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평생학습관은 9월 15일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억의 옛 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1960~70년대 교실을 재현한 ‘옛 교실’ 전시 공간에서 이루어졌으며, 학습자들은 하얀 컬러의 옛 교복을 입고, 낮은 책걸상에 앉아 국어・과학 수업을 듣는 등 당시의 교육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박물관 내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며 교육의 변천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의 교육 환경을 비교해보며 배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 시절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던 학습자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과 더불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전평생학습관과 한밭교육박물관이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학습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습자들이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지금의 배움에 대한 감사와 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사학기관 운영의 책무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전 지역 10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재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회계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사립학교의 재정 집행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주요 점검 사항은 예·결산 편성 시 관련 지침 준수 여부,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학기관의 기본재산 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법정부담금 제고를 위해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여, 사학기관의 수익구조 개선 방안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현장 중심의 재정 컨설팅을 통해 사립학교의 재정 집행이 보다 청렴·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학교자율시간의 실제'연수를 운영한다. 9월 10일과 11일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 196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집합 연수로 이어진다. 9월 13일 열린 1차 집합연수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초·중등교원 70명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내용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교육과정 문서 이해와 활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과목 설계를 위한 기초 다지기,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만들기, 설계한 교육과정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대덕대학교와 협력해 ‘시니어 웰빙모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델 수업을 넘어, 중년층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 계발을 통해 삶의 질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교수진이 참여하며, 워킹·연기 등 모델 기초 수업이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패션쇼 무대에 설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만 4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과 대금 입금을 요구하는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유성구청과 거래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유성구 공무원을 사칭한 이들이 공기청정기 대행 구매를 요청했으나, 업체 관계자가 수상함을 인지하고 담당 부서에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해 피해를 막은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공공기관과 거래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나 업체를 상대로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물품 납품 등의 명목을 내세워 금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유성구는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거래 업체 대상 부서별 주의 안내·연락 ▲유성구청 홈페이지·SNS 등을 통한 안내 ▲나라장터 공지 등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무원은 개인 전화나 문자만으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공공기관 명의로 온 낯선 연락을 받을 때는 반드시 해당 부서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다중 주택 360여 곳을 대상으로 기초·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부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유성구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정확한 위치 안내와 긴급 상황 대응이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이 더욱 안전하고 주소 사용이 편리하도록 상세주소 부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2~30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투표 대상은 온라인 접수와 동별 지역회의를 거쳐 우선순위로 선정된 안건 가운데 소관 부서 적격 검토를 통과한 28개 사업이다. 대덕구 거주민은 물론 대덕구 소재 직장인·학생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덕구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본인인증을 마친 뒤, 관심 사업 최대 3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주민투표 점수와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서면심사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확정, 내년도 예산(총 2억 4000만원)에 반영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 참여로 완성되는 제도”라며 “많은 주민이 투표에 동참해 대덕구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업제안, 투표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가을 행락 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휴게소, 철도역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일반음식점 20곳이다. 구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 차단에 나선다. 아울러 구민과 영업자를 대상으로는 누리집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식중독 주의 정보, 제수용 식품 보관 요령 등을 안내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계절별, 시기별로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주말 제외) 10일간 시청 1층 대전우수상품판매장(TJ마트)에서 ‘추석맞이 선물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식품, 한과, 제철 과일, 생활용품 등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일부 품목은 최대 50% 할인되며, 1만~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마련된다. 시민들은 가족·친지·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홍삼스틱, 흑삼, 흑마늘 진액 같은 건강식품 ▲전통 한과와 김, 기름, 과일 선물 세트 ▲천연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이 준비돼 있어,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 전국 택배 서비스도 9월 30일까지 지원돼 대전 외 지역으로도 간편하게 선물 배송이 가능하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선물대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스러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7일 수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제16회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을 비롯한 지역 장인 30여 명이 참여해 인장, 전각, 화훼디자인, 석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국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과 더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전시 명장들의 대표작이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도자공예, 자수, 민화, 서각 등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출품돼 장인정신의 폭넓은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헤어비즈, 인장공예, 도예, 자수, 네일아트,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서각, 자수, 모발아트 시연은 전시 기간 내내 상시 진행돼 관람객이 장인의 솜씨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3시에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대전시 관계자와 장인,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 숙련 기술인의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분야(경제기반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혁신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원도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67%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보여주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2025년 구민의 날’과 ‘대덕구민 체육대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오는 27일에 개최 예정인 ‘2025년 구민의날’ 과 11월 ‘대덕구민 체육대회’의 운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대덕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은 “대덕구민 화합의 장이 될 대회를 준비하는 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대덕구민의 날과 대덕구민 체육대회 두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치러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5일 ㈜선양소주(회장 조웅래)와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조 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20만 병이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지역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육군군악대, 장사익 밴드, 김희재, 조째즈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영유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발달 지원을 위한 2025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유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2~5세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어려움이 발견된 영유아에게는 심층 발달평가 및 개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급 코칭을 운영함으로써 정서·심리 지도 방안 및 행동지도 방법 등 영유아 생활 지도를 지원하며, 보호자 교육 및 온라인 부모 성장 교실도 운영하여 가정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기의 정서·심리 발달은 사회성, 학습역량, 문제해결력의 토대가 된다”며 “이번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5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의 일환으로 판암초등학교와 가양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신규 설치된 안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주민 등이 함께했으며, 특히 판암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큐브형 비상벨’의 작동 시연이 이뤄져 학부모들이 직접 기능을 체험했다. ‘큐브형 비상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LED 안내판과 비상벨이 동시에 작동하며, 관제센터와 양방향 통화 및 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구는 관내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 37대와 큐브형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어, 가양초등학교 일원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말 준공된 교통안전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개선 사업에는 ▲바닥신호등 5개소 ▲음성안내보조장치 10대 ▲횡단보도 신규 설치 3개소 ▲황색 횡단보도 변경 7개소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소식이 이어져 아이들 등하굣길이 늘 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