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서민이 체감 가능한 물가 지표 중 하나인 개인서비스요금을 통한 물가 안정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해온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며,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보유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했으며, 총 110개 업소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8월 한 달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 서비스, 공공성, 체납 및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지정돼 있던 업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적합한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공고일로부터 1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시는 선정 이후에도 가격 인상 여부, 위생, 서비스 등 운영 실태를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30톤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상구 괘법동은 지난 15일 작은사랑 나눔 봉사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준휘 대장은 “지역 사회 내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광주 괘법동장은 “이법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사랑나눔봉사대는 사상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수리, 가재도구 청소 등 쾌적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모인 집수리 봉사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15일 KIT 경남정보대학교 지역사랑봉사단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이·미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IT 경남정보대학교 지역사랑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파마,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IT 경남정보대학교 지역사랑봉사단의 정숙희 미용학과 교수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파마, 염색 등을 받은 후 달라진 모습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무척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오는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에서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로 확대 추진한다.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 이원화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업무를 오케이민원센터에서 통합관리하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태 조사와 구민 여론 등을 수렴하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오는 19일에는 반포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대에서 시설보강 후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으로 변경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을 반포4동주민센터(2022.12.01.), 양재1동주민센터(2023.02.01.), 방배1동주민센터(2023.03.06.), 내곡동주민센터(2023.05.29.) 순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기존 근무시간대에만 운영하던 방배본동, 방배3동, 서초4동주민센터 3개 동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시설보강 후 9월 22일에 모두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동 주민센터 내 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일까지 가스이용시설을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충전시설 ▲수소충전소 ▲LPG충전소 ▲CNG충전소와 도시가스사의 가스배관·정압기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가스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정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시 조치 방법 등의 가스시설 안전관리 요령도 홍보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명절기간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시설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등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1일 13시~17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무·윤리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구에는 총 291개 공동주택 단지에 12만7467명이 거주하고 있다.(2023년 8월 기준) 이 중 172개 단지의 동별 대표자 1,117명은 공동주택관리법(150세대 이상)에 따라 연간 4시간 동별 대표자의 직무‧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를 통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해 전체 구민의 약 6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교육은 전체 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이수자와 사전컨설팅참여자를 제외한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는 주택관리사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주택관리사 2명을 초빙했다.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실무내용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파트 관리 업무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천시는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가 민간차원의 해외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는 15일, 16일 하노이시 및 광린성 관광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관광산업 환경 조성과 관광상품 개발, 상호 홍보 및 실무 경험과 기술 교류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천시 대표 관광상품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글로벌한 우주항공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천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요 관광시설물 견학을 통한 사천시 관광상품 인프라 구축 및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정보도 교류했다. 특히,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및 여행코스 등 구체적인 협의까지 진행,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서원호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 위원장은 “사천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간차원의 관광교류를 통한 관광상품개발을 적극 펼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의령군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 신번문화축제 기간에 관내 기업체 중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에는 동부지역 내 농공단지에 위치한 ㈜대성종합열처리, ㈜쓰리에스 및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고, 110여명의 참여자가 구직신청 및 채용상담을 했다. 의령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이력서 접수 대행과 취업 컨설팅,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일자리지원 상담사의 유선상담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의령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성수 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 조미경 보건소장, 이성수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눈 건강과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취약지 안(眼) 검진 등 의료혜택 및 인적 지원,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 시 20% 할인, 노안 교정 수술 시 10% 할인,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정기적인 상담 및 관리 지원 등이다. 혜택 대상자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성수 원장은 “부자의 기운이 가득한 의령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의령군에 안과병원이 없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 의령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주 의령을 방문하여 직접 눈 건강 교육과 안과검진봉사 등 최적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은 필수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시로 이번 협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 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관 설치·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8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먹이주기, 배변등을 관리한다. 또,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희망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3순위) 순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지난 설 연휴에 총 7마리,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는 총 15마리의 반려견 돌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0일, 21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 보도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양양군 ▲순천시 ▲평창군 10곳과 각 지방에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강릉시 ▲괴산군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인제군 ▲장성군 ▲청양군 8곳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2년 만에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간식, 반찬거리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옥수수, 알밤, 꿀, 생강차 등 220여 품종을 만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에서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이들로 인해 간접 흡연을 경험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는 지난해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지하철역 주변 3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벨 설치 후 흡연민원과 단속건수가 50%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학교 주변 등 공공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 금연벨을 확대 설치했다. 금연벨은 금연수신기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무선 송신장치로,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교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흡연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는 금연벨의 도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 점포 발굴, 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역량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지난 9월 18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악구 5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총 17억 원을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증심사와 관련하여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된다.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이내,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의 경우 보증료율 연 1.0% 이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 수단으로 떠오른 액상형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대치동 학생들을 노린 마약음료 사건에 이어 최근 전자담배에 액상형 혼합 대마를 넣어 판매한 범죄의 피해자 18명 중 9명이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였다. 또한 10대 여학생이 주거지와 길에서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넣고 여러 차례 흡연한 일이 적발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인증만 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담배 기준 남학생이 6.2%, 여학생 2.7%이다. 이는 2021년(남 6.0%, 여 2.9%)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4.5%, 여학생 2.2%로 2021년(남 3.7%, 여 1.9%)보다 증가했다. 더구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표시, 광고 제한, 전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