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기업투자유치에 나선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남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으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천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천671만원에 불과할 만큼 심각한 베드타운화 문제를 겪고 있어 선도기업 중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추진된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는 기업지원과 투자유치로 구분된 기존의 조례를 하나의 조례로 통폐합한 내용이 담겨, 기업지원부터 투자유치까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조례 제정안에는 크게 ‘경제적 기업지원’, ‘인센티브 제공’, ‘기업유치센터 설치’ 등 3가지의 핵심 과제가 담겼다. 첫 번째로 ‘경제적 기업지원’과 관련해 투자비 50억원 이상 또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투자유치 장려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내달 3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는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제한 이행 완료 기한인 8월 31일 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포항시의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 2만 1,287개소 중 1.6%에 해당하는 348개소며, 가맹점과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우려해 지난 6월 30일부터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에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2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 with GMSP’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은 울진군을 전국 최대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해양과학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협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소방청은 2023년 7월 22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소방준감 승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고 영 국 (現 소방청 기획조정관실 보건안전담당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주형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사업인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을 추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협력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다.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개인별 근로능력 및 구직 희망에 따라 읍면동에서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직업적응훈련, 보호작업장, 근로작업장, 표준사업장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받고, 최종적으로는 일반기업에 일반고용되는 총 5단계로 추진된다. 첫 사업으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주), 에스앤케이항공,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참빛나눔이 협약을 체결하고 2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여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으로 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수영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제29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초구민 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수영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과 열정을 응원하고, 자신감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개인종목의 경우 학년별(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종목별(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성별(남, 여)로 나뉘며, 혼계영의 경우 성별(남, 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꿈나무 수영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수영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20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 용인·평택지구 등을 신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공모를 발표하며 반도체 분야에서만 15개 시·군이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부발읍 지역 일대의 공업지역 127만㎡를 특화단지로 신청했고, 용인시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연계 방안을 내세우며 특화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끝까지 총력을 다해왔다. 대규모 민간투자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단지를 지정한 것은 이천으로서는 아쉽지만, 용인·평택 지역과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를 연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발표된 결과에 대해 “지난 5월 공모발표 심사 시, 발표에 참여한 시·군 중 유일하게 관련 부서와 함께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이천시의 의지를 적극 표명했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도 적극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20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명예일일지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임광호 우리은행 이천센터장, 왕오경 예스파크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일일지점장으로서 현안 보고를 받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확인하고,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은 "이천시장님의 지지와 관심을 통해 이천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발읍 관내 기업체 24개를 중심으로 7월 20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를 구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업인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허원 도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임진모 시의원, 부발읍 사회단체장 등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회원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총 24개 업체가 입회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은 정진에프피씨 이도규 대표가 맡았다. 김경희 시장은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 경제를 위하여 힘쓰는 기업들을 위하여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서로 협업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규 회장은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기업인들 간 소통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등 활발히 노력할 것이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을 만나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AAV(미래항공기체) 생산기지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AAV 실증센터’ 건립과 연계하여 가산산단 일원을 AAV 생산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업하여 기획하고 있는 AAV 부품 관련 인증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주시가 AAV 생산기지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여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연계하여 AAV 소재 부품 인증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진주시는 가산산단 일원에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 등 운용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이 가능한 ‘AAV 실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테스트베드, 실증 및 시험시설 등을 집약하여 진주를 국내 유일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가로수와 공원녹지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부패목 제거에 나서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져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전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수목 안전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점검반 5개조를 구성하여 위험 수목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잠실로 등 16개 노선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인접 대형목 등을 대상으로 했다. 동공발생목, 기울어진 수목, 부패목 등 육안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수목에 대해서는 전문진단업체에 의뢰해 수간 단층촬영 측정을 병행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결과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위험 수목은 8월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부터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 안정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왔다. 지상부 가지 썩음, 균열 및 동공 유무, 뿌리부분 버섯 발생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해 2년간 수목 제거 40주, 집중관리 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돌봄시설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교육 등의 휴무 사유 발생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설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개소와 지역아동(복지)센터 24개소이며, 해당 시설에서 신청하면 센터 별로 20일 이내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한 전 달 10일까지 돌봄 종사자의 휴무계획을 수립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한 후 동작구에 인건비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시설에 상존하는 인력 부족과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 해결은 물론, 돌봄서비스의 질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하교 후 틈새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시립 1곳 포함 총 15개소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아이만큼은 동작구가 늘 책임지고 돌보겠다는 생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관내 학교폭력 근절을 목표로 ‘동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동작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15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회의에서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사업과 관련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협의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기관 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개인판매자 중심의 시장 주체 변화에 따라 청년들이 글로벌셀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기초 교육 ▲상품별 포인트 잡기 및 방송 등으로 총 10회차로 구성했으며 후반부에는 방송 실습 체험과 일대일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지유아이앤씨(강남대로 545-4)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5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30명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의 온라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0여 명에게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급식 대상 아동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동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취학, 미취학 아동으로 지원방법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꿈나무 카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도시락’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시 담아 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기한 내 총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확인’, ‘급식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도시락 전달 과정과 수령 확인’ 등이다. 구는 전반적인 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KT위즈 유니폼을 입은 '마룡이' 인형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약 30분간 눈이 내리는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한 플리마켓이 19일 오후 4~8시,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와인과 오르골, 퀼트 제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로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운영을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대지 4,135㎡에 2층 총 1,010㎡(1층 126평, 2층 88평)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 1층은 직매장, 즉석가공실로 2층은 사무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창고는 저온저장고 160㎡(48평)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도내 주소지를 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며, 지역 생산자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문가여야 한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의해 업체는 제안서 제출 및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한다. 위탁업체로 선정될 경우 2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고성군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고 제안 신청자는 2026년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지혜마루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백세학당 초·중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18명, 중학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457명, 누적 졸업생 369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 전수 외에도 졸업자의 축하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졸업자 대표 서영자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을 품고 백세학당에 입학해 3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등과정까지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의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1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보의 학생 참여 지면이다. 올해는 총 147편의 작품이 양산시보에 게재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산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의 산문 작품 ‘첫사랑’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조하린(가남초 1)·김주아(가양초 5)·박승우(가남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은채(증산초 3)·천서준(증산중 1)·이영찬(증산초 6)·조현빈(웅산초 5)·제온(가남초 4)·박소윤(가양초 4)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부터 10대 소녀의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