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은 30일 기준, 전국 3개 시군에서 검역관리급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애벌레)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된 곳은 전남 여수‧해남, 전북 부안 지역의 옥수수 재배지이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4월부터 벌이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 예방관찰(예찰) 과정에서 발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5일 여수와 해남 옥수수 재배지에서 채집한 유충의 형태를 동정해 30일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임을 확인했다. 이보다 앞선 19일에는 전북 부안군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유충을 발견했으며, 22일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으로 확인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수, 해남, 부안 지역의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추가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예찰하고 있으며, 조사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전북 외에 서남해 지역(충남, 경남)과 인근 내륙지역의 옥수수 재배지에서도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열대거세미나방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온 뒤 짝짓기와 산란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롯데마트는 2021년 3월부터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사업 전후 전력사용량이 평균 52%, 여름철에는 최대 63%까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도 일부 매장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BGF리테일은 일부 매장 테스트 결과 최대 64%까지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확대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전은 전국의 약 11만 개 매장의 50여 만 대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2,270GW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약 61만 6천 가구의 연간 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5. 31일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중소 유통협회 등과 함께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방문했다. 강경성 2차관은 식품매장의 ‘냉장고 문달기’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커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 강조하며, 유통업계가 소비자 접근성이나 매출 영향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에 들어온 국내 복귀 기업 ㈜이랜텍이 940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에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이랜텍은 경기도 최초의 국내 복귀 중견기업(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이다. ㈜이랜텍은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일원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총사업비 940여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만 1,922㎡(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텍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국내에 복귀해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랜텍이 생산하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은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인 UL9540A를 가정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탄소중립 규제로 인해 유럽, 북미에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 일반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기도 최초의 중견 복귀 기업인 ㈜이랜텍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방부(지능정보화정책관실)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 민군협력 콜로키엄'이 5월 31일 대전에서 개최됐다. `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국방 정보통신기술 민군협력 콜로키엄'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130여 명이 참석하여 ICT 신기술의 국방 신속 적용 방안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국방과학기술 혁신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고진 위원장(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계획’을, 이세환 소장(샤를의 군사연구소)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에 관한 강연을 통해 국방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 국방 디지털 대전환 세미나에서는 산·학·연·군에서 국방 인공지능, 네트워크,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훈련 등을 발표하여 ICT 혁신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첨단 ICT 신기술의 국방 신속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이번 콜로키엄을 통해 민간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5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등)들이 군내에 신속히 적용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3년간 총 4.6조 원(펀드 1.5조 원 + 기술혁신대출 3.1조 원) 규모의 기술금융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1일 산업부 연구개발(R&D) 자금관리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출자(3년간 총 5,000억 원)를 기반으로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첨단 제조업 및 유망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지원에 중점 투자되는데, 올해는 2,000억 원을 모(母)출자하여 5,000억 원 수준의 7개 자(子)펀드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동 조성식 이후 즉시 운용사 선정과 매칭 자금모집에 나선다. 아울러, 산업부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3.1조 원 규모의 기술혁신 전문 대출 프로그램도 시행되며,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 담보가 가능하고, 우대금리(0.7%)도 적용되어 기업들의 자금 확보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날 펀드 조성식 이후 기술투자 금융상담회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펀드 수요매칭, 투자 및 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5월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공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이용한 지역 농수산물 구매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농수산 푸드테크 등 미래 농어업 협력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실천문화 확산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동(캠페인) 동참 ▲학생들 학교생활 교류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에이티(aT)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을 하는 전체 초·중·고교의 78%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우리나라 대표 공공급식체계이다. 해당 플랫폼은 공급업체 관리, 공동구매 자동화, 다양한 거래방식 제공 등 투명한 거래와 편리한 행정처리 절차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MOU)로 대학교로는 처음으로 한농대가 플랫폼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어업인 육성 등에참여기관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도에서는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창업기업을 6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에 동 사업을 지원받은 적이 없는 신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격은 주민창업기업의 경우,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으로,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 지원대상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재생창업기업의 경우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유휴공간을 활용 하여야만 하는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이 포함된 단체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창업기업은 매년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역재생창업기업은 1차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및 사업화자금으로 1억 원을, 2~3년차에는 사업화자금으로 5천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주민은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 강원도경제진흥원 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이번 방문 기간 중 첫 일정으로 5.31일 오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진출 기업인 및 한인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중앙아 내 최대 교역국이며 우리나라의 1위 투자국이 될 만큼 양국 경제협력이 확대된 데에는 우리 동포, 기업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고, 그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준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세계 9위의 광대한 국토와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속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카자흐스탄과 플랜트, 공급망,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6.5 재외동포청 출범을 통해, 우리 정부가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영사서비스 제공은 물론 동포사회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과 한인단체 대표들은 카자흐스탄의 물류 통관 적체 등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박 장관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중 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미래 경력설계를 위해 1:1 경력진단 및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업종 현직자와의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 참여대상을 만 45세에서 40세부터로 확대하고, 자부담도 없앴다고 밝혔다. 