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8일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벙커’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분과 구성 발표, 분과장 선출 및 분과 회의,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6기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은둔·고립’, ‘취업·일자리’ 등 3개 주제 4개 분과, 총 24명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에 참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6월 28일과 8월 9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프로그램 ‘과학 탐정단: 책 속에서 발견한 진짜 과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기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저자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의 저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루카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유성도서관에서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5일 유성구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국립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 특강·상담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전문가 특강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직 진학지도 교사가 2026학년도 수시 전략·학생부 기록 방법 등을 안내하며, 2부에서는 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가 학생부 종합 전형 분석·자기소개서 전략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진학지도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대입 상담’이 회차당 30명, 총 5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응원 메시지 작성·감정 표현 활동 등으로 구성된 정서 지원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존’이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까지 덜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센터와 함께 학부모 대상 미래 교육 특강 ‘부모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독서, 창작, 첨단기술을 접목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연계 로봇 코딩 활동 중심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와 메이킹 장비 활용 창작 활동 중심의 ‘동화 속 소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상은 초등 2~4학년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6월 23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원의 30%는 저소득층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꿈소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반포면행정복지센터 안경림 면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반포농협 노재상 조합장님을 지목했다. 이상탁 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우리 연수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저출생 고령화, 학령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대전교육연수원은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희망을 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1기)’를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무·과학·전산·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직무 과정은‘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의 이해’,‘K-에듀파인(업무관리) 이해’,‘개인정보 보호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교무·행정 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과목을 편성했고,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MBTI를 활용한 즐겁고 행복한 조직 생활을 위한 여정’,‘자개 문양으로 만나는 전통문화’를 편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수생들의 실무 부담 해소와 교사들의 행정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무지원전담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유초등교육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즐겨요, 상호 존중 미니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콘서트는 사무실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나누고 청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남직원 4중창으로 시작하여 여직원 4중창, 기타 연주 및 노래, 전 직원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과 위로가 담긴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콘서트를 주최한 부서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직원들까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청렴이라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따뜻한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행복 교육 여정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6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일괄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부모는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교육청이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절차를 거쳐 학교 홈페이지나 알림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청이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 내부 결재와 등록 업무를 거치지 않게 되어 학교의 행정 업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와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개선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문정네거리 일원에서 준법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종우 회장 등 100여 명의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통근자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을 독려했다. 김종우 회장은 “교통법규 준수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준법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 법질서 준수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의 창업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며, 입주기업 16개 업체 및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작에 앞서 서철모 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후 △컨설팅 운영 방법 안내 △창업·경영 역량 진단검사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김종식 창업 전담 교수가 강연했는데, ‘스타트업의 정부 지원사업 공략법’을 주제로 정부 지원사업의 종류와 활용 전략 등 실전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각자의 창업단계에 맞춘 1:1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기업 선택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맞춤형 솔루션 컨설팅’과 수시로 상담 및 지원이 가능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달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응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6조와 '민방위 경보발령‧전달 규정' 제14조에 근거하여 마련됐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1분 이내에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음성 방송을 발령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대동천 및 만년교 인근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상 악화 시 사전 안내 방송과 실제 재난 경보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만년교 침수 시에는 월평1동(대전교통공사), 어은동(유성구청), 온천1동 등 3개소의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음성 경보를 실시하고, 대동천 침수 시에는 대동과 신인동 2개소에서 경보를 발령한다. 기타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할 경우에도 자치구 재난상황실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이렌을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역 내 우수 건축문화 확산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작품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건축상’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지역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최근 3년 이내(2022. 6. 1. ~ 2025. 6. 1.)에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시 내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이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4작품으로, 오는 9월 초 열리는 ‘2025 대전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6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Adaptive Sports)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Aalborg), 이탈리아 베네토 주(Veneto),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 초등 교장공모제 교육지원청 심사를 6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9. 1.자 초등 교장공모제는 대전대흥초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학교장으로 등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6월 12일에 학교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6월 17일에는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 했다. 이 두 단계 심사 결과는 합산되어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추천되며, 이후 교육감의 임용 결격 여부 확인과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오는 9월 1일 자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를 비롯해, 그간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교장으로서의 철학과 비전을 확인하는 심층 면접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접에서는 해당 학교가 교장공모제를 신청한 취지를 반영하여, 실현 가능한 학교 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관내 12개 동 통장 3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정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범 통장 표창 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교육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외부특강은 장창명 마음창 예술교육심리연구소 대표이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교육 강사가 ‘디지털 세상 속, 당신의 삶은 어떠신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통신사 명의도용 사태 사례를 바탕으로 고령층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악성 앱 △스팸 문자 △국제전화 차단 방법 등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정보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대덕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