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여름밤 대전 보문산 숲속이 음악으로 물든다. 대전시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타악그룹 ‘GOOD’이 삼도설장구와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인다. 또 MBN‘불타는 트롯맨’ 출연 후 뮤트롯킹으로 거듭난 에녹이 무대에 올라 ‘맨 오브 라만차’ 대표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월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라틴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수단’의 라틴댄스와 ‘춤마루무용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5일 서부운전자푸른쉼터(서구 정림서로 187) 신축이전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 서구의회 정현서 부의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운전자푸른쉼터는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 및 모든 운전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조성됐으며, 교통 봉사단체인 서부모범운전자회(회장 이석우)에서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에 대한 유공 표창과 제3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제3기 서포터즈는 블로그·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구정 소식과 관광지, 행사, 맛집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포터즈가 중구의 매력과 소식을 온라인으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5. 9. 1.자 인사발령에 따른 유·초·중등 신규 교(원)감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5. 9. 1.자로 승진 및 전직 임용되는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대상자는 동부는 초등학교 교감 5명, 중학교 교감 2명이며, 서부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9명, 중학교 교감 2명으로 총 19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 교육장님 말씀, 기념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진행하여, 신규 교(원)감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교육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교(원)감은 학교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라며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함께 교직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적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교(원)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5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가 ‘부모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육아 전문 지식과 아동 발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동 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언어 발달·언어 자극 놀이 교육’이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정서 형성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토대”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창의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부터 ‘링크유(LinkU)* 마을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 학습 체계와 구·동·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하동·온천2동 주민자치회와 충남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하동 주민자치회와 국립한밭대학교는 ▲초등학생 대상 자율주행 로봇 코딩 ▲목공 체험 ‘코너 선반&스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온천2동 주민자치회와 충남대학교는 ▲시니어의 경제활동과 법률 ▲품격 있는 나를 위한 나만의 뷰티레시피 등 4개 과정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각 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천2동은 8월 26일, 학하동은 8월 30일부터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청소년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해결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18팀(36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지난 23일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5팀·고등부 3팀 등 8팀(16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결승까지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역사 왜곡을 직접 검증·보고하는 ‘역사 체크단’·‘감시 기자단’ 운영 ▲청소년 제작 역사 대응 플랫폼 구축 ▲독도 주제 각종 챌린지 ▲청소년 주도 국제 공동 교과서 제작 ▲AI(인공지능) 기반 역사 교육 등이 제안됐다. 대회 결과, 리히스토리 팀(대전관평중 이시현·김나율)이 대상, 팩트타파즈 팀(대전고 전호진·대전생활과학고 박영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토론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다지고, 왜곡된 과거를 바로잡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시원한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도심 속 페스티벌로, 여름의 끝자락에 시민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전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정지석 빅밴드와 유성재즈악단,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에 이어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웅산이 관객을 매료시키고, 700여 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30일에는 쏘왓놀라 퍼레이드와 마칭밴드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윤덕현밴드와 서민아밴드, 카리나 네뷸라가 무대를 채운다. 이어 31일에는 겟츠의 라틴 살사댄스 공연과 이한호 어쿠스틱 밴드, 윤석철 트리오, 고상지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전국에서 모인 14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11대의 푸드트럭과 디제잉 칵테일바, 굿즈존, 오락존, 이벤트존 등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매년 인기가 높은 카바나존은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16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5일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학교 여름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크게 감소한 시기에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18년째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모든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장 특성에 맞춘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됐다. 용운시장은 아케이드 전면 리모델링 및 경관 정비를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안심 판매대 56개소도 설치를 완료했다. 신도꼼지락시장은 신규 아케이드 설치와 기존 구조물 리모델링, 대형 환풍팬 15기 등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중앙시장 화월통에는 쿨링포그 195대와 대형팬 29대를 집중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설개선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3년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콘텐츠를 갖춰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선배에게 듣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진행해 온 강의식 일방향 강좌 형식을 벗어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고입·대입 준비 과정과 선택의 이유, 특별활동 경험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입시 스토리 ▲Q&A 토크 등 ‘4인 4색’ 입시담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선배들이 진솔하게 답하는 소통 시간이 이어져, 실제 입시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동구 고등학교 출신 합격생들의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와닿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이가네식품으로부터 780만원 상당의 밀키트 1200인분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한 끼로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가네식품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바른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이가네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또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네식품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산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부부 최초로 나눔리더에 가입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5일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 구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공 구민들은 유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건립에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시설은 유천동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유천1동 경로당, 전통문화전수관으로, 이들의 헌신적인 기여로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었다. 한편 어울림센터 및 공영주차장은 지난 7월 공사 준공되어 수탁자 선정(8월)을 통한 정식 개관(9월)을 앞두고 있다. 전통문화전수관은 2022년 준공되어 전통놀이체험 및 협동조합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경로당은 2021년 준공 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오늘 감사장을 수여 받으신 두 분을 포함하여 그동안 2020년도부터 유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해주신 지역 주민분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서구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8월과 9월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야외무대에서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음악회는 8월 28일 오후 7시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열린다. 대중가요, 팝송, 트로트 무대가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2회차는 9월 19일 오후 7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발라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한층 품격 있는 무대가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어 구민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 자리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헙스걸에서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배우고, 전통문화를 만들고! 즐겁게 체험하자’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구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 교실을 지도해온 전문 강사진이 ‘문화 전도사’로 참여했다. 강사진은 헙스걸 청소년들의 수준과 현지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준비,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어 교육은 3일간 매일 3시간씩 초급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본적인 일상 회화를 익히며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거뒀다. 손수건 천연염색, 달항아리 열쇠고리 만들기, 달고나 체험, ‘꿈돌이 라면’ 시식 등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돼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기도 했다. 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모든 순간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이어가 꼭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헙스걸 청소년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