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희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5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업종 임차소상공인에게 1천만원 임차료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1000만원 임차료 대출은 2020년 12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른 조치로 소상공인정책자금 1조원을 활용해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는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 지원하며, 지원대상으로는 2020년 11월 24일 이후 중대본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된 업종을 영위하는 임차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현재 타인의 건물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자가 사업장 및 무상임차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지원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0년 12월 1일 이후인 소상공인, 세금체납 및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2020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전일까지 매출이 없는 업체, 허위·부정 신청 등이다. 지원규모는 1조원으로 대출금리 및 한도는 1.9% 고정금리,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기간은 5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학생의 수능 컨디션 관리법을 14일 발표했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도 지금부터 필요할 수 있다. 수능 시험날 시간표에 맞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하고, 시험 시간표 순서대로 해당 과목을 공부하는 등의 ‘일상화’의 노력이 포함된다. 시험 전까지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시험 당일에도 잘 집중하려면 감기 같은 호흡기질환이나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남은 수험 기간에는 잠을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긴장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평소 먹지 않던 보양식이나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과 신선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는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가벼운 체조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더 잘 되고, 뇌에도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어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다. 여기에 평소 생리통이나 월경전증후군이 있어 컨디션 기복이 심한 여학생이라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온몸의 근육도 경직되면서 평소 심하지
현대자동차가 가솔린 모델의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투싼은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하며 가솔린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이 가능했다. 최근 우수한 정숙성으로 가솔린 엔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규 출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19년 1월에서 9월까지 판매된 투싼 중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2018년 연간 판매 비중이었던 14%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2020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 Spot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장, 민간분과회장 표창을 받으며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2부에서는 김금희 원경영연구소 소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보육인 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긍심 회복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민간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총 1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예선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을 통해 밝고 순수한 음성과 생동감 있는 율동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불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가창력·표현력·퍼포먼스의 조화, 안전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인 무대 구성에서 높은 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험’, ‘우주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 입구부터 다채로운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별에서 온 어린왕자 우드 시어터 만들기’, ‘다람쥐 다육이 미니 화분 만들기’, ‘별자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폭싹 속았수다! 판다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빨간머리 앤의 풍선 동화 매직쇼’를 통해 마법과 풍선이 어우러진 판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