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오정동은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3일 한남제일교회에서 ‘오정마을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아나바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온작은도서관, 한남제일교회, 새하늘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 첫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채웠다. 현장에는 △친환경 수세미 △폐목재 우드키링 △천연 벌레 퇴치제 △친환경 세제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남녀노소가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플리마켓(flea market)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완구 등이 다수 출품됐다. 이날 판매 수익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높였다. 최은주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 회장은 “일상 속 작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된다”며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민과 후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순미 오정동장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와 함께 지역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환경을 점검·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노후 전기설비 보수와 단독 전기선 추가, 분전함·차단기·콘센트·스위치 교체 등 센터별 취약 지점을 세밀히 점검하고 즉시 수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기술 지원뿐 아니라 필요한 부품과 물품을 자비로 마련해 제공하는 등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장은 “전문성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안전과 웃음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기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2022년 전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공식 출범했으며, 전기기능장·기사·기능사 등 88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숙련기능인이 재능으로 나누는 행복’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9월 지역 초·중학교 학생 76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대덕 오(oh!)락(樂)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소양인 코딩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초·중 9개교 23학급, 380여 명이 총 22회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구현 도구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교구를 직접 조작하며 코딩을 이해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한편 디지털 시대 필수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덕구네 숲에서 놀자!’는 초등학생 대상 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청호, 계족산, 학교 인근 공원 등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 놀이·식생 관찰·자연물 빙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협동심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방점을 찍었으며, 8개교 21학급 380여 명이 20회 참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온(ON·溫)가족 런데이’ 참가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관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달리기 코스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3km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가족 체험 이벤트 △건강 놀이·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구 200세대로, 선착순 200세대 모집이 완료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 QR코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구당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법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 가족 런데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달리며 추억을 쌓는 가족 중심 건강 축제”라며 “특히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 청년희망통장을 보완·개편한 제도로, 선발된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간 저축하면 대전시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시 지원금 360만 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의 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우대이율에 따른 이자가 더해져 목돈으로 돌려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집 인원 1,000명에 15,054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불안정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모집 인원을 1,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선발 기준은 소득, 대전시 거주기간, 연령을 종합해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26일 발표된다. 참여 대상은 198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에서 근로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간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 간 기술 융합 가속화 등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바이오니아, 한컴인스페이스, 나노하이테크, 민테크 등 전략산업 대표 기업을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산업융합 필요성과 성공 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사례 발표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군 대표들이 상징적인 융합 퍼포먼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협력 의지를 다지게 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비즈니스 창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과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는 물론 발굴된 융합 과제들이 기술개발과 제품화로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방문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10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160,590㎡ 규모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과 롯데시티호텔, 호텔 오노마, 대전신세계 Art&Science, 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주요 집적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정해진 노선과 시간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AI·빅데이터 기반 배차로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운행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우버 셔틀, 핀란드 윔(Whim) 플랫폼, 국내에서는 성남시·세종시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꿈씨버스”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15인승 소형버스(12인석) 3대를 투입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2학년)을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되며, 해외 연수, 영농 활동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오는 10월 17일~18일 이틀간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진로·취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학부모에게 학과별 맞춤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 중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생을 배출한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학과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임재범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땀과 노력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5 대전수학축전은 10월 18일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수학체험전을 통해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와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1개), 관련 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수학놀이터 부스(3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내용과 볼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축전을 찾는 방문객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축전 운영 공간을 작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0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안효영 작곡, 윤미현 작사의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이며,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칸타타가 있었던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취업 준비, 출근과 회의, 퇴근 후의 소소한 위로까지 직장인의 일상 단면을 음악적 서사로 담아냈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며 관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남성 주인공의 취업 준비생 시절부터 첫 출근, 결혼, 육아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직장인의 설렘과 고단함, 슬픔과 희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무대에는 테너 나대주와 소프라노 이해원이 함께한다. 나대주는 힘 있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샐러리맨의 애환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이해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두 성악가의 연기와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대전아트콰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진 ‘2025 유럽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스웨덴 스톡홀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도르트문트 등 4개국 5개 도시에서 국악의 매력을 전하며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자그레브와 사라예보에서는 춘앵전·거문고산조·호남검무·부채춤·판굿 등 전통 가무악 중심 프로그램으로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의 흥과 멋을 전했다. 스웨덴과 독일 무대에서는 생황 협주곡 ‘환상적’·창작 국악관현악 ‘꿈의 전설’·‘아리랑 랩소디’ 등 현대적 감각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외교부 공모사업 선정과 주재국 대사관 초청으로 진행돼 한국문화의 외교적 가치와 국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지 관람객 에자즈 샤리치(Ejaz Sari)c는 “한국의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의 순수함, 힘과 감정, 차분함과 절제된 움직임, 독창적인 악기들과 강렬한 보컬이 남긴 여운은 깊은 인상으로 다가왔다”라며 “오천년에 걸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8 파이널’과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결선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인 마스터즈 시리즈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KEL 최종 결선까지 확보하며 국내 e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마스터즈 시즌 8 파이널은 10일과 12일, KEL 결선은 11일 열린다.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8 파이널에는 총 12개 팀 36명의 선수가 출전해 국내 최강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800만 원, 준우승팀에는 400만 원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선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이스포츠 리그로,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전국 14개 지역 팀이 참가해 각 지역 이스포츠경기장을 순회하며 예선을 치렀다.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최종 결승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시와 종목사 님블뉴런이 협력해 ‘꿈씨패밀리×이터널 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대전천 내 교량인 ‘구도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구도교의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공연과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개통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구도교, 안전을 잇고 행복을 열다!”라는 구호를 외쳐 안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했다. ‘구도교’는 동구 최대 교량으로 국도 17호선과 산내로를 연결하며 남대전물류단지 인근의 교통 요지로 기능해 왔으나, 기존 교량의 유효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2016년 안전진단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구조물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돼 재가설이 추진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63m, 폭 15m 규모로 확장·재가설하는 공사를 추진, 도로 확장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 개통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구도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일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학교교사 선발규모는 26과목 80명, 사립 선발규모는 20과목 91명이다. 공립의 경우 작년 45명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하여 선발한다. 사립 중등학교교사는 21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다.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해야 하는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이후 2차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해당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사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6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