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부초등학교는 2025년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본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84명이 함께 참여한 ‘2025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이 어울려 즐기고 협력하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우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평소 즐겨 하던 놀이형 체육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규칙을 지키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행사는 청군(연두색 조끼)과 백군(주황색 조끼)으로 나뉘어, 학년별 및 전학년 통합 경기로 구성됐으며, 학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목들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낙하산을 펼쳐라”, “타이어를 옮겨라”, “OX 퀴즈” 등 전교생 단체 놀이와 “펀플립컵 대결”, “에어 호돌이 릴레이”, “런닝맨 꼬리 빼앗기” 등 청백 대항전이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가장 큰 환호를 받은 파이널 경기인 “전체 미션 릴레이 계주”에서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후프 통과하기”, “공 튀겨 받기” 등 다양한 협동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공동의 성취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4월 30일에 교내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날 기념 벌룬마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유아들이 큰 호응을 보였던 벌룬마임 공연을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풍선의 최강 달인이 펼치는 상상과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공연 후에는 유아 가정 마다 풍선 강아지 한 마리씩 선물로 제공됐다. 유주현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공립단설 위례유치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날 축하 이벤트는 ‘맘껏 놀자! 우리는 모두 보석들’을 주제로, 오감 활동, 학부모 자원봉사, 공동체 축제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체험으로 가득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유아들이 직접 다양한 재료를 만지고 올려 굽는 ‘피자 만들기 오감 체험’이었다. 아이들은 식생활영양실에서 가족과 함께 나눌 피자를 직접 만들며 요리의 기쁨과 친구들과의 소통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어 강당과 필로티에서는 학부모회가 주관한 ‘페이스 페인팅’과 ‘사탕 목걸이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꾸며진 아이들의 얼굴과, 목에 걸린 달콤한 사탕 목걸이는 그 자체로 어린이날의 설렘을 가득 담은 선물이 됐다. 한 유아는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신 미소 선생님이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임경희 원장은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 하남시 덕풍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교 독서교육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지속적인 독서문화 유도를 위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책 읽는 가족(책담 독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은 매월 도서관 행사와 연계하여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책사랑어머니회’에서 봉사 중인 ‘리딩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매월 2회 학부모들이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시간을 마련, 가족들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서 프로그램은 책담 독서 가족을 위한 주제별 추천도서 목록 제공, 가족 독서장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4월 도서관 주간 행사와 5월 온가족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독서 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어디까지 아니?’(도서관 퀴즈), ‘동시랑 나랑’(동시 따라 쓰기), ‘봄날의 그림책을 좋아하세요?’(그림책 서평쓰기)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천현초등학교는 4월 30일 ‘가족 책쓰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책쓰기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시 '풀꽃' 시낭송을 시작으로, 하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단 출신 강사가 글쓰기의 기본 자세와 시·산문 장르 소개, 그림책 만들기 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글쓰기 장르를 이해하고, 가족 책의 주제를 구상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글쓰기의 기초를 다졌다. 기초 강연에서는 가족 회의를 통해 책의 주제를 정하고 개요를 짜는 실습도 병행됐으며, 가족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이제 막 글을 쓰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었다”며, “책을 쓰는 일이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천현초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가족 간 협업을 통한 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일부 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의 대학 수업료 면제 등 교육지원 신청 시 진행하는 생활 수준 조사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수업료 면제와 학습보조비(124천원~718천원) 지원 등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2만 1,300여 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무공수훈자와 보국수훈자 등의 본인과 자녀, 7급 상이국가유공자 등의 자녀 등 일부 보훈대상자에 대해서는 생활 수준 조사를 통해 지원 기준에 부합할 경우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교육지원이 필요함에도 생활 수준 조사 시 따로 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으로 인한 경우, 그리고 교육지원희망자와 그 가구원의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여 교육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실제, 최근 5년간 교육지원 신청자 4,300여 명 중 이러한 이유로 교육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는 1,500여 명에 달했다. 국가보훈부는 이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보훈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보훈 취업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5월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2025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훈 취업박람회는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금융권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으로 참여기업을 구성했다. 당일 채용상담관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권 5곳과 서울교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8곳, 삼성전자, 엘지(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22곳, 그리고 시유(CU), 더(The) 꿈 등 제대군인 취‧창업 우대기업 10곳 등 총 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취업상담관’과 제대군인을 위한 ‘제대군인취·창업상담관’ 등을 운영하며, 특히 올해에는 보훈특별고용 절차 및 확보 직종 등 설명을 위한 ‘보훈특별고용 제도 설명회’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면접/자소서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일부는 향후 남북 이산가족의 교류에 대비하고 이산가족의 기록을 수집·보존하기 위하여 '2025년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을 올해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영상편지 사업은 작년에 실시한 '제4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영상편지 촬영을 희망한 대상자(약 1,000여 명)를 우선적으로 섭외하여 방문 촬영을 진행한다. 