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법인 본사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이랜드 복합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초 협약식 이후 경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개최된 ‘2023년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제출한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관심의에서는 사업부지가 인천타워대로, 컨벤시아대로 교차로에 입지하고 맞은편에는 롯데, 신세계 복합몰 개발이 예정된 쇼핑・업무 중심지인 점을 감안,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고층부 개방감 확보, 호텔동과 오피스텔동의 형태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하고 단조로웠던 저층부 구간을 ‘들이밀어서(Alcove:건축에서 벽의 한 부분으로 쑥 들어가게 만들어 놓은 부분)’ 입체적으로 개선됐다. 한 경관심의 관계자는 “웨이브가 있는 곡선적인 롯데몰 디자인과는 다르게 상부로 돌출된 타워부의 각진 큐브 형태를 엇갈리게 배치, 건축물 전체 형상의 변화감이 생성되도록 했으며 이번 경관심의 조건부 의견에 따라 입면부 커튼월, 그리드 디테일 등에 추가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해양수산부는 1천여 어가의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식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구매비용과 전기요금 등이 인상되어 양식어가의 경영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양식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올해 1년 더 상환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어가 중 2023년 5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출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1천여 양식어가로, 대상 구매자금은 약 480억 원 규모이다. 상환 기일이 이미 지나서 연체 중인 어가도 연체이자를 납부하면 기존 상환일로부터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해당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어업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산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2023년 5월 15일 KF-21이 내년도 최초양산 착수를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F-21은 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병행하여 지상시험에서는 내구성, 소음 및 진동, 구조 건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수행했고, 비행시험에서는 초음속 비행, AESA레이다 등의 첨단 항전장비 성능검증, 공대공 무장 분리 시험 등의 시험을 수행했다. 약 2년에 걸친 다양한 지상시험과 약 200회의 비행시험을 통하여 항공기 속도, 전투 행동반경, 이․착륙 거리 등 260여개 시험항목에 대한 검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특히 시제기를 통한 비행시험은 항상 위험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고난도 시험으로 분류되지만, 국방부, 합참, 공군,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노력을 통해 KF-21의 최초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요구성능이 충족됨에 따라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으로 내년도 최초 양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만남으로 5월 16일 오전 7시 30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창업가, 카이스트 학생 등 청년 60여명, 카이스트 출신 창업 새싹기업 등이 참석했고, 카이스트 출신 창업가인 새싹기업 대표 2인(노타 대표 채명수, 심투리얼 대표 김이삭)의 창업 동기, 기업 성장과정,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새싹기업 대표들과 참여 청년들은 공간정보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뿐만 아니라 첨단분야 인재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에 원 장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이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이 손만 들면 각종 필요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데이터·네트워크·AI 등 첨단 기술과 실무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가 적기에 양성*·배치되도록 인재양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특히, 공공 데이터에 있어서도 현행 법령상 제공 가능한 사항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에 사용자의 개선 요청사항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을 담은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가 2023년 5월 16일부터 시행된다. 2022년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행 및 가정의례상품이 선불식 할부계약의 범위에 추가됐으나, 상조상품과 달리 사전에 소비자가 이용일자를 지정ㆍ변경ㆍ취소할 수 있는 여행상품 등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해약환급금 기준이 없어 소비자가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상품에 가입하여 여행일자를 확정했다가 이를 취소한 경우, 사업자는 특약에 따라 위약금으로 총 금액의 20~100%를 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상품 등의 이용일자가 확정된 후 계약을 해제한 경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사업자의 손실을 해약환급금에서 추가 공제하도록 했다. 또한 이에 대한 소비자 및 사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용 예시를 별표로 추가했으며, 동 고시 시행 이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림청은 목재제품 수입 시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됐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품목이 5월 16일부터 펄프(pulp), 파티클보드(particleboard), 섬유판, 성형목재, 단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합법벌채 수입신고제도는 불법벌채로 인한 산림파괴를 막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입되어 지금까지는 원목, 제재목, 합판, 펠릿에만 적용되어왔다. 신고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목재제품의 합법벌채 입증 대상이 45%에서 83%로 크게 늘어 국내 목재제품의 투명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관련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5월 15일까지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도기간 중에는 신고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벌칙적용이 면제된다. 이는 수입업체가 연간계약을 체결해 입증서류를 즉시 구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수입신고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신고 결과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 부산 등 주요 세관이 있는 지역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누리집에 교육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지난 5월 12일 오후 5시 소노문단양에서‘(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수출 기업의 여성 취업지원 상호협력과 여성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및 인천시 지원사업으로 여성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수행, 일자리관련기관 협력네트워크구축, 예비창업자발굴 및 지원, 새일센터 역량제고, 경력단절예방사업,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가족친화인증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광역시 여성의 취업을 촉진,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더불어 기업 지원사업에 필요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 새일인턴십 연계, 경력단절예방지원,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지원 등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취업 연계지원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적극 협력 ▲취업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상호 협의 하에 진행 ▲ 회원사의 직업교육훈련 실습 및 창업교육 등 취업지원서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4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인 ‘기회발전특구 제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방 주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이전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 과감한 세제 혜택과 규제 개혁 등 정책지원을 통해 지역에 대규모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제시했으며, 이후 국정과제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으로 선정됐다. 