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 노사의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과 관련해 10일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9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고,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면서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임단협 타결을 이뤄낸 포스코 노사에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단합된 힘으로 상생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순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한 노사의 단합된 힘”이라며 “잎으로도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하는 마음으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도 상호협력적 노사관계 정착과 노동권익 신장,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 노조는 전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의 서울 포럼에 참가해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에서는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지속 가능성을 회복하는 일이며, 이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인간 삶을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스마트 시티 정책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봤다. 이에 따른 지난 8일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 수상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 시티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강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연설을 끝맺으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도시는 모두에게 더 올바르고 이로운 도시 공간을 의미하며, 스마트 도시 조성은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출발”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을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인 가구가 밀집된 역삼1동 이면도로(선릉역~선정릉역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263개를 지난 10월 31일 설치하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주택가 밀집지역에 스마트보안등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논현1동(봉은사로1길~학동로18길)에 510개, 대치4동(선릉역~한티역주변)에 529개에 이어 이번에 역삼1동에 263개까지 더해 총 1302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은 범죄율 감소라는 성과를 보였다. 강남경찰서에서 2022년도 분석한 범죄 취약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논현1동의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916건에서 642건으로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신호기가 부착돼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안심이 앱이 켜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센터 모니터링 직원이 바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하고, 미응답시에는 경찰에 신고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신고자의 안전 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금융지원 등을 통한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KDB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자금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펼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p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기구·데이터담보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은 거래처도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및 산업별 공급망 분석 자료 제공 등 기업 활동의 최적 조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일자리시니어클럽(관장 이화천) 주관으로 ‘제6회 포항 60+ 취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박람회를 통해 제2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총 2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 구직자 면접 △채용 정보 제공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기업 부스 20개소와 유관기관 일자리 사업 홍보부스,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은 이번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기반으로 노인 인력풀을 구성해 각종 기업체 및 기관을 어르신과 연계해 안정적인 시니어 소득 보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력을 반영한 다양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자의 기업체 고용 증가로 이어져 노년층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에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20.25억 원,'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8.6억 원으로 총사업비 28.85억 원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국도비가 86%인 우량 공모사업으로, 청도읍 덕암리 중리지구 과수 주산지 43ha에 용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최적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 기간 연장으로 동청도농협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의 출하조절을 통해 가격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되어 조합원들의 농가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도군은 농업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소규모 개별농가 중심에서 규모화․조직화 된 공동체 중심으로 4차산업에 맞는 스마트농업의 첨단 농법으로 도약을 서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도비 사업발굴 및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더불어 잦은 이상기후로 재해 빈도가 높아짐에 선제적인 재해예방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서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에 선정됐다. 63개국 411개 출품작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스마트 시티 추진 성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시 가속화에 따른 인구 밀집, 노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행정에 적용한 사례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았다. 수상작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원활한 도시 복원력’ (Seamless Urban Resilience for Everyone, Everytime and Everywhere)으로 3가지 소주제로 나눠 스마트 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첫째, ‘모두의 디지털 권리 보장’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라운지 운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조성과 복지 포털 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관악구와‘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자치구 간 지방자치단체 조합설립은 서울시 최초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되어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 주체를 단일화하여 업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은 보라매공원 인근 폐기물처리시설인 관악클린센터, 보라매집하장의 소음, 악취에 오랫동안 시달린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그러나 대체부지 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었으며, 주민들이 시설의 완전 지하화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 2층, 연면적 40,000㎡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의 현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경제 위기 속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핀셋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코로나19 대출금 상환 지원 △포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액 상향 △수산 시장 공영주차장 한시적 무료 주차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자금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년도 매출액 1억 5,000만 원 이했던 지원 대상을 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또한 국세청 세무 미 신고업체 중 매출액 신고 의무가 없는 간이과세자도 카드 매출액 자료가 있으면 카드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채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환 보증을 시행한다. 대환 보증은 기한까지 채무자가 대출을 갚지 못할 시 같은 종류의 대출로 전환해 기존 대출금을 갚는 것을 말한다. 포항시는 선제적으로 기존 소상공인 특례 보증과 이자 지원사업을 통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는 동작구와 함께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본격 돌입한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특히 이번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설립 중 서울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관악구와 동작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클린센터와 보라매집하장을 통해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왔다. 오랫동안 소음,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있었으나 구는 적절한 대체부지를 찾지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주민들의 공감과 동의 속에 ‘공동자원순환센터의 완전한 지하화’가 대두되며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8년에 구는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현재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완료한 상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상대적으로 아동‧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키움센터를 신설하고, 청소년 독서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풍납동은 풍납동 토성 발견 후 지난 1990년대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해 강력한 건축 규제를 받아와 송파구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솔바람한마음센터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송파키움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전용면적 128.72㎡, 정원 25명 규모로 놀이와 쉼, 간식은 물론 방학 중 무료 중식까지 제공하여 맞벌이 등 방과 후 자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풍납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납동 주민들 숙원이었던 만큼 겨울방학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원아 모집을 한 후, 12월 18일부터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솔바람한마음센터에 자리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수서역 주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수서역 5, 6번 출구 앞 교통혼잡을 개선한다. 먼저 수서역 5번 출구 (광평로 273-2 일원) 앞 버스정류장 진입 포켓도로를 보도로 바꾸고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이 구간은 송파 방향으로 향하는 광평로 3차선 도로로, 버스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는 도로 바깥에 있는 포켓도로로 진입해야 했다. 승객을 태운 버스는 30m의 짧은 구간을 지나 바로 고가도로를 타야하는 도로 설계로 인해 버스가 포켓차선에 들어오지 않은 채 3차선에서 승객을 태우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했다. 구는 지난 10월 31일 이 포켓도로를 없애고 그 위를 보도로 채우는 공사를 끝마쳤다. 보도 면적을 최대 300㎡까지 확장하고, 기존의 좁은 보도에서 설치할 수 없었던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폭우·폭염 시 버스를 기다릴 때 불편을 겪어야 했던 버스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입주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 지원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추진한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18개 사업 중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산업부의 지정을 받았으며 이차전지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건의하면서 오늘 발표를 이끌어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기업들이 입주와 생산 적기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들이 계획한 적기 생산을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특화단지에 입주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은 11월 7일 기성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친환경 벼 322톤, 관행 포대 벼 420톤, 산물 벼 926톤, 인센티브 120톤 등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1,788톤을 매입한다. 2021년 이후 시작한 산물 벼 수매는 올해 지역농협 건조 시설(7개소)에서 약 926톤을 배정받아 지난 10월 16일부터 순조롭게 매입했다. 농가에서도 건조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어 매년 산물 벼 수매 물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삼광벼’이며,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3만원(40kg/포대)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는 관행 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한다. 특히, 정부에서 실시하는‘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로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공공비축미곡 품위 및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에 의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운영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선정된 법인은 장애인의 인권에 기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원칙과 책임감으로 투명하게 운영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신임받는 복지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