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최초 2023년 연 4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그리고 올해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5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작년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올해에도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3년 햇빛아동수당 지급 이후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은 큰 성과이며, 햇빛아동수당이 가정에서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오는 9월 19일 세 번째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축제 방향성 논의, 행사장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은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도와 대전, 세종, 충북 지역의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네트워크 위원 16명을 모아 구성했다. 기획단은 축제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축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친 각자의 경험·기술을 공유해 청년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주제 등 방향성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축제 개최 예정지인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을 답사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공감하고 응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하는 문구・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이소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관내 저소득 아동 20가구에게 선물했다. '어린이날 선물지원사업'은 저출산으로 관내 아동 인구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년째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대상 저소득 가정에 사전 수요 조사를 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준비했다. 김성길,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어린이날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해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시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증가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침체 양상을 보이던 제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 30일에는 5.3%, 5월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제주도와 각 항공사들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권 예약 관련 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적정 가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와 김해시,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김상원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영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총지배인, 정철진 아이스퀘어호텔 대표이사, 강선희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TPO 총회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구체적인 역할을 나누어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유치 추진단 총괄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김해시는 유치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직접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외교전을 펼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관광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총회 유치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17일부터 ‘초등학생 저학년반(1~3학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기존 중·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4월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반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이후 발생하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의 사회성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중 2016년부터 2018년 출생한 초등 저학년 아동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부모 가정, 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전담 인력 및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육 △미술 △요리 △스마트 활동 △외부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문학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오른 고정욱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동화책을 매개로 삶을 깊이 성찰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 방식이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화 작품의 이해 및 해석과 지도’라는 연수 주제를 통해 교원들은 독서 지도 역량을 한층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수업을 경험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이단경 교사는 “평소 동화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동화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깊이 와닿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맛있go, 즐겁go, 신나ge!’를 주제로,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아동들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해 6가지 식품군을 쉽게 배우고, ‘농구 선수 키우기 VR 게임’과 ‘OX퀴즈’ 등을 통해 식품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후 점심시간에는 채소 반찬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딸기농장 체험과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딸기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본 뒤 “마트에서 산 것보다 맛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슬라임 체험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슬라임을 반죽하며 나만의 케이크 모양을 만드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보자기 새활용 주머니 100여개를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활용 주머니는 사용된 보자기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자원봉사센터가 신규 봉사활동으로 기획해 재생산하고 있다.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내덕1동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열무김치를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한 새활용 주머니에 담아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찬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활용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공동행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가족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학습 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교육급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7~18세 해당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다. 신청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대한민국 국적 자녀에 한정된다. 자녀의 학년에 따라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연 50만원, 고등학생은 연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교재비, 학원비, 등 다양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 진로역량 개발과 관련된 항목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가족센터와 사전 전화상담 진행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세부 자격요건 및 필요 서류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월 30일 사상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상구와 공간523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하며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숲의 속삭임’이라는 테마로 꾸며졌으며 자연의 향기를 소개하고, 동화 낭독, 이웃집 토토로·벼랑 위의 포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숲을 주제로 한 동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전순여)의 후원으로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간식을 직접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른 무더위를 대비한 에어컨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에어컨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의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충전, 점검 등을 행복누리 희망나눔사업비로 추진했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에어컨 정비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걸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해 보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일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희은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객관적으로 역량이 부족한데도 외부의 도움을 받기를 거부하는 양육자의 사례가 의뢰됐다. 남희은 교수는 아동의 성장에는 양육자의 역할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보다 양육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상담, 전문가의 조언 등을 통해 양육자가 내면의 힘을 키워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4월 30일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지원하는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40박스(1박스 당 20개입)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견과류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올해 59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부했으며, 견과류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영양가득한 견과류 나눔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선행 덕분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게층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는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토록 친절한 넛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건강도우미 약상자지원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점자동화책만들기 △이토록다정한 쿠키나눔 △영현초, 개천초 도서300만 원 지원 등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및 관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은 5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포용사회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45종 등 총 130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 직접 신청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군청 정보관리담당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