들을 위해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별로 각각의 담당권역을 부여해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가 관학 협력을 통해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대덕구는 30일 한남대학교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덕구의 출생아는 867명에서 2024년 787명으로 10% 감소하는 등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5년 대전광역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2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1억 5000만원을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덕구가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는 결혼, 출생 그리고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한남대학교의 교육 체계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 국가정원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순천시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김영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26개 게이트볼 분회의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우승은 해룡분회, 준우승은 중앙분회, 3위는 송광분회와 제일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게이트볼은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스포츠이다”며, “우리가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이 마음이 순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방면으로 노인복지 시책을 펼쳐 순천시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게이트볼 협회는 28개의 분회에서 300여명이 게이트볼 선수로 등록되어 각종 대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난타 북 덩이’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부속기관인 장애어르신 쉼마루의 ‘노을 기타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출범 첫해를 맞아 ‘평등한 시민, 차별 없는 화성특례시’의 의미를 담은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애 인권의 중요성과 포용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오는 6월 21일 관내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5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Groove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경기북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지역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MP4 영상파일(3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약 12팀 내외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본선은 오는 6월 21일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총상금은 350만 원 규모로 ▲금상(1팀) 150만 원, ▲은상(1팀) 100만 원, ▲동상(1팀) 50만 원, ▲장려상(1팀) 30만 원, ▲인기상(1팀) 20만 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3년 동안 정부가 매월 10만 원(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청년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3년 동안 근로를 유지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해야 한다. 또한 10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현지 대표사무소를 열고,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한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터체인지21 빌딩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 이후 공사는 태국 현지 경기관광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해외 첫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해외 현지 사무소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초 개소식은 ‘2025 The Real Korea, Gyeonggi’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방콕도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 안전을 고려, 개소식을 연기했다. 이후 공사는 사무소 입주건물 안전진단 등 현지상황에 맞춰 일정 재조정에 나섰고, 현지 관광업계와 협력, 이번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이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콕 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관내 발달장애인과 함께 의왕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봄날의 기봉이 시즌10 – 라라랜드 in 의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봄날의 기봉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복지관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4지역 1지대(회장 김명국)의 후원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왕레일바이크 체험 △백운호수 산책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이동과 활동을 지원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명국 회장은 “이번 활동이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라이온스클럽은 지역복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청년봉사회 와피(WARFY) 두 기관·단체가 장애인 가족 지원과 장애 청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애련)는 △청년주도형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등 청년과 장애인가족이 함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청년봉사회 와피(대표 서동현)는 △장애인 가족 대상 문화·예술·체험 활동 △장애 청년 자립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지원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동현 대표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영역을 넓히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의왕시 및 관내 학교(14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정현 교육장,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관내 14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 지원방안 등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명문화하여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500만원) ▲주차장 개방 시 보수비(최대 300만원)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점차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공간이 단순히 교육의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시설 미개방 문제점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족과 같이: 가치 어울림 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팀이 참여하며, ‘상호존중’의 가치를 주제로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 속 정원아트 활동, ▲스마트팜 토마토 체험, ▲클래식 음악 감상 등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같이음악 가치톡톡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시간으로 준비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예술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듣고 느끼며 ‘우리’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존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아껴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29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5개 기관 중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정은 기존 제공기관이 주로 동 지역에 집중돼 있던 문제를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 지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회장 문석환)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회장 김정미)로, 각각 흥해읍과 오천읍을 중심으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 보조, 가사,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읍면지역의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지정된 두 기관이 2025년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력 확보 및 행정적 지원을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 옥룡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제과·제빵 교육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빵을 약 8개월간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전달된 빵은 쌀로 만든 머핀, 마들렌, 단팥빵 등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옥룡면 주민자치센터 제과·제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반죽하고 구워낸 정성이 더해져,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주민의 손으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 실천이 이뤄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확대해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연대감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6월 11일부터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임 교통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교통 복지 정책으로 추진된다. 특히 포항과 경주, 영덕은 생활권이 겹쳐 상호 간 이동이 잦은 지역으로, 세 도시는 시스템과 제도를 공동으로 정비해 세 지역 어디에서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약 6만 8천 명이 대상이다.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상 출생월을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3월생, 화요일은 4~6월생, 수요일은 7~8월생, 목요일은 9~10월생, 금요일은 11~12월생이 해당된다. 시는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 줄 것을 어르신께 당부했다.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회인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인자율방범대는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면 소재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모빌리티 축제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색 테마축제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더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 라이더들을 위한 로컬 라이딩 및 아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이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토캠핑, 휠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을 비롯해 △드럼통 굴리기 이벤트 △목공 체험 △프리마켓 △전통장류·푸드트럭 먹거리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골 마을인 회인면은 라이더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8일 펼쳐진 휠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