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18일 오전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일홍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나리농원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 설명과 내빈 인사에 이어 천일홍 모종을 구역별로 나눠 심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주변 정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가족 단위, 청소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꽃을 심으며 양주시의 성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 돌파 이후 10여 년 만에 3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 오늘 심은 천일홍이 양주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하남지역의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와 소통의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교육지원청과 하남시청의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업무 담당자와 하남 관내 유,초,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대변화에 맞는 하남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재구조화 방안과 하남 공유학교 운영 내용에 대해 사전에 다양한 의견을 조사한 후 소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교육 요구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및 하남공유학교의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며 증거기반의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이해연수’를 운영하며, 지역과 밀착된 학교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연수는 김포로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의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형 연수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지역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제일영농벼꽃농부, 이레가든빌리지, 아라마린센터, 태산패밀리파크, 김포한옥마을 등 김포의 대표적인 체험처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게 된다. 17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김포의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을 실제로 접하며 교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적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한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반면, 순환근무가 기본인 교원들은 전입 초기 지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문화재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음악 기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음대로(大路)’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단 및 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과 장애 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회복 ▲창의력 향상 ▲자기 표현 능력 강화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매개로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표현 활동이 마련돼 있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차에 걸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강당 및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성인발달장애인 8명, 장애가족 및 보호자 10명이다. 교육 신청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공연팀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9월 26일~28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리며, 이번에 공연팀을 모집하는 부대행사는 총 세 개(▲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시민예술난장 ▲환상의 거리)이다. 먼저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은 미래의 풍물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전통연희 장르를 개척하고자 열리며, ▲작품 내 풍물의 비중이 50% 이상인 작품 ▲30분 내외의 무대공연 및 마당공연이 가능한 작품 등의 조건을 충족한 예술가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또, ‘시민예술난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시민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서로 하나되는 행사로, 무대 및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 장르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환상의 거리’는 올해 새롭게 열리는 것으로, 마술·마임·버블쇼 등의 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 참여 가능하다. 축제위원회는 통합 공모를 통해 참여 단체들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많은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봉화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전쟁을 넘은 선율, 평화를 잇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과 현재 전쟁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가 음악으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이다. 공연에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와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역특색 인성교육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봉화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행사로 마련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와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이 음악회는, 역사적 성찰과 함께 인류 보편의 가치를 나누는 귀중한 교육적 순간”이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함께 평화의 울림을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봉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제2석굴암과 사유원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자원을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불법 찬조금 예방 교육과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2석굴암과 사유원을 탐방하며 문화·자연자원에 기반한 교육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자치의 핵심 주체”라며, “청렴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습부르미’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는 장애인이 원하는 강좌를 거주지 근거리에 개설하여 이동의 불편함을 줄이고 학습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학습 그룹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재 '학습부르미'는 6월 14일 수중운동치료(어반수영장 빛가람점) 강좌를 시작으로 도자기공예(게토333 예술인 마을 도예공방), 토탈공예(남평읍 새벽동산의 집), 가죽공예(대호동 대방노블랜드 어깨동무), 천연화장품 만들기(중앙동 나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25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습부르미' 프로그램은 2025년 추진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부가 6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전세 1,713호를 전국 11개 시·도에서 6월 19일부터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유형으로,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한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 유형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월세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든든전세 유형도 동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위도면 어르신을 위한 도서지역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굳은 날씨에도 위도면 대리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진 이동 복지관 행사는 도서지역이라 복지혜택이 적었던 위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및 삼계탕 나눔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필요로 했던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재능 나눔 행사가 됐다. 이날 위도면 대리마을회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을에 활기가 돌았다. 염색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는 마땅한 미용실이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위도로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도면장(유평희)은 “위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이동 복지관 행사를 진행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및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병청년회(회장 손진호)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정곡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정곡면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의병청년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LED조명 교체, 노후 싱크대 수리 및 교체, 주변 청소와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해당 가정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청년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병청년회는 평소에도 명절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돌봄, 장학금 후원, 환경정화 활동 등 폭넓은 나눔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령군 꿈나르미 육아센터에서 17일 오감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촉진하고 통합적인 발달을 위한 놀이 중심 체험활동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오감놀이 외에도 베이비마사지, 소프트블록, 과학, 발레, 영어 등 다양한 연령 맞춤형 프로그램이 8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 운영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영유아 대상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한다. 남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꿈나르미 키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르미 육아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돌봄교실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임대관,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령군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기존 칠곡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를 조성한다. 1~2층 규모의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면적으로 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의령군은 칠곡면 일대를 젊은 청년들이 모이는 본거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청년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는 조성이 완료됐고 올해 8월에는 청년 공유 주거시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가 준공된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립을 구상했고 공모를 통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칠곡면 일대를 일자리, 주거, 생활서비스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1인 고위험 가구 등 25세대를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칙칙폭폭 생필품 건강배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보조금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영양 불균형과 결식 우려가 큰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러미에 포함된 식료품과 생필품은 관내 슈퍼마켓에서 직접 구매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포장·제작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는 2025년 동 특화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 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매년 무더위를 힘겹게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배달 꾸러미와 선풍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육종농장 2개소(강원 홍천 삼포목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를 방문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 농가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와 선도 축산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6월 19일 17:00-19:30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다수의 한일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철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일 간 인적교류·교역 규모를 1965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지난 60년의 한일관계의 역사는 성장, 성취, 성공의 역사라고 하고, △역대 지도자들과 선배들의 지혜를 잘 기억하고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 △현재의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양국의 차세대 주역들에게 희망찬 한일관계의 미래를 넘겨주기 위한 책임 등을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양국간 여러 국면이 있었으나 항상 폭넓은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고 하고, 60년간의 관계는 양국 국민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했다. 또한, 정부간 관계도 그동안 구축되어 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함을 더해갈수록 서로가 손잡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지휘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에서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생명・안전 최우선 방침을 전달하고, 반복・예측가능한 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와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은 물놀이, 수상레저 등 국민의 바다에서의 활동이 집중되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위험도 또한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과거 사고사례, 이용객 등을 분석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험구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보수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송호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9일 오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 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운행기록 장치(‘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 등)에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DTG 운행기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 교육·훈련 등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출고 후 별도의 비용(약30~50만원)을 지불하여 장치를 장착하여야 하고, 차량 운행종료 후 운송 사업자가 직접 DTG 운행기록을 USB 등 저장장치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하여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역량 강화 등 수색구조 정책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에 따라 구조·구난 분야 전문가 및 청년 경력자 등 3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 추진계획 ▲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대응 전략 ▲ 구조 세력별 임무 범위 및 한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변하는 구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상구조법령 개정 계획’도 공유됐는데, 이는 전기차 화재, 해상풍력단지 사고 등 신종 재난 유형을 포함한 구조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신규 위촉된 이강덕 한국해양구조협회 사무총장은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구조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색구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종료 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가 이어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