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5월 9일 금요일, 11개월 된 갓난아기를 남겨두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故 강성순 하사(현 계급 상병)’가 그 주인공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6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故 강성순 하사로 확인했다. 고인이 오랜시간 동안 외로이 땅에 묻혀 계시다 다시금 세상의 빛과 마주한 날은 2007년 6월 6일, 현충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발굴된 지 18여 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아들과 마주하게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에는 한평생 아버지를 찾고자 했던 외동아들의 애타는 마음과 오래전 발굴된 유해를 새로운 유전자분석기법으로 재분석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한 유전자분석관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2008년 고인의 아들 강기남 씨(75세)는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2007년 국유단이 창설되고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던 시기였고, 많은 유가족이 군 병원 등을 찾아 시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민간 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개 사가 추가돼 총 1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는 행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디지털재단 ‘서울 AI 동행버스’ 가 5월 8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 속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교육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 다가가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헬스케어, 정서교감, 치매예방, 일상지원 및 여가활동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헬스케어 체험에서는 AI 기반 자가진단 키오스크 ‘내눈키오스크’와 충치 조기진단 장비가 운영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눈과 치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서교감 분야에서는 교감과 생활 알림 기능을 갖춘 돌봄로봇 ‘효돌’과 감정 인식 기반 소셜로봇 ‘리쿠’를 배치하여 맞춤형 대화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주 관광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기점으로 여행자센터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에는 하루 3,814명이 센터를 방문했고, 4일에는 전 객실이 마감되는 등 여주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6,846명에 달하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졌다. ‘2025 여주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이 맞물리면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 방문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떠올랐다. 여주여행자센터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여주 관광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와 가족실 등 편안한 숙박 공간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소, 공유 주방과 야외정원, 자전거 셀프 정비존, 실내외 자전거보관실 및 전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산 지역 내 재가장애인 3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몸이 불편하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에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물 전달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마련된 후원품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23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떡과 음료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순회는 신장2동 단체연합 주관으로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 통장 35명이 참여했으며, 통별 담당 경로당에 함께 방문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효(孝)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눴으며,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웃사랑과 효(孝)를 항상 실천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시고 순회해준 신장2동 단체연합과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 통장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는 “앞으로도 신장2동 곳곳에 사랑의 나눔 손길이 널리 퍼져 더 행복한 복지 마을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신장1동 8개 단체연합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잔치’를 개최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단체회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해 ▲향토가수 정은의 축하공연 ▲장구와 민요, 한국무용 ▲난타공연 등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정성껏 마련된 점심식사를 나누며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의 특별순서로 101세 남자 어르신과 97세 여자 어르신에게 장수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시간에는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예우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깊은 감동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신장1동 8개 단체 주관으로, 관내에 소재한 주향한교회와 선불사에서 각각 기념 타올과 떡을 후원해 지역공동체의 정성과 실천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도 보고, 노래도 듣고 밥까지 같이 먹으니 정말 명절같이 신이 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하는 ‘2025년 대원1동 孝경로잔치’가 지난 8일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동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감사의 인사말과 만수무강 기원을 전했으며, 벨리댄스와 노래강사의 신나는 가요와 함께 점심식사 대접으로 흥겹고 즐거운 경로잔치 한마당이 진행됐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적적하게 보내는 나날이 많았는데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이렇게 성대하게 준비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해주신 대원1동 단체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한 나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대원2동은 관내 7개 단체연합 주관으로 지난 8일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경하는 대원2동 어르신들과 오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아우름의 기타와 가야금 합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계영 위원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가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찬섭 대원2동 주민자치회장의 따뜻한 인사말과 더불어, 오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합창곡 ‘어머니의 마음’이 울려 퍼지는 순간, 행사장은 뭉클한 공감과 따뜻한 감사의 정서로 가득 찼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오찬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4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제보하거나 대상 가구에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생활 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지역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제1기 1,513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말 기준 1,788명이 제3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4기 모집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숙박업·공인중개사·미용실·편의점 등 생활 업종 종사자 ▲의료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종교인 등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자 하는 뜻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화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앞 축구공원에서 ‘행복가득 효 감사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화현면 13개 리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화현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리 대표 어르신께 절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인사와 웃음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정성껏 마련한 다과,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야외 뷔페장에서 만찬을 진행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송창순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리에 주민 모두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신금옥 부녀회장은 “아이들의 절과 어르신의 미소에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포천동 소재 음식점 ‘엄마의 밥상’이 자발적으로 주최해 마련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 진행과 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동 분회 소속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잔치국수, 절편,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지역 음악 봉사단체 ‘은사향클럽’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의 밥상’ 백창준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창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품격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포천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2,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흥군은 전체 21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94명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수영,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며 강세를 보였고,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순천시가 1위,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다. 장흥군 선수단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며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흥군은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태도와 질서 있는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원 인력과 군의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은 노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각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공평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점사업으로 관리 중이다. -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 든든 식사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합천군은 2025년부터 경남 최초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55개소 경로당에 중식 조리, 배식, 위생관리 등을 위한 관리 매니저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전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간단한 끼니 해결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 왔고, 독거노인의 경우 고립감도 문제였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급식서비스와 더불어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주군이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치료사가 대상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에서는 놀이치료 외에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