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도서관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알콩달콩 신나는 책놀이(유아 5~7세) ▲우리 같이 책놀이(초등 1~3학년) ▲I am earthling!(초등 1~3학년) ▲과학으로 수학을 접어 날려볼까?(초등 4~6학년) 등 독서와 영어‧과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영어 특화 강좌로 ▲유아 초급 영어(유아 6~7세) ▲Story Phonics(초등 1~3학년) ▲엄마표 영어(성인)를 개설해 연령별 수준에 맞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혹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27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습득의 공간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안심양말’ 150켤레(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양말’은 양말에 삽입된 스마트 태그칩을 통해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해당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다. 필로텍은 해당 기술로 2025년 6월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전달받은 양말은 지역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고령자 등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최근 점점 늘어나는 실종자 수를 보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안심양말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필로텍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심양말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엠티그룹(회장 오명탁)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화재 예방 안전멀티탭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멀티탭은 온도 및 전류 과부하 시 자동 차단되는 기능이 탑재돼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기탁된 안전멀티탭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16가구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오명탁 오엠티그룹 회장은 “생활 주변의 작은 전기화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어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오엠티그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현장 수요에 맞춰 꼭 필요한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엠티그룹은 앞서 대전청년내일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으로서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노은도서관에서 시니어를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 ‘김석영 시인의 사부작 사부작 시 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문해력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시 문학의 기본 원리와 문학적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시적인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와 소설의 표현 방식 차이 ▲은유와 환유 ▲화자와 대상의 거리 ▲재정의와 낯설게 하기 등을 주제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를 어렵게 느끼는 시니어분들이 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독서와 문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원자력민간감시위’·위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가 다음 달 시행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유성구 원자력민간감시위는 최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유성구 원자력민간감시위는 건의문을 통해 “유성구에서는 원전에서 사용한 핵연료 1,699봉을 보관하고 있고, 4t 이상의 사용후핵연료를 장기 저장 중”이라며 “그런데도 특별법은 ‘부지 내 저장시설’을 원전으로 한정하고 있어 형평성을 외면한 편향된 입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성구 주민은 방사성폐기물을 인근에 둔 채 살아가고 있는데도 정당한 보상이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부지 내 저장시설에 연구용 원자로를 포함해 원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형평성 있는 법률 개정을 즉각 추진하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국회는 연구시설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 재정적 지원, 감시 권한 강화, 지역 의견 반영을 위한 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8월 29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가 열리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는 재즈 뮤지션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유성재즈·맥주페스타는 첫 회 이후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야외 재즈 공연을, 무료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도심 속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인기 비결은 단연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 올해도 웅산,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 윤석철 트리오, 고상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는다. 첫날인 29일, 정지석 빅밴드와 유성재즈악단이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의 정점은 웅산이다. 비구니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에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로 자리매김한 웅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자랑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쏘왓놀라밴드가 퍼레이드로 입장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윤덕현밴드와 서민아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말로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 지하화 구간 착공에 따른 교통 통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7일 오전 8시 대전역 지하차도와 서구 서부소방서 삼거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 전 직원을 비롯해 시공사·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교통 통제 계획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 통제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전역 지하차도는 9월 1일부터 소제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고, 불티고개 지하화 구간은 9월 2일부터 서부소방서 삼거리 인근 왕복 10차로 중 4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 부분 통제를 시행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정확한 공사 일정과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규영 대전시 트램건설과장은 “트램 지하화 공사는 도심 교통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조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견학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음 만나는 도서관'은 책놀이,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이야기에 퐁당극장’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이용법 안내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VR 동화체험으로 진행되며,‘이야기에 퐁당극장’은 소규모 인형극 관람과 창의력을 키우는 표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각각 9월 1일과 4일 기관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26일 2025년 초등 신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2기)를 운영했다. 2025. 9. 1. 교감으로 임용될 예정자를 대상자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이론 중심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교감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교감 업무의 이해와 실제’라는 교과목을 편성하여 12달(월별) 365일 핵심 업무와 교원 인사관리에 관한 내용과 사례로 살펴보는 학교 내 안전사고 및 예방 강의를 통해 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안전관리 책임 의식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핵심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책임감과 실천력을 갖춘 전문 교육관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신규 교감 선생님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리더로서의 소양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하반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수입 중 지방세를 제외한 나머지 일체의 수입으로, 개별 법령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수반한 사용료 및 수수료, 경제활동에 따른 재산 임대수입 및 사업수입, 행정제재에 따른 부과금 및 과태료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스템의 주요 기능 소개 및 활용, 실무 중심의 사례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청장은“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변화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정 홍보를 위해 세외수입 고지서 여백에 중구 소식, 중구통 등 QR코드를 삽입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6일 오후 구청에서 공직자와 대전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예술과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흥보가’ 공연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청렴 특강’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길, 신뢰의 힘,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문구를 모래 위에 손으로 써 내려가며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서 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지역 사회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 내 소통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26일 100세를 맞이한 둔산3동 조모 어르신 댁을 방문, 축하 선물(시민증·청려장)을 전달하며 장수를 기념했다. 이날 방문에는 구청장과 동 관계자들이 함께해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지혜와 삶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관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진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 스마트 일타강좌’ 교육과 병행 추진되는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 안내서·주택관리 매뉴얼·선거 관리 업무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관한 교육 자료부터 신축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초기 주민들의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하자보수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신규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5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선근린공원 시설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낡은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마사토길 400m 및 황톳길 100m) 조성 △편의시설 개선(화장실 리모델링, 흙먼지 털이기, 이용 안내판, 신발 보관함, 황토탕 등 설치) △공원 환경 개선(운동기구 재배치, 바닥 덱 설치, 조명 및 수목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공원 이용 시 불편 사항과 바라는 점들을 자유롭게 건의했고, 서구는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연 친화적 공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8월 공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6일 오후 구청에서 공직자와 대전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예술과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흥보가’ 공연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청렴 특강’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길, 신뢰의 힘,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문구를 모래 위에 손으로 써 내려가며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서 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지역 사회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 내 소통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