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7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8일 예정된 전승 기념식에 앞서,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사)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주제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학술회의에서는 ▲6·25 대전전투 전적지 발굴 및 활용 방안 ▲대전지구전투 오류 고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제의 중요성 등 3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안보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의 전황을 전환한 중대한 전투로 평가받는다”라며, “미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굳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 및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안에 4,280억 원을 편성했고 1차로 2,842억 원을 집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비수도권인 대전시민에게는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 18일 기준 대전 시민은 ▲소득 상위 10%는 18만 원 ▲일반 시민은 2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4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원금을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일 다음 날(영업일 기준)에 신청 수단으로 충전되어 사용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 코디 폰세(Cody Ponce) 등 4명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구민증 수여는 중구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앞으로도 중구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에게 수여됐다. 중구의 첫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네 명은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와 그들의 배우자들로, 중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경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해왔다. 특히, 경기장 인근 대종로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러닝모임(홈런클럽)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해왔다.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와 엠마 폰세(Emma ponce) 씨는 “중구의 명예구민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중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네 분을 우리 구의 첫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대전바이오창업원’(가칭)의 건립을 시작하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천만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창업원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비롯해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공용 실험실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졸업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32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공유재산·물품 관리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의 자산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현실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온비드 공매사이트 등 다양한 행정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교육생들이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생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소양과목을 포함하여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연수에 대한 피로감을 낮추는 데에도 주안점을 뒀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로 지방공무원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대전교육의 공공재산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7월 15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테크, 나노팀㈜ 등 지역 이차전지 분야 유망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동향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기업과의 연계는 물론, 기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 5월 발표된 ‘대전시 첨단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대전바이오창업원’(가칭)의 건립을 시작하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천만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창업원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비롯해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공용 실험실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졸업 시스템, 민간 중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건축공사 관계자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공사 △케이알로지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링크솔루션 3D 프린터 생산 공장 신축공사 △ 에스제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KT&G 대전공장 기숙사 건립공사 △지피에프씨 식품공사 신축공사 등 총 6곳의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인건설, 태림환경㈜, 현강건설㈜ △㈜KR로지스대전제3호PFV, 케이리츠투자운용, 케이비아이건설㈜ △㈜링크솔루션, ㈜성도이엔지 △㈜에스제이, 크로스건설㈜ △㈜케이티앤지, 신원종합개발㈜ △㈜지피에프씨, ㈜레츠종합건설 등 시공 관계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등 지역 건설 관련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의 상생을 위해 뜻을 모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대덕문화관광재단은 AI 융합 디지털 미술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whAle-I 드로잉’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whAle-I 드로잉’은 AI 기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상상 속 고래에 자신을 투영하는 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덕구의 자연과 지역 자원에 대한 탐색 활동과 디지털 창작 경험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구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 감정 표현,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나만의 고래’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2인 1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주민실천연합’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덕구는 종이 고지서 제작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자고지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날 홍보 리플릿 배부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송달 신청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바로 납부도 가능해 바쁜 일상에 놓치기 쉬운 세금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덕구 세정과 관계자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정기분 고지서 1건당 500원, 자동이체와 함께 신청 시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카카오톡, 페이코, 네이버, 토스 등 간편납부 앱 또는 금융사, 카드사 앱,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는 바쁜 일상에 놓칠 수 있는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는 것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가오‧용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동구 대표 독서 프로그램이다. 가오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물고기 조명등 만들기 ▲바다 투명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역할극, 게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여름 독후감 챌린지, 초등 글쓰기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기본기를 익힌 뒤, 다양한 형식으로 독서 감상을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나만의 문집’ 제작 등 표현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용운도서관은 이달 15일부터, 가오도서관은 16일부터 동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안내문 내 정보무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아동의 체험 기회 확대 및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보육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2세반 현장학습비 지원 ▲보육교사 생일축하금 지급 등 2개 정책으로, 보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2세반 현장학습비 지원’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영아를 대상으로 분기별 1인당 7만 원씩, 연 4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시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구에서 심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육교사 생일축하금 지원’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담임교사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 1회 1인당 3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신규 시책이다. 생일 당일 기준 동일 시설‧동일 직위에서 30일 이상 근무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후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신규 사업들은 아이들에겐 더 다양한 성장 경험을, 보육교사에겐 더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서대전광장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등 광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장 내 트랙 정비 ▲목재 데크 설치 ▲편의시설 보수 ▲조명시설 확충 등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길이 150m)를 야외음악당 주변에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대전광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녹색 힐링 명소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주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광장은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32,462㎡ 규모의 대규모 녹지광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권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1,531건에 대한 총 184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하여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분의 1/2(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 공시가격에 따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주택 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가 적용되며, 다주택자와 법인은 60%가 적용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방문 및 CD/ATM기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 가상계좌 ▲ARS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정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총재 전병권)에서 텀블러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텀블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보훈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병권 총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텀블러 지원을 기획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보훈단체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