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 임성춘(60·남)씨는 기계설비, 시공관리 분야 35년 경력을 보유했지만, 현장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걸 경험하고, 직장까지 그만둔 채 지난해 3월 폴리텍 신중년특화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6개월 중장년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으면서 목표했던 공조냉동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수료 후 9월 기능계 최고 수준 자격인 배관기능장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취업에도 성공해 롯데월드몰타워 에너지센터 기계설비 파트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가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중장년의 새로운 기회 모색을 돕는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상반기 6개월 과정으로 공조냉동 직종(그린에너지설비과), 자동차복원 직종(자동차과)에서 교육생 5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훈련 참여 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중장년층이 몰리면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수료한 6개월 과정 교육생 취업률은 현재 54.8%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조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은 16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기술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조에 따라 생산기술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맞춰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은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 정보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인력·기술·산업정보 교류 △산학연 사업 상호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폴리텍은 시급한 생산기술 인력공급을 위해, 하반기 3~6개월 단기과정을 개설하고, 선체조립과 선박배관 등 현장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에 나선다. 협약에 참석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영길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기관 간 동반성장을 통해 조선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림청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했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며, 이미 등록된 업체와 신규로 등록하려는 업체 모두에 적용된다. 목재생산업은 산지에서 입목을 수확하여 유통하거나, 목재를 가공하여 목재제품을 생산․유통 또는 목재제품 등을 수입․유통하는 사업을 말하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산업에 진입장벽이 되거나 경영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3년 5월 31일에서 '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1.6.1.~'23.5.31.)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했다. 한편, 그간 누적된 정보는 최근의 전세사기 조사,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그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고편의 향상, 국민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주택 임대차법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하여 주택 임대차 제도에 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국민들의 요구에 맞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2023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진행하며, 국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외교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합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외교 공공데이터와 유관분야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부문으로, 국가중점데이터인‘해외안전 융합정보’를 활용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외교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외교부 공공데이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성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통계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2023년 5월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지원, 중견기업 기본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있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우리나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라며, “중견기업이 경제·사회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여 경영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용한 통계와 편리한 서비스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통계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업을 계기로 기업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의 통계․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엄밀한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해 작성된 통계의 규모와 정확성은 정부의 정책 판단은 물론 기업 의사 결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오전 11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제주4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하는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제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올해 전국 10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주력산업 상생·도약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을 주제로 한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별도 도비 매칭 없이 총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미래 제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수행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과 주관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은 제주 주력산업에 대한 실태조사, 미래 제주형 일자리 위원회 운영 및 일자리 모델 도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또한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등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노‧사‧민‧정이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일자리 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이해당사자 및 전문가, 지역기업과 원활하게 협의하면서 미래 제주형 일자리 모델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세 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5일 온라인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서포터즈 ‘2023년 잡아바 친구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잡아바 친구들’로 선발된 1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잡아바 서비스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는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자신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잡아바 친구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의 고용서비스 사업들을 알리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신의 블로그와 SNS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활동 결과에 따라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잡아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포터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서포터즈는 학교에서 잡아바 플랫폼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일자리 탐색과 정보공유를 위한 잡아바 친구들의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일자리 창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오는 23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를 주제로 5월의 ‘춘천벤처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창업가가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의 양상환 센터장과 D2SF가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큐에스택’의 이동훈 대표가 연사로 함께한다. 양상환 센터장은 D2SF가 어떻게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동훈 대표는 큐에스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좌담을 통해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동향은 물론 투자사와 투자 받은 기업 사이 속사정을 들어본다. 좌담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강원혁신센터 로비에서 다과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충분히 교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편성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도 내 창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하여 평소 만남이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충,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제2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필수 의료인력 부족 실태를 진단하고 ▲(단기)개방형 병원 활성화 등 탄력적 인력 활용 및 전문의 중심 병원 고용체계 강화 ▲(중기)의료 수요 기반 전공의 배정‧수련체계 개선 ▲(장기)의대 정원 확대 및 교육과정 개편 등 단계적 인력확충 로드맵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조민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필수 의료인력 확충은 지역 의료체계의 질적 개선 지원, 지역·필수 의료에 대한 획기적 보상체계 마련 등 의료시스템 개편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인력 양성은 의료 필요도 분석을 바탕으로 의대 정원과 전문과목 조정, 수련체계 개편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의 핵심은 적정 의료인력 확보”라고 강조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하되, 지역·필수의료 현장의 절박한 인력부족 위기를 타개할 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6일 서울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를 열고 의·식·주 등 생활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확장 → 민간금융 연계로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의 내용으로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위해 ‘라이콘 기업’(LICORN*)의 브랜드화도 발표했다. 정책발표 후 복순도가, 도레도레, 삼진어묵, 재주상회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영 장관과 토론하는 등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그간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은 보호와 지원 위주였고, 성장과 육성은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되어 있었다”며,“기술 중심의 창업‧벤처 정책과 더불어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육성하여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한류 문화행사인 「KCON JAPAN 2023」과 연계한 중기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COLLECTION」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했으며, 11일에 도쿄 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 124개사와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약 5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판촉전은 12일부터 14일까지 KCON이 열리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됐으며, 「K-COLLECTION」 부스에만 누적 10만명이 방문하며 참여기업 중 33개가 완판 또는 부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와 더불어 향후 수출계약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떡볶이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K-COLLECTION」에 다년간 참가하여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5억엔(3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K-푸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영 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이웃의 재발견』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2023년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발굴단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발굴하고, 동구청에서 발굴대상자의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연계하는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구청과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간 차원의 적극적 활동에 감사함을 표하며,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공공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영, 김성용 복지관장도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Bilingual City)’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기획정책분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을 비롯 이순학 인천시의회 의원, 허동훈 전 인천발전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어통용도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영어통용도시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 방향과 지속가능한 정책 실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동성 전 인천대학교 총장과 이종엽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어통용도시 조성은 △영어 상용화 거점 지정, △영어장벽 없는 국제회의 도시 구축, △문화·사회 정보의 영어 서비스 제공 △ 지속가능한 시민 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 개선을 통한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촉진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및 세부사업 수정·보완을 거쳐 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어려움‧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구성되어, 특수 요인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읽기 어려움 및 경계선 지능의 개념과 학생의 특성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도 같은 주제의 직무연수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개설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는 11월 4일 겨울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과 생계에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