이날 강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방균형발전특위의 상근 자문위원을 역임한 허문구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허 박사는 평소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실물경제 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단계별 기업 인센티브 차등화’, ‘전통산업 기반의 산업 다양성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등 지역균형발전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교육자유특구를 통해 인재를 육성한다면, 인재들을 지방에 정착시키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1일까지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 7년 미만의 인천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 △연구·개발(R&D)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인천TP는 1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료 기획·작성, 피칭지도, 투자자 미팅 등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10개 안팎의 기업 뽑아 선행특허기술조사, R&D 사업기획 및 수행·관리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부의 R&D 과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벤처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별 사전진단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집중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사업 개발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 등 정체기의 기업 성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 자동차 분야 제조기업의 공정상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예산은 총 12억 원으로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와 발표평가 후 수요기업 현장을 방문해 설비·제조데이터 보유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수요기업과 인공지능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요기업은 스마트공장을 가동 중인 경기도 소재 자동차 관련 분야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대상이며,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인공지능 공급기업 풀(pool)에 등록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위한 심화컨설팅 후 실증환경을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분석 후 공정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 공유 및 중소기업계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2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역발전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기북부에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여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5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여성의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지역새일센터, 지역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안양을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새일센터,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3년 여성 취ㆍ창업 지원 사업 공유,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내 청년오피스를 활용한 취ㆍ창업 교육콘텐츠 추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 방안, 그 밖에 유관기관 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안양지역 미취업 여성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입을 모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연결점이 없던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안양 협의는 지난 4월 25일 시흥에 이은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계속해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기획하고 협업을 지원하여, 지역 협업 체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3년 베이비부머 인생2막 활동지원 사업 - 냉난방기 새로고침 3기~4기 활동’에 참여할 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총 46명(3기 23명, 4기 23명)이며 선발 후 전문강사를 통해 냉난방기 분해·조립·세척 방법에 대한 교육을 4일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활동가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의 냉난방기 세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활동가를 공모를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참여한 1기~2기 활동가들은 교육을 마치고 현재 도내 복지시설 냉난방기 세척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하여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약 5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지난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 공항정책관 주재로 국토부 – 충청남도 협력 회의를 개최하여 서산공항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재기획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사업 재기획 용역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각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살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으나,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방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하고 시행키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하여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2022년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양수산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번 개선안은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항만/배후단지 분야에서는, ❶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하여 항만개발계획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이로써 그간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데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❷항만구역 내 친환경 에너지 관련시설의 설치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항만법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어려움‧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구성되어, 특수 요인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읽기 어려움 및 경계선 지능의 개념과 학생의 특성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도 같은 주제의 직무연수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개설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는 11월 4일 겨울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과 생계에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