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7일 오후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스위치 ON’ 두 번째 행사인‘청년톡톡’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톡톡’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의 미래인 청년들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했던 시간으로, 궂은 날씨에도 150여 명이 참석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첫 소통 프로그램이었던‘퇴근캠’스케치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으로 시작했고, 한남대학교 음악동아리‘음표둥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1부에서는 청년인플루언서 ‘띱’의 멤버 김규남 씨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하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규남 씨는 같은 청년의 입장에서 불안과 조급함을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부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밴드 ‘소주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시장과 ‘띱(김규남)’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청년 신조어 퀴즈’를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정책 서바이벌 OX퀴즈로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공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헤아림 구정참여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사회복지, 교육, 아동,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정참여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역점과제 설명 ▲구정참여단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체계의 실효성 제고와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정참여단은 단순한 행정 보조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소중히 반영해, 구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헤아림 구정참여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민 참여기구로 ▲문화개화 ▲인재도약 ▲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학기 동안 장학지원단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중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연구학교 운영 관리를 위해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2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하반기의 운영 결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는 필수이다”며 “이를 선도하는 연구학교는 공교육 내실화에 큰 자산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운영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팀, 행정지원팀, 지급결정팀의 3개 팀 23명의 직원으로 이뤄진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동장을 중심으로 자체 T/F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접수 창구가 운영되며, 전담 콜센터 설치와 함께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요일은 각각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7일, 오는 8월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ㆍ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박황순 회장)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정국행 회장) ▲역전지하상가상인회(이정숙 회장)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구경모 회장) ▲대전약령시협의회(송태용 회장)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김진호 회장)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장수현 회장) ▲선화맛길상점가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민생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 쿠폰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대덕구에 주민 등록된 구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선불카드용 ‘대전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7일 오후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비상망 상시 가동과 관련 인력의 비상 대기를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국장급 간부와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취약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 복구 등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 구청장은 혹시 모를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동 직원, 동별 자율방재단의 비상 대기 및 비상망 가동을 강조했다. 16~17일에 이어 18일 오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정 구청장도 이날 저녁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구청에서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또한, 전체적인 날씨 상황 외에도 갑천교, 죽동천교 등에 설치된 10개소의 언더패스 통제 등 세부 상황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전날 일부 도로 침수와 파손,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큰 피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과 17일 ‘유성On마을별’의 최종 발표회를 송강중학교와 지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유성On마을별’은 대전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에 마을의 인적 자원과 문화 요소를 연계한 프로젝트형 장기 마을 교과과정이다. 올해는 마을과 학교를 탐방하며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송강중학교의 ‘송강아트로그북’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안무를 기획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지족중학교의 ‘지족스토리On 뮤직&댄스’ 등 2개 과정이 17주 간 운영됐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 출판물 ‘열네 살의 온도’와 창작 뮤직비디오 ‘RING YOUR DREAM’이 공개됐으며 라이브 공연과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도 이뤄져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평생학습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획한 꿈·사랑·행복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음악·무용·연극·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간 20회 공연으로 구성해, 상반기에 총 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445명의 학생·학부모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공연은 퓨전국악, 인형극, 무용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중 7월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우리 관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우리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 17일, 18일 공연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입춤·양반춤·진도북춤 등을 무대에 올려 학생들이 무용수의 섬세한 손끝, 발끝에 담긴 멋스러움을 눈으로 즐기면서 전통문화의 깊은 매력을 직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의 공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6.3%)와 무직·은퇴자(72.9%)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행정통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경제적 효과’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박찬진)가 대전시 최초로 문을 연 대덕구 장애인쉼터에서 ‘2025 함께 빛나는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존감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공동체적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찬진 지회장, 대덕구 장애인쉼터 이용자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장애인 쉼터에서 참여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오행시 대회,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장은 “이용자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빛나고 감동으로 전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회복애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 여러분의 활기찬 일상과 사회 참여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중리동에 자리한 대덕구 장애인쉼터는 올해 1월 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안전망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 서구 모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위기상황 조기 대응과 지역 복지서비스 누락 방지를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대전 최초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대상자 1000여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대덕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등기서비스’를 제공,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채무위기가구 등 금융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동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적안전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민원응대 우수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6월 ‘2025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3개 부서와 3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우수 공무원과 부서장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경청의 자세, 그리고 민원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고와 의지를 늘 간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친절행정 강화를 목표로 전화를 통한 민원응대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 개선을 위해 매년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모니터링 및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 기준을 △정성지표 강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거점으로 ‘2025년 동구 청년 AI ZONE’을 본격 운영하며, 이달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자치구 청년공간 운영지원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활동과 자기계발, 취·창업 준비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챗GPT ▲미리캔버스 ▲GAMMA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에 ‘Google AI Essentials’ 온라인 과정(10시간)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