최근 노동시장 변동성이 커져 조기에 경력설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만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00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면 누구나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훈련비의 10%를 자부담했다가 수료 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근로자 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훈련비 자부담을 폐지했다. 아울러 상담 시간을 최대 10시간의 범위에서 주간, 야간 또는 주말 등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업훈련포털 누리집을 방문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상담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산업구조 변화로 노동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경력설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연령대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강남구)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지난 2월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행사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원팀이 되어 상생의 거래문화가 정착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연동제를 성공적으로 법제화시킨 시즌1에 이어 연동제를 하나의 거래관행으로 안착시키는 시즌2의 촉진을 위한 자리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행기업의 헌신적인 노력, 대·중소기업의 뜨거운 관심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는 당초 목표의 약 3배인 85회 진행됐으며, 동행기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621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 이외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대·중견기업 관련 경제단체가 참석하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위한 진정한 ‘원팀’을 구성했다. 오늘 촉진대회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연동제 현장안착 TF회의,2부는 촉진대회 본행사, 3부 포스코 그룹 로드쇼를 진행했다. 1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도는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태백시를 국가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태백시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5월 31일 11시에 태백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탄소중립 및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핵심광물 수요의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석탄공사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의 새로운 대체산업 발굴・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 2월 국가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광물 33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확보전략을 발표했다. 정부가 선정한 핵심광물 중 타이타늄은 태백에 매장된 것이 확인되어 현재 정밀탐사가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몰리브덴, 텅스텐 등 국가 첨단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광물이 태백시를 중심으로 하는 강원남부 폐광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원도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원료자원의 개발 및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광물자원 개발 분야에서는 정밀탐사 및 광물자원 개발기술을 통해 원료확보의 용이성을 부각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도 단위 통합 일자리 축제인 ‘2023 강원일자리박람회’가 6월 1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18개 시·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강원도일자리재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6월과 9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연속해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6월 14일 오전 11시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첫 오프라인 2023 강원일자리박람회는 ‘관광·레저산업’분야를 타깃으로 삼아 개최된다. 이를 위해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역‘설악권 일자리박람회’로 진행된다. 쏠비치 양양, 고성 델피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고성 르노블루바이워커힐, 라마다호텔 속초, ㈜HJ매그놀리아용평파인리즈골프앤리조트, 속초 마리나 등 지역 기업과 인제스피디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남이섬, 스타벅스(주)에쓰씨케이컴퍼니 등 관광분야 전문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고성 드림바이오, 자연드림 솔트로드, ㈜씨월드, 동화푸드, ㈜강원심층수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위한 2023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31일 체결했다.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각 기관의 친환경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업 육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저탄소 식생활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 참여 ▲지역별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친환경 농산물 인식 제고와 교육을 위한 시민 교실과 청년 농업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ESG경영은 공공기관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명이며, 이번 협약은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두 번째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RE100 추진 연계를 위해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서는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사(온라인 수출 400개사 포함)를 선정하여 최대 1,5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2차 공고에서도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일반·온라인 수출기업 최대 1,0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23.1.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물류비 신청현황 등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고용노동부는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디폴트옵션 상품)의 적립금액, 수익률 등 주요 현황을 최초 공시했다. 3월 말 기준, 41개 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279개 디폴트옵션 상품 중 135개 상품이 실제 판매·운용 중이며, 1월부터 약 3달간 25만명이 가입했고, 약 3천억원의 퇴직연금이 적립*됐다. 운용 중인 상품 3개월 수익률의 평균은 약 3.06%(연환산 시 12.41%)**로 집계됐다. 작년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안전투자 선호와 연말 고금리의 영향으로 초저위험(약 2,500억원)에 가장 많은 적립금이 유입됐으며, 초저위험의 3개월 수익률은 1.11%였다.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이 포함되어 있는 저위험·중위험·고위험의 경우 적립금은 약 500억원 수준이었으나, 3개월 수익률이 각각 2.33%, 3.22%, 4.81%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 디폴트옵션 연 수익률이 6~8%임을 감안할 때, 기대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이다. 다만, 디폴트옵션 상품이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설계됐음을 고려할 때, 향후 적정한 장기 수익률 확보 등 장기 투자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KT위즈 유니폼을 입은 '마룡이' 인형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약 30분간 눈이 내리는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한 플리마켓이 19일 오후 4~8시,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와인과 오르골, 퀼트 제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로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운영을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대지 4,135㎡에 2층 총 1,010㎡(1층 126평, 2층 88평)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 1층은 직매장, 즉석가공실로 2층은 사무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창고는 저온저장고 160㎡(48평)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도내 주소지를 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며, 지역 생산자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문가여야 한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의해 업체는 제안서 제출 및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한다. 위탁업체로 선정될 경우 2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고성군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고 제안 신청자는 2026년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지혜마루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백세학당 초·중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18명, 중학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457명, 누적 졸업생 369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 전수 외에도 졸업자의 축하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졸업자 대표 서영자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을 품고 백세학당에 입학해 3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등과정까지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의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1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보의 학생 참여 지면이다. 올해는 총 147편의 작품이 양산시보에 게재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산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의 산문 작품 ‘첫사랑’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조하린(가남초 1)·김주아(가양초 5)·박승우(가남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은채(증산초 3)·천서준(증산중 1)·이영찬(증산초 6)·조현빈(웅산초 5)·제온(가남초 4)·박소윤(가양초 4)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부터 10대 소녀의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