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 마련을 위해 2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보강하고, 공영주차장·돌봄시설 같은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거주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정비 모델이다. 사업 추진과 함께 기금 융자,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율적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리지구 노후주거정비 지원사업 범위는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54㎡ 규모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471억 7000만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도보권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주택 정비 유도,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구 공약이행평가단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6개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해 왔다. 현재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이행률 76.8%를 달성,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분야 성과가 두드러졌다. △ 둔산지구 황톳길 꽃길 조성 △ 둔산지구 공원 질적 고도화 사업(샘머리 가족 친화형 공원 조성,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 대전 최초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등이 녹색·생활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권 공공시설 확충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도 지난 6월 착공해 원도심 활성화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업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대전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 ▲㈜케이엠개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에이치티 ▲어반스케이프 등 10개 기업 및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밭수목원(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 현장에 각자의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전시한다. 기업정원은 기업이 단순한 사회공헌 사업을 넘어 기업의 ESG 철학을 담은 정원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민관 협력형 정원도시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기업과 함께 만드는 일류정원도시 대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업, 기관, 시민, 학생이 함께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전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5일 법2동 계족산로 17번길 일원에서 ‘2025년 석장승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주제로 법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수호)와 지역 상인회, 기관 등이 힘을 모아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이웃 간 정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법동풍물단의 길놀이로 막을 올린 뒤 아랑고고장구 공연, 주민 화합 퍼포먼스, 주민 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주민 노래자랑은 선착순 30팀 접수 후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예선을 통해 12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주민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체험, 홍보,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법2동의 상징인 석장승을 주제로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함께 준비한 만큼 서로의 정을 나누고 따뜻함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2일 석봉동 새여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덕구청 직원들과 새여울초등학교 교직원, 석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 대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이 먼저’ 구호를 외치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시에 학교 주변 보행로 펜스,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해 잠재 위험요인을 살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교와 경찰,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 정책 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구민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주제로, 주민참여단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충남대·한밭대 인근 원룸·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귀가 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물 1층에 안심 거울과 안심벨 설치를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유성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범죄 예방 안심 물품을 지원하고,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여성친화마을 조성 시범 사업 ‘안전에 안심 더하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민참여단은 필수 모니터링을 포함해 60건 이상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방동 윤슬거리 조성 사업으로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해 우수한 조경 시설을 지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서류·현장·국민 참여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방동 윤슬거리는 1970년대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를 시민 친화형 수변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대표 사례로, 방동 155번지 일원에 2020부터 2024년까지 총 126억 원을 투입해 면적 약 50만 4,000㎡ 규모로 조성된 ‘생활형 친수공간’이다. 이번 수상에서는 수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적 설계와 야간 경관 계획이 주목받았다. 과도한 밝기를 줄이고 저조도·간접 조명 시설을 도입해 자연 생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윤슬거리의 핵심 명소인 1.6km 수변 데크길과 최대 60m 높이의 음악분수는 워터스크린, 원형 시간차, 중앙 2D 구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되며, 계절마다 다른 음악과 조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진주 일원에서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 52명과 교육전문직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제고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중 '협력적 소통 중심 교원 역량강화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수업혁신'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사업이다. 또한 교육부의 교원이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정책과도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교육청-학교 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강과 실습을 통한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심을 두고 연수 첫날에는 'AI가 가져온 삶의 변화, 인간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통해 인공지능이 교육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찰했다. 이어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실제 수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방식의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이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관내 내·외국인 인구 규모와 주택 구조·특성 파악을 통한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에 활용되는 기초자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서구에서 시행하는 조사는 전체 가구의 약 20%인 46,486가구와 사회·기숙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성명·직업·거주기간 등 기존 42개 항목에 더해 결혼 의향·가구 내 사용 언어·가족 돌봄 시간·한국어 능력 등 7개 항목이 새로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문화2동은 오는 25일 대전대문중학교 일원에서 문화2동 마을축제“문화 JUMP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2동 마을단체인 문화씨밀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채워질 예정이다. 1부(오전)에는 사랑의 바자회,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 예정이며, 2부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문중학교 국악관현악반 특별공연,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주민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조원규 대표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든 ‘점프’라는 이름처럼 주민 한 분 한 분 주인이 되어 함께 뛰어오르는 활기찬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많이 오셔서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민 동장은 “주민의 손길로 애정을 듬뿍 담은 이번 축제로 우리 문화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로 인한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구와 동구 공수의 김정완 수의사(서구 내동 퍼피동물병원 원장)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수의의 동행하에 동물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8일 대동·자양동·가양2동 ▲29일 성남동·홍도동·용전동 ▲30일 효동·판암1동·대청동에서 각각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구민의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총 300마리)으로, 현장에서 1마리당 5천 원의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 결제는 불가하며 현금 납부만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한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접종 일정에 맞춰 지정 장소를 방문해 구민과 반려견 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799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해 적용하는 임금 제도다. 일반적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20~30% 높은 수준으로 산정되며, 해당 지자체와 직접 고용관계에 있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구는 상용근로자 평균임금,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대전시 및 타 구의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산정했다. 2026년 적용 생활임금 11,799원은 2025년 생활임금 11,400원보다 3.5%(399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465,991원으로 올해보다 94,392원 높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정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생활임금 이상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근로자의 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종선) 및 도마2동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진규)과 ‘도마1·2동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조합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서구가 조성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종합 관리와 운영, 대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협약 대상 시설은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마실 어울림플랫폼(공유주방·생활물품공유센터) △도마실 디딤터(마을카페·창업공간) △근린상권 주차장 3곳과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마을족욕카페·커뮤니티실·품앗이 공간) △도솔마을 작은도서관(서가·프로그램실)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주차장) 등이다.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도마1동과 도마2동 일대에 총 229,000㎡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어울림플랫폼과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집수리 사업, 골목길 정비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서구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임명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변호사·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촉 위원 6명을 합쳐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요 정책, 조정금 산정 및 이의신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 및 결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안1지구는 2023년 11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6월 새로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6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되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한층 원활해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구봉로 147번길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가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관저동 주민 및 상인들이 겪고 있는 주차장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 11일 주차장 건립에 착공했으며,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이달 21일 노상주차장 29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통상적인 도심지 주차장 조성비가 1면당 약 1억에서 1억 2천만 원 수준인 데 반해, 이번 관저동 노상주차장은 1면당 약 8백만 원으로 조성해 9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서 청장은 이어 “서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