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9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초⸱중⸱고 일반학생, 특수학교(급)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비장애학생과 함께 팀을 이루어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문화 축제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오전에는 e스포츠 3종목(FC온라인, 폴가이즈, 모두의 마블), 오후에는 정보경진대회 6종목(SW코딩, 로봇코딩, 스마트검색,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아래한글)으로 나누어 53명의 참가 학생이 기량을 펼쳤으며 공정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동영상 제작’을 정식 종목으로 편성했고, 발달장애뿐만 아니라 학습장애 및 저시력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예선 대회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과 특수학교(급) 학생 및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리빙랩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기반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실무 공무원의 현장 중심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필요성 ▲주민참여형 정책 모델의 구조 ▲국내외 적용 사례(휠체어 리빙랩, 에너지 실험도시, 농촌돌봄 실험 등) ▲정책 실험 설계 방법론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공동 설계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리빙랩 방식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소극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연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 4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7개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각 1회씩 연극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은 지역 극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고전 각색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배우들과의 소통, 무대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구청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참여단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참여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충남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이‘여성친화도시의 정의와 주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심 안전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제안 ▲생활 속 차별 요소 개선 ▲지역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중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대사동은 19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인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인순)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신선한 재료로 영양 가득한 닭계장과 시원한 나막물김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곽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미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 용운동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는 ‘오상욱 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스타다. 이날 선포식은 관악5중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펜싱 꿈나무들의 사브르 시범공연,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오상욱 선수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과 팬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오상욱 거리’는 동구 용운동 대학로 일원(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약 900m 구간)에 조성됐으며,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 지정됐다. 단,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30일 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상욱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력 제고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협력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덕구 노인정책팀, 대덕구 드림스타트팀, 동 맞춤형복지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사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 안내 △재가 의료급여사업 지원 내용 및 홍보 △협력기관 업무 공유 논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대덕구는 의료급여수급자 사례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원체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대덕구 대화중앙경로당에서 그림책 놀이를 활용한 치매 예방·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 교육은 그림책 놀이 봉사단체인 ‘그림책아놀자’와 지역아동센터 ‘섬나의 집’이 함께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치매 예방 운동법 시행 △치매 예방 및 영양교육 △그림책 구연 △그림책 놀이 △아이들의 합창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아동들이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그림책 놀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세대를 잇고 나아가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동 위기가구발굴단이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가수원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매주 한 차례 정기적으로 위기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발굴된 중장년 1인 가구인 강 모 씨는 사업 실패로 인한 과도한 채무와 가족해체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발굴단은 이를 파악해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강 씨를 사례 관리 대상으로 선정, 우울증 완화를 위한 상담 치료를 연계했으며 신속히 각종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도왔다. 윤주천 지사협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꾸준히 살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가수원동 계룡아파트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펼쳤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밥차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참여해, 관내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 이발·미용 봉사와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밥차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 △대전과학기술대학교(교수 원효순) △온정봉사단(단장 홍성옥) 등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7일 유ㆍ초ㆍ중ㆍ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38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명강연 콘서트(2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강연 콘서트는 대전교육연수원 특색사업으로 과학ㆍ문학ㆍ인문ㆍ철학 등 각 분야별 명강사를 초청하여 교원 및 지방공무원(사립 포함)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ㆍ융합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명강연 콘서트 2기는 문학 영역으로‘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의 대표 시를 통해 오랜 시간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서정시인 정호승을 초청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이 있는 강연을 선사했다.‘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를,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바탕으로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사랑의 본질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번 명강연 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시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도 결국은 우리가 꼭 안고 가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 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ㆍ보고 역량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 역량 강화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능력 제고를 목표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획보고발표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과 핵심이 돋보이는 보고서 작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논리적 말하기, 발표 불안 극복을 위한 스피치 기법 등 실질적인 발표 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도 병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적시에 효과적으로 기획ㆍ보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업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관내 83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2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제2회 학생의회는 각 학교 대표들에 의해 사전 발의된 안건인 ‘환경을 보호하자’와‘올바른 학교생활(질서 및 식습관 관련)을 하자’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민주적 회의 문화를 학습하고 실천하는 교육 현장으로서 학생의회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학생의회에 참여한 김○○ 학생은“각 학교 대표들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가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자주 만나서 학교의 문제를 같이 이야기하고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실천 방안은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운영 전반에 반영되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실천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동부 지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효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문학적 감성 및 소명의식 함양, 그리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효‧인성교육 실현을 도모하고자 했다. 연수는 효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원들은 ‘다례 체험’을 통해 예절의 의미을 찾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함으로써 예(禮)와 효(孝)의 전통 가치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효의 가치를 손으로 새겨보는 ‘가죽공예 체험’으로 효와 인성의 의미를 재해석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바쁜 교직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전통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효나 인성을 말로만 가르치지 않고 오늘 배운 예절과 공예 활동을 수업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