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1월 1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5년 국방 표준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각 군 군수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산업체 관계자 등 민·관·군이 함께 참석하여 국방 표준화 업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이 ‘AI 시스템 품질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 동향과 표준화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우주 표준화체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우주 분야의 특수성과 해외 주요국의 우주표준 체계 구축 현황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우주 분야의 표준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국방우주 표준화의 체계적 구축 및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민·관·군이 공동으로 활용 중인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KDSIS)’ 고도화 사업을 통해 달성한 시스템 개선, AI 기반 지능화, 데이터 정합성 확보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의 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와 기술문서 심사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필요한 사이버보안 제출자료 및 심사사례 등을 안내하는 ‘제18차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업무설명회’를 11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설명회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관련 국내 제도 현황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시 요구사항 ▲디지털의료기기 전자적 침해행위 보안지침 ▲사이버보안 심사사례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의 경우 데이터 중독공격, 회피공격과 같은 데이터공격 등에 대한 방어수단에 필요한 요구사항이 추가되어 이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접속코드를 확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방부는 11월 18일 국방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방인공지능(AI)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각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AI)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국방AX(AI 전환,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정책 의지를 공유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 실증계획 및 민간기업의 국방데이터 접근성 개선 추진방안 등 인공지능(AI) 관련 전략과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I액션플랜(안)'국방 분야 과제 및 국방AX 추진전략, 2026년 국방AX 핵심추진 사업계획 등을 점검함으로써, 국방 AX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국방부는 국방AX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방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병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한국연구산업협회(협회장 박한오)와 함께 ‘2025 R&D 매치업(Match-Up)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11월 18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동 챌린지는 딥테크 창업‧성장, 연구개발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예비창업팀-창업지원기업, 연구개발서비스 수요-공급기업, 특구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기술혁신의 창출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매칭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과 경쟁의 장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 본선에 앞서 우수한 R&D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선정된 수요에 최적인 공급을 찾는 매칭 과정이 진행됐다. 동 대회는 총 247개 기업이 지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팀들은 각각 예선을 거쳐 총 24개 기업으로 압축된 후, 최종 본선에서 ▴기술의 우수성, ▴실현가능성, ▴잠재력 등이 높은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세션1 딥테크 창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우파트너스는 친환경 초음파 패치 아이템을 중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11월 18일 11시에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반도체 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권영욱 부총장,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이상현 교수(AI반도체 혁신연구소장) 등 성균관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균관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동 연구소에서 역량을 키워갈 참여 학생의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경쟁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 제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반도체대학원(3개교), 첨단연구과제(첨단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대학 ICT 연구센터)(인공지능'AI' 반도체 6개 센터),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한 석·박사생 대상의 연구·교육(AI반도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영국 교통부(DfT, Department for Transport), 미국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등 세계 각국의 UAM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컨퍼런스'가 11월 1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외 UAM 전문가들의 글로벌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K-UAM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150명 이상의 기업·학계 등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국내 기업·학계를 비롯해 7개국 10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1부 행사에서는 영국(DfT), 캐나다(CRIAQ) 등 UAM 선도국들의 정부관계자 및 주요 기관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5개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물의 LMO 검사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과 창출과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생산자 조직, 지방농촌진흥기관, 농협 등 스마트농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농업 솔루션 확산의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2025년 성과공유회와 2026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솔루션 기업 2개사가 솔루션 확산 현장의 애로와 극복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농식품부와 농진원이 다중 솔루션 지원체계 신설 등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규모 등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업과 주산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데이터·AI 기반 솔루션 소개와 상담부스 운영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차년도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기업은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과 지원 가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 토마토 스마트팜의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양액 공급량을 자동 조절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최적의 재배 환경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양액 공급기를 개발했다.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다양한 작물에 공통으로 사용, 특정 작물과 환경 맞춤형 양액 공급이 어렵던 기존 양액 공급기의 한계를 개선해 개발했다. 또한, 세밀한 양액 제어가 어렵고 온실 운영에 필요한 다른 제어기와 연동이 힘들었던 단점을 보완했다. 2024년 개발된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정밀 양액 측정 감지기(센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양액 공급 최적화 알고리즘, 국가통신표준 기술을 적용해 양액 공급량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다른 환경 제어 장치와 연동된다. 