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2025 제2회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 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가 맺은 국제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교육의 본질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시작된 연수는 양국의 교육 본질을 탐구하며 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글로벌 스쿨 리더십과 교사 AI 기반 수업혁신 전문성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교원 18명과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국제교류 파트너학교 교사 8명이 팀을 이뤄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참여했다. 초·중·고 학교 관리자 4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미래 역량(Future Skills)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특수교사 14명과 영국 교사 8명은 양국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춰 시민 불편을 줄인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1일 주차 요금을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하나시티즌 홈경기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된다. 대전시는 2024년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그러나 이후 시민 불편과 이용 저조가 이어지면서 인근 불법 주차까지 늘어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번 조치는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고, 경기장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차 질서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에는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늘어나 우범 지역화 우려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요금 추가 인하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결승전을 계기로, 크래프톤과 협력해 특별 이벤트와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 낮 12시 40분, 대전시·크래프톤·대전관광공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 굿즈 제작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결합한 굿즈가 탄생한다. 주요 품목은 ▲‘3레벨 헬멧을 쓴 꿈돌이 마그넷’ ▲꿈씨패밀리 티셔츠 ▲짐색(가방) 등이다. 굿즈는 대회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에게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되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에도 공동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 마운틴듀 PMPS도 대전에서 개최한다. 마운틴듀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고 권위 프로 리그로,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한 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저녁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2025 대전패션컬렉션’을 개최하고,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들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전패션컬렉션은 “대전 패션, 상상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문 모델 43명이 런웨이에 올라 가을밤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장, 패션업계 관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해 패션축제를 즐겼다. 대전패션컬렉션은 2012년 시작돼 지역 패션업계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패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서울·부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패션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 디자이너와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 80여 명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 것은 패션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해 열렸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아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희망을 다졌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협력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대전시장 표창 4명, 시의회의장 표창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가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학업과 자립을 응원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진입로 통제가 시급하다”라며 “국가하천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상시 설치할 수 있는 고정형 통제 안전선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하천 진입로 안전선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급성이 요구된다”라며 “국비를 활용해 연말까지 496개소 모든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안전선을 설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성폭력피해 보호시설 아동 자립지원 개선 건의가 다뤄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성폭력 피해 아동은 일반 아동보호시설 아동에 비해 지원이 미흡하다”라며 “보호시설 입소기간 연장과 자립지원금 확대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원도심 일원에서 동구와 중구, 출자·출연기관,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시·구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석 명절과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원도심 대청소에 이어 내달 1일까지 시와 자치구 전역에서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옛 충남도청에서 출발해 우리들공원, 으능정이 문화거리,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 50명이 함께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했다. 시는 이번 합동 대청소에 이어 ▲하천변과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공연장 시설물 점검 ▲종합사회복지관 등 21개소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주요 도로변과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청소하고 ‘내 집·점포 앞, 골목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식생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16개교 601명의 학생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부터 식문화와 생태체험, 스마트농업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대전시는 매년 학교의 신청을 받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농촌과 도심의 현장에서 먹거리 생산과정을 배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무수천하마을, 대청호 두메마을, 찬샘마을, 장동 계족산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과 도심 스마트팜 ‘대전팜’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고구마를 캐고 다육이를 심으며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스마트팜에서 바질을 수확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을 체험한다. 또 비빔밥과 바질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을 탐방을 통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체감한다. 농촌마을에서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를 느끼며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도심 스마트팜에서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접하며 농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5일 축제 현장을 방문 안전, 기후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책임자인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위해 설치한 본부대 및 관람석 트러스와 행사 운영을 위한 부스, 먹거리존 조리시설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축제장인 뿌리공원 내 환경정비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 ◇ 기상별 맞춤 안전대책 추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뿌리 축제 첫날인 26일(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27일(토)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12시부터 15시 사이 충남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밤 18시부터 24시까지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 21시 이후에는 약한 비가 예상되어 중구는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완료했다. 우천과 이에 따른 기온 하락에 대비, 상황별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상별 안전대책도 마련해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5일 언고개 주차장 및 침산동 일원에서 중구청 직원, 주민, 동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정부의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에 발맞춰 추진됐다. 이날 김제선 중구청장과 직원을 비롯한 주민들은 침산동 언고개 주차장에 집결하여 침산동 일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대청소 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중구의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병행하여 다음달 2일까지 ▲동별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 ▲연휴기간 상황실 운영 ▲불법투기 집중 계도단속 ▲명절 제품 과대포장배출표시 점검 ▲ 명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홍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25일 유등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대전지역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9개 기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9월 25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지역 기업·기관·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누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4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해 협약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정성 어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장후회(대전장애인후원회) ▲신협중앙회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주)건일엔지니어링 ▲(주)아이씨푸드 ▲두잉굿러닝센터 ▲명진그룹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주)이비가푸드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 ▲영창테크 ▲아성산업개발(주) ▲동행봉사단 ▲제이제이 세무회계 등 16개 기업과 단체가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후원에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제작된 명절음식 키트에는 송편과 전, 과일을 비롯해 즉석밥과 국, 라면, 제수용품 등이 담겼으며,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가정과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온정나눔이 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9월 25일 제5·6차 수퍼비전을 위(Wee)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수퍼비전은 전문 상담 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은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상담자의 지도를 받는 교육과정으로,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트라우마·애착치료연구소 이승호 소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했으며, 연수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제5차 수퍼비전은 신체 기반 심리치료 이론 교육으로 몸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접근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제6차 수퍼비전은 해당 이론을 초·중학생 상담에 실제 적용한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통합적으로 존중하는 시선이 생겼다”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유림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아헌관은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종헌관은 성태현 회덕동장이 맡아 오성(五聖)에 예를 올리고 대덕구의 평안과 번영을 빌었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유산 제85호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와 유학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다. 의식은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통문화는 우리 공동체의 뿌리이자 미래세대의 자산”이라며 “석전대제를 계승해 온 회덕향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대제가 봉행된 회덕향교 대성전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의 중심지로, 현재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5호로 지정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5일 올해 10월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23명, 전산 1명, 사서 1명, 공업 1명, 보건 1명, 시설관리 3명, 총 6개 직렬 30명으로 대전시교육청 산하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내기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후, 각급 학교로 배치된 신규 공무원들은 지역교육청으로 이동했고, 교육장들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발령장 수여 및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교육행정의 일원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연결해 주는 ‘함께 도움닫기’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선ㆍ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상호 성장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