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0월 2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교육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일 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헌혈의 중요성을 공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인근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사랑의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작지만 함께하는 큰 배려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0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유아 4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유치원급식 내실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은 뮤지컬 형식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통해 유아들에게 위생관리 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유아들은 공연 속 빨간 모자와 함께‘뽀득’,‘보글’,‘시원’을 외치며 흥겨운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면서 손 씻기, 올바른 식습관, 식중독 예방 등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은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위생·영양교육 지원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가족이 함께 드론을 배우고 즐기는 ‘우리는 드론매니아 드론가족 중급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에서 운영 중인 ‘2025 동구 드론 체험프로그램 클래스’의 신규 과정으로, 지난해와 올해 운영된 드론입문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심화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관련 자격증 4종 이상을 취득한 8가족, 총 23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함께하며 가족 단위 과학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 과정은 ▲촬영드론의 제원 및 사용법 ▲촬영드론을 활용한 동영상‧사진 촬영 ▲가족 단위 촬영드론 미션 수행 ▲FPV(1인칭)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 공중 촬영을 실습하고 가족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촬영까지 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개월간의 아동 구정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5명의 단원과 멘토에게 수료증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대전 중구는 아동권리 옹호 및 증진을 위한 기관인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20명을 공개 모집했다. “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를 살피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시민 설문조사와 토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들을 발표하며,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제안된 정책에는 △아동의 휴식시간 보장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놀이터 조성 △아동참여형 중구 만들기 △안심 놀이터가 포함됐다. 중구는 이번 제안 발표회에서 청취한 아동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일부 정책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1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대전 최초로 시행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보듬카’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듬카’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공유하여 차량이 필요한 중구민들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행일로부터 현재까지 총 35건의 대여가 승인됐으며,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자녀(19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이다. 대여 가능한 차량은 전기승용 1대, 경형승용 1대, 12인승 승합차 1대, 전기 1톤화물 1대 등 총 4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는 별도 이용료 없이 유류비·통행료 등 차량 운행 중 발생한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차량 렌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었고, 덕분에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의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게 되어 자주 이용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다자녀 가정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열린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덕구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와 함께 5km 건강 코스에 동참하며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지역 복리 증진 기금으로 활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덕구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난달 ‘기.대.해(기부는 대덕구에 해주세요) 서포터즈’를 출범, 현장 중심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포터즈는 이날 행사장 내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참여형 소통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현장 기부자 선착순 30명에게 답례품과 연계한 사은품을 제공해 관심을 끌었으며,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이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의 청정한 가을 풍경 속에서 주민과 함께 뛰며 건강과 화합을 나눈 뜻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세종·충청권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유성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소통 잘하는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관·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성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당근마켓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구정 홍보와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성구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홍보스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민원여권과 직원이 출연한 여권 발급 브이로그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246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한밭교육박물관은 특별전시에 활용하고 교육 유산을 발굴 ․ 수집하기 위해 교육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교육개혁 및 정보화, 세계화 교육 관련, 학부(學部) 발행 개화기 주요 교과서, 2026년 교과목 정기 기획전 주제인 음악 및 미술 교과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공개 구입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가치 있는 교육 유물을 확보하고 전시에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이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소장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오감으로 함께 하는 역사기행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과 청주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체험형 직무연수로, 강의와 역사 기행을 결합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 첫날(17일)에는 ‘길 위에서 역사를,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열렸다. 이 강연에서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개인의 삶과 연결해 해석하며,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8일)에는 교원들이 직접 청주 지역의 주요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활자에 새긴 지혜, 직지의 길을 걷다’, ‘골목에 스민 감성, 운리단길을 걷다’, ‘성곽에 깃든 지혜, 상당산성을 걷다’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우리 역사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그 감동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이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을 방문해 대전체육고등학교 핸드볼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핸드볼부는 전국체육대회 7연패를 자랑하는 강원 황지정보산업고를 상대로 29대22로 승리하며 팀워크와 경기력을 입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강한 상대를 만나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느껴졌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표본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핸드볼 승리에 힘입어 대전 학생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단체·기록종목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 양궁,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는 다관왕과 신기록이 이어졌으며, 대전고 야구부도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단체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성과는 학생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 교육청의 지원이 어우러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제 멘토링 프로그램인‘희망교실’에 참여 중인 23학급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응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멘토 교사와 멘티 학생들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축구 상식 OX 퀴즈, 즉석 사진 촬영, 축구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 관람 행사 이후에는‘찰칵! 추억을 골인하다’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참여 학급을 대상으로 10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행사의 여운을 이어가고, 교사와 학생 간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갈마동 1130번지 공원 일원에서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제7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활동과 주민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방문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개최 측은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회용 컵 사용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주민 공모로 명명된 갈마2동 상징물 ‘갈마루’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배지·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는 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이다. 축제에 앞서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제8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 △생활소통 UP! 공공현수막 게시대 설치 △갈마울 꽃길 속으로 △세대공감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아가야 반가워, 사랑 가득 행복 꾸러미의 5개 사업 순위를 차례로 발표했다. 박상근 갈마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갑천 누리길의 가을 정취와 생태원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부스 등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이 주는 감동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향하는 ‘환경교육 도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환경을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곧 서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탄방동 도산어린이공원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된 탄방동7번길 골목상점가 상인회(회장 이동원)가 주관했으며, 해당 상권의 방문객 유입 증대와 인지도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행사에는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신장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골목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전 지역 유통 식품 총 39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 전 건 적합을 확인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 식약처 주관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상위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정밀 검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식품 방사능 안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