그 외 영상편지 촬영을 희망하는 이산가족들도 순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영상편지 제작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해외의 경우 직접 방문 촬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사전 안내에 따라 해외 이산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를 제출하면 통일부가 촬영된 영상의 편집과 지원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은 2005년 처음 추진됐으며, 작년 말 기준 총 27,102편을 제작했다. 영상편지는 개인별 이산가족 사연을 바탕으로 △출연자·찾는분 소개 △헤어진 경위 △추억 △북측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무리 인사로 구성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방부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한다. 국방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람회 행사를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장병'으로 참여대상을 집중하는 등 내실화를 기하여 현장채용 중심으로 진행한다. 국군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위한 도전'과 함께 '취업의 문을 열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보훈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청년장병의 높은 관심과 참여, 장병 취업지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육군 특전사 출신이자 강철부대로 유명한 방송인 최영재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며, 단기간부 우수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을 연결하여 전역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방부-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한국중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5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0주에 걸쳐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DNA 시료채취)'를 추진한다.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는 과거 많은 수의 유해가 발굴된 지역과 연관된 국군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소재를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0년부터 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다수의 유해가 수습됐던 몇몇 지역이 있다.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는 과거 6·25전쟁 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에 참전했던 부대의 전사자 명부를 기초로 신원확인되지 못한 전사자의 유가족을 찾는 것을 말한다. 국유단은 전사자의 신원확인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55개 지역을 선정해 11,966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까지 확보한 유전자 시료 72,573명의 17%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이를 통해 74명의 호국영웅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현재까지 신원확인된 253명의 30% 수준에 달한다. 그만큼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가 호국영웅을 가족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 군 선수 및 임원 1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역도, 양궁, 볼링, 탁구,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총수 15개, 대회 종합 순위 14위의 소중한 성과를 일궈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양군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5월 4일부터 함양군 계절근로자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매주 일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실용 어휘, 생활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한국 문화 이해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수업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법률 및 질서 교육, 소방안전 교육, 한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4월 30일 제95회 춘향제와 함께 문을 연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이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강한 첫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전통의 정취가 거리 곳곳을 채운 도시의 시·공간 위에 피오리움은 빛과 예술,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빠르게 사로잡으며, 짧은 시간 안에 확실한 존재감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콘도건축이 중단되어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남원 ‘달빛정원’에 위치한 피오리움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와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본 미디어아트 전시는 ‘남원다운’ 컨텐츠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감각의 경험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남원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축제의 활기와 나란히, 피오리움은 그 자체로 새로운 감성의 여운을 남기는 공간으로 피어나고 있다. 피오리움은 남원의 문화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키는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앞마당 및 창의행복교육관에서 ‘2025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봉꽃송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됐고, 명랑운동회, 각종 놀이와 간식 부스, 에어바운스, 소방차 및 경찰차 체험, 친환경 전기 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봉화의 미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달려 있다. 모든 봉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향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 포두면 번영회, 체육회, 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2일 갯머리힐링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출향인사 등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류기진 등 다수의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도 마련돼,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경로위안잔치’라는 의미를 담아, 포두면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세 분에게 장수 축하금이 전달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박연심, 박학아, 신계옥 어르신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또한, 고흥군과 포두면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도 이어졌다. 재경포두면향우회와 재광포두면향우회가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유성종합창호건축 대표(이성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