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 지원과 시민과의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버스킹은 4월부터 10월까지 △탄방동 보라매공원 △관저동 마치광장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과 광장에서 열렸다. 반기별 각 7회, 총 14회 공연에 28개 팀의 청년 음악인이 참여해 인디·재즈·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청년 음악인에게는 실전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휴식과 감동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춘의 선율이 구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1,400원보다 5.7% 인상된 12,050원으로 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730원 많은 금액으로, 한 달 임금으로 계산했을 시 2,518,450원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소비자물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 근로자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정한 생활임금 지원과 함께, 일터와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한밭수목원(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 대전 서구, 대전산림조합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정원도시, 서구에서 꽃피우다’라는 문구 아래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문화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정원도시의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본 행사장인 한밭수목원에는 △작가 정원 3개소 △기업 정원 10개소 △시민 정원 5개소 △학생 정원 5개소를 포함, 총 23개소의 정원 전시가 마련됐다.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들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9월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의 정원도시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하여 정원문화의 확산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는 ‘2025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결제한 시민에게 행사기간 동안 결제금액의 18%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 18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특별 할인 종료 후에도 기존 13% 캐시백 혜택은 연말까지 유지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특별할인으로 지역 상권 매출 회복과 소비 심리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과 철도 문화를 결합한‘대전엑스포 꿈돌이 열차블럭’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됐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유통의 철도×지역 I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에게는 창의 놀이를, 어른에게는 엑스포의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는 소장형 블록 세트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과 대전·충청권역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충청권역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철도 굿즈 전문매장 코리아트레인메이츠(서울역, 부산역)에서 권장소비자가 36,000원으로 판매하고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에서는 3만 포인트(30,000P)로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는 대전시를 기부지역으로 선택해 10만 원 기부 시 3만 포인트를 받아 답례 품목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역 아이콘과 철도의 만남을 통해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꿈돌이의 친근한 매력이 철도 팬과 가족 단위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해 정거장 명칭을 확정 고시했다. 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시설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올해 3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사전 자문을 받았으며 4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960여 명의 시민 의견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5월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 개최와 6월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받았고, 7월 시의회 의견 청취, 8월부터 10월까지 2차례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제정했다. 이후 국립국어원 공공 용어 번역 감수를 거쳐 최종 고시하게 됐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고시는 트램 정거장 명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개통 전 시민들에게 사전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구름 인파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낮과 밤이 다른 감성으로 채워진 도심형 문화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은 동광장로를 중심으로 메인무대와 세계음식거리, 미디어아트 별빛존, 대동천 수상무대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동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전통나래관 외벽에 미디어아트월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이어진 미디어아트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볼거리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축제의 메인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매년 인기를 모았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14개국의 이색 메뉴와 현지 분위기를 재현한 테마 부스로 확대 운영돼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운영한 ‘소제게임존’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한 걸음의 기적 함께하는 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구 관내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가하여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뿌리공원을 함께 걷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지원을 위한 기부금 마련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모집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도록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 뿌리공원의 정취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며,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재난발생 시 주민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대전네거리역 대합실에서 테러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진압, 복구 활동 순으로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특히, 토론훈련(중구청)과 실제훈련(서대전네거리역)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이 실시됐다. 중구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괄 상황 수습에 나섰고 ▲화재진압과 부상자 수송(서부소방서)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중부경찰서) ▲에너지 복구(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통신복구(KT대전지사) ▲구호품, 급식, 식수 제공(중구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기관별 임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김제선 청장은 “점차 다양하고 대형화되어 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초기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위생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 분야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중구지부, (사)대한미용사회대전광역시중구지회 등 13개 위생 관련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구청 구정 주요업무 공유 ▲위생업소 업종별 주요민원 사례 공유 ▲각 단체별 건의사항 등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위생업소 관계자는 “위생단체와 간담회를 통하여 구정 업무와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찾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12명은 서대전우체국에서 집결하여 자재 등을 싣고 석교동으로 이동 후, 독거 어르신 가구의 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 주택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반지하 주택인 점을 고려하여 천장 단열벽지와 주방 씽크대 주변엔 타일벽지를 시공했다.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15명은 같은 날 오전 중구청에서 집결해 팀을 나누어 대사동, 태평1·2동, 석교동의 각 봉사 장소로 이동 후,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하여 전기화재 예방에 힘썼다. 최진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민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및 워케이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덕형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대전시 ‘2025 인구감소·저출산 대응’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가족 단위 ‘팜스테이(Farmstay)’와 직장인 대상 ‘워케이션(Workation)’을 연계해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 참가자들이 대덕에 머물며 지역과 교류하도록 설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덕구 농촌체험마을 ‘소슬촌’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테이’는 농산물 수확, 가족 티셔츠 만들기, 전통떡(주식시의 속 잡과편) 만들기 등 체험으로 꾸며졌으며, 모집 즉시 정원 35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5회에 걸쳐 약 150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며 쉬는 경험이 뜻깊었다”, “농촌의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계족산로17번길 일원(으뜸새마을금고~법동시장 동문)에서 열린 ‘2025년 법2동 석장승 마을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법2동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와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1000여 명이 모여 전통과 문화,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법동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고, 아랑고고장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법2동 체육회가 준비한 오프닝 퍼포먼스 ‘기차놀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복 차림의 회원들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석장승역–행복역–화합역’을 차례로 통과하며 마을의 화합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 본선에는 10월 15일 예선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펼쳤다. 현장에는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풍성한 마을잔치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법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대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장기자랑 △먹거리·체험 부스 운영 △초대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기관, 자생 단체 등이 참여해 주민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체험 부스를 운영,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오전에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취미생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판 뒤집기 △양동이 쌓기 △신발 투호 등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 건강한 여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병관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의견과 참여로 만들어진 축제인 만큼 대화동의 자긍심과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주민자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하상 화훼단지 일원에서 열린 석봉동 ‘핑크뮬리 행복마을축제’가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올해 석봉동 축제는 핑크뮬리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몰리며 ‘가을 대표 축제’ 면모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체험·판매·전시·먹거리 등 3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화훼단지 주변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분홍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오이홍 석봉동주민자치회 회장은 “방문객이 해마다 늘며 축제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석봉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화합이 한층 깊어진 것 같다”며 “오늘 하루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