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달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동구 공동육아나눔터 가족과 함께한 축구장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FC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가족 간 정서 교류와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시축에 나서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 가족들은 간식을 나누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9년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으며, 부모의 양육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환경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 ~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입 전략 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신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을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이해 △대학별 수시 합격 데이터 분석 △학년별 대입 지원 성공 전략 등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특히, 고3뿐 아니라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도 설명회가 진행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디지털 투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범죄예방 학습 ▲어플 활용 사진·영상 편집 ▲키오스크 주문·모바일 쿠폰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산 디지털전환(DX)센터와 연계해 ▲생성형 인공지능(AI)·로봇 체험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등 AI 기술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일상이 된 AI·디지털 기술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도시 경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상제는 교통 시설물이나 가로수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일반형·족자형 현수막, 벽보·전단 등을 주민이 직접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난 3월 유성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수거단이 정비 활동에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도시 경관 보호와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불법광고물 수거단을 운영해 현수막(족자형 포함) 5,853건, 벽보(일반전단 포함) 1만 7,332건, 명함형 전단 3만 5,029건 등 5만 8,000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구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5년도 ‘구 단위 주민참여예산(구정참여형)’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해 접수된 232건의 제안 사업 중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6억 7,700만 원 규모의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2,367명의 구민이 참여해 1인당 3표씩 행사했으며, 그 결과 4억 9,700만 원 규모의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돼 유성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 ▲방범용 CCTV 설치 4개소(1,114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1,021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개선·노란색 횡단보도 설치(878표)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 사업(778표) 등이 구민들의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불법주정차 근절·선진 주차 문화 홍보(583표) ▲마음 쓰임 프로젝트(539표) ▲유성구 깜짝 팝업 놀이터 놀꾸야(514표) ▲독서동아리 토론 도서 지원(481표) ▲노은동로88번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구는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대덕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교육·청년 △주거·환경 등으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외에도 인구정책과 관련된 자유로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대덕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심사를 통해 금상 1팀(100만 원), 은상 1팀(70만 원), 동상 2팀(각 50만 원), 장려상 1팀(30만 원) 등 총 5건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대덕구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자신을 돌보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당사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이며, 응모 분야는 글(시·수필)과 그림 두 부문이다. 공모 기간은 9월 19일까지이며, 방문·우편·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첫째 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밴드 공연, 합창 등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11월 10~14일 한남대학교 WWD갤러리에 전시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신건강은 나 자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의 예술감수성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문화예술 나들이의 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44회 진행하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본원 소강당과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유아와 깊이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극놀이와 생태예술체험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 뿐 아니라 예술적 심미감 증진을 도모한다.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지속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족보박물관 체험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의 협업 교육이다. 본 체험은 이야기를 듣고 연계·확장의 다양한 감각놀이와 AR체험을 비롯한 탐구놀이를 경험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잇고, 관계와 예술을 잇는 융합적 문화예술체험이다. 이를 통해 연결된 관계성 속에서의‘나’의 의미를 알고, 문화예술적 소통을 통해 인성, 창의성 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유아 체험형 통합놀이, 극놀이, 마술공연을 하는 것으로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28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 2025학년도 하계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방학 중 심리검사'는 매 방학마다 운영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개별 해석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성격 및 학습 특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검사와 상담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어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심리검사에 참가한 이○○학생 학부모는 “아이를 위해 참여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박○○학생은“나에 대해서도 우리 엄마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30일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99명(23팀)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의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통합 분야 59명과 중학교 3학년 융합 분야 40명의 학생들이 2~5명씩 팀을 이루거나 개인으로 참여하여,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설계해 장기적인 탐구 활동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초등 12팀, 중등 11팀, 총 23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하천 수질 조사 및 수질개선 방법 탐구, 자동차 바퀴 무늬에 따른 마찰력 변화 탐구, 로켓 노즈콘 형상에 따른 항력계수 비교에 대한 탐구, 잎 색깔에 따른 광합성량 비교 및 저 광합성 식물의 생존 전략 연구, 태양전지 효율 연구 등 과학, 공학,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주제들로, 실생활과 연결된 자연현상이나 기술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와 유네스코아태교육원(APCEIU)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세계시민교육과 학교 공간재구조화'를 주제로 발표해 국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회의는 아·태지역 유네스코 활동가, 교수, 교사교육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탈진실 위기 속 세계시민교육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평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연대를 배우는 배움터로서의 공간 가치를 공유했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조성준 장학사(대전시교육청 시설과 미래학교담당)는 발표에서‘평화의 집단적 서사를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공존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학교 공간혁신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해외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로코의 라네이 전문관은 “공간재구조화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협력 문화를 형성하는 배움의 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응시예정자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7개 고등학교에서 12,795명, 8개 학원시험장에서 1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우수 교사들이 개발한'중3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관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습자료집은 2020년부터 매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자료로 대전 지역 중학교 수학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직접 개발했다. 중학교 수학의 정점에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는 개념을 정립하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자료집에서는 수학적 개념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춰 쉽게 도전해 볼만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 수업 내 학습, 방과후 학습에서 학생 스스로 한 단계씩 기초를 쌓아가는 기쁨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이번에 보급되는 자료집을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완벽함보다 꾸준함에 집중하여 작은 성공 경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학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창의 과학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이달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도마실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총 8기로 운영됐으며,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동반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창의과학교실은 초·중급반으로 세분화하여,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운 후 AI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참여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창의과학교실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AI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키웠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해, 8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2025)’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행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순환 경제 솔루션 및 플랫폼 △도시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원순환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서 청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순환 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회수 플랫폼과 AI 기반 폐기물 선별 시스템 및 로봇·무인회수기 등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편, 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자동 부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래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봉투 판매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등은 주민 편의 제고와 유가 보상 체계 마련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박(커피 찌꺼기)·폐핸드타월 등 새로운 재활용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