정밀 양액 측정 감지기는 전기전도도(EC) 측정 오차 0.07 dS/m에 유지보수 주기를 3개월로 설정해 장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양액 공급 최적화 알고리즘은 토마토 지상부와 지하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인공지능 엘에스티엠(LSTM) 모형으로 토마토 증발산량 모형과 배액량에 따른 최적 양액 공급량, 시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27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소개된 초등생 미술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실물 크기의 누리호 기립 작동을 포함한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을 통해 국민과 함께 발사 성공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과학관 중앙홀 2층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보령과 공동으로 마련한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게시된 초등학생 미술 작품 20점과, 2026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라갈 예정인 작품 20점을 함께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제우주정거장(ISS) 탑재를 위해 실제로 선 처리(코팅 등)된 원본 그대로 공개되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지구 밖’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스케치북 형태의 원본 작품과 개별 액자 작품을 통해 ‘예술’이 ‘우주과학’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AI)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회식과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기조연설,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하고 별도 행사장에서는 공모전 수상작과 각 기관의 대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총 2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7개 팀(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AI특별상 2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대상 5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의 혁신 사례를 포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서울대 지능정보융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AI재단은 11월 13일, 네팔·키르기스스탄·부탄·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ICT 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지난 6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AI스마트 시티센터’로 재개관한 이후, 글로벌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17개 해외 기관, 32개국 500여 명의 해외 인사가 방문하며 서울의 AI 행정혁신과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모델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방문단은 AI스튜디오, AI행정혁신존, AI혁신기업존 등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둘러보며, 서울시의 AI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 과정과 민간기업의 첨단 솔루션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AI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도시 운영에 접목한 ‘서울형 AI‧디지털 전환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공공정책과 시민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가 도시 간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의 중심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AI재단은 향후 다양한 국가의 공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빌딩에서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제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 중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시행령 입법예고(ˊ25.10.31) 이후 오늘을 포함하여 총 세 번의 공청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은 올해 1월 제정된 「디지털 포용법」에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한 것으로, 내년 1월 시행(ˊ26.1.22)될 예정이다. 오늘까지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디지털 포용 관련 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행령 제정안을 포함한 디지털 포용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행령 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는 이번 주 금요일(11.21)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민 참여 입법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L-65 5층 동대문구 문화경제복합센터(DDM ARCO)에서 ‘2025년 봉제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3개 봉제협회(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 의류봉제산업연합회, 동대문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봉제 환경 속에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며 사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봉제산업은 K-패션의 뿌리이자 우리 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봉제인들이 산업 최일선에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만큼,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패션의류봉제팀’ 신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기술위원회(SC77B)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표준화 작업반(WG10)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서 애플, 지멘스 등 세계적 기업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다양한 장비·기기가 광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고주파수 환경에서의 전자파 간섭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파가 서로 간섭하면 장비가 오작동하거나 신호가 왜곡될 수 있어 자율주행·철도·항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2019년도에 '광대역 신호에 대한 방사 내성 시험방법'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으로 최초 제안하고 개발을 주도했으며, 2024년 11월에 최종 국제표준(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61000-4-41)으로 발간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15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육용종계에서 2번째 발생이다. 과거에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이에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15일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개최한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5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 신뢰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놀이와 현장 기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희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나눔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감성과학회와 공동 진행한‘Nature to Wear’패션-웰니스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관광스타트업(J-Startup)과 함께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Nature to Wear’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컬러랩제주의 컬러헌팅, 씬오브제주의 천연염색 클래스, 목화오름의 목화 원소재 농장 투어, 금오름 노을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자연을 배우고,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농업(원소재)-컬러-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코스로 운영됐다. 주요 참가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 숭실대, KAIST, 경희대 등 10여 개 교육기관의 교수·학생·연구진이 참여해 학·연 중심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학회 발표와‘제주의 색과 가능성’강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씬오브제주와 함께 자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클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 용암해수를 건강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지난 12일 오션스위츠호텔 캐놀라홀에서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2025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용암해수 혁신포럼은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학술적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용암해수와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주제로 부존자원 특성, 기술동향, 영양성분, 대사성질환 등 4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현성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담수는 보호하고 염지하수는 적극 활용하는 이중 수자원 균형 모델'을 제주의 수자원 활용 해법으로 제시했다. 현 박사는 “제주 동부지역 용암해수는 높은 투수량과 안정적 수온·미네랄을 갖춘 준 순환 자원”이라면서 “담수 혼입 징후가 없어 지질학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장기 대규모 개발을 위해서는 정밀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과 과학 기반 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은 12월 04일, 본교에서 ‘2025 숙의형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도민·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8개 리빙랩 팀의 실증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빙랩은 학생 옴부즈맨 모집 및 교육, 현장조사, 문제정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형 숙의형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무장애 관광, 고령화, 마을 공동체 등 제주 지역의 실제 현안을 중심으로 생활 현장 기반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팀은 사용자 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토타입 개발, 현장 실증,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 산출물을 도출했다. 대상(1등)은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ᄀᆞ치글라’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서귀포시 서광·금악·광령·정든마을 고령층의 식생활 실태를 조사해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