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최근 포항시 골목상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이 위치한 영일만4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청년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각적인 상점들이 장량동 상권에 줄이어 들어서고 있으며, 양덕동 상권의 공실률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앙상가도 시설개선과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 체험형 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히는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중앙상가 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변화하는 지역경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업승계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장수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자 가업승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일 업종으로 2대 이상에 걸쳐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그 중 업력은 길지만 가업을 승계한 지 오래되지 않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기존에 선정된 업체 1곳과 이번에 선정될 2개 업체에는 점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의 개·보수 및 구입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업을 승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자격이 있는 업체는 홍성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여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사전문의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8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한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자 하고 있으나, 현재 신청인이 적어 아쉬움이 있다.”라며“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가업을 승계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에 맞춰 개관 예정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을 위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설관리 보조 및 환경미화, 안내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세 이상의 성실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주시 관광진흥과(축제팀)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우편(8월10일 소인분까지)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광진흥과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유등전시관이 개관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에 방문해 육아돌봄을 지원하는 ‘동작형 육아도우미’ 사업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육아도우미’는 기존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보완·확대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구비를 추가 투입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소지자(동작 주식회사 소속)를 배치하여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인력을 100여 명에서 200여 명으로 확대해 양육가정 수요에 대응한다. 단순한 돌봄서비스를 넘어 방문가정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코디네이터를 연계, 상담과 육아 정보 제공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동작구 관내 12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으로, 시간당 11080원에 회당 4시간씩 총 8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세미나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전문적인 인력 접수·파견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동작주식회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육아도우미 사업 실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다음 1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금액의 개인 자부담금액 및 가장 높은 보장금액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이 3만원을 자부담하면,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하여 사고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이다.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해당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계약은 구에서 진행되며, 피보험자인 서초구 등록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관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5월 25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총 24개교(초등학교 6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11개)를 방문해 37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교육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 결과 박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22건에 교육경비 총 22억 원을 지원했다. 주요 교육경비 지원 내용으로는 ▲도서관 이전 환경개선 ▲동아리실 환경개선 ▲야외 학습공간 환경개선 ▲후문 교체 및 주변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특별교실 및 영어전용 교실 개선 ▲교내 위험 수목 정비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변경한다. 관악구의 최근 3년 평균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는 25만 건 이상으로 그중 주민센터 방문신고 비율은 63%에 달한다.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 전화 한 통으로 배출 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수수료는 문자메시지로 가상 계좌를 전송받아 납부하면 된다. 또한 관악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던 온라인 신고는 ‘관악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사이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도 신고할 수 있도록하여 구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폐기물 처리 절차의 명확성도 높인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후 처리 결과에 대한 통보가 없었으나 전산 시스템을 변경해 대형폐기물 수거 완료 시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형폐기물 수거 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시간도 변경한다. 기존에는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거했으나, 8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주간작업으로 진행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1년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편성해 8월 1일부터 신규사업으로 구민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강남구 거주 등록장애인 600여명 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타인에게 직·간접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대인배상과 타인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자동차와 충돌하는 대물배상 모두 보장한다. 사고당 최대 5천만원(본인부담금은 3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장 한도다. 보험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동네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중대형 물놀이장부터 자연친화적 워터 파크, 바닥분수까지 취향 저격 물놀이터들을 곳곳에 운영한다. 먼저 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반포종합운동장(반포동 15-2), 용허리 근린공원(서초동 1324-1) 총 2곳에 ‘서리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재개장한 서리풀 물놀이장은 주거단지 인근 공원, 운동장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운영해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곳은 수영장, 물놀이장, 슬라이드과 함께 샤워실,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이 설치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구는 일 2회 이상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6명~13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은 대형 물놀이장, 용허리 근린공원은 중형 물놀이장이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음 달 20일까지 연중무휴이다. 또, 아이들 체온유지 및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악구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관악구는 2019년부터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민자치회를 2023년 4월 관악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관악형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구는 21개 동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강조, 주민자치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기본개념,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 주민자치 정책과 제도의 방향, 우수 주민자치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일반 주민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민자치위원회 입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 위촉전 사전교육수료 의무제를 폐지하고 위원을 위촉한 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구 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기정통부 인사(과장급) ▲ 서울전파관리소장 박성진(朴晟鎭, 부산전파관리소장) ▲ 부산전파관리소장 이영철(李永喆,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3. 자 ▲ 디지털포용정책팀장 심규열(沈揆㤠, 네트워크정책과) 2023. 8. 9. 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ICT벤처창업밸리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조현일 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그리고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과 및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 중인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배치 형태와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 외부 공간 3D 이미지를 제시했다.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조경과 인테리어 계획을 발표하며 28만 경산시민의 새로운 자부심과 랜드마크가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 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세부적인 건축 계획은 ▲지하 1층과 2층은 157면의 주차공간과 입주기업 편의를 위한 창고시설, 물품 보관실 ▲지상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종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할 이벤트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육성권 시장감시국장(56세), 조사관리관으로 송상민 사무처장(56세)이 7월 31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됐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했고,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성권 사무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표시광고·전자상거래 등 분야의 법 위반 행위 조치를 통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회복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독과점 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 수립, 주요 기업결합 건 심사, 위원회 사건 관련 경제분석 등을 통해 경쟁제한적 제도 및 행태 개선에 기여했고,기업집단국장을 역임하면서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 및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부당한 경제력집중을 방지하는 한편 단체급식, 물류, IT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7월27일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27일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 박준하 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비롯 관내 원예농협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번 수출품종은 백도 품종으로 올해 총 47톤에 해당되는 물량으로 올 9월 말까지 총 22회 선적할 예정으로 금일 물량은 1.7톤, 총 1,152박스를 1차 수출물량으로 시작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이천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까지 힘써주신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항상 우수농산물을 재배해서 출하해주시는 농가 조합원분들 노력의 성과가 이룬 쾌거”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 이천쌀도 미국에 수출하는 결과와 같이 이천의 농산물이 이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과수 고품질 브랜드 정책에 일임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송석준 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하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연계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