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제1회 대전중구 미술축제가 ‘달의 뒷면을 본 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9월 4일에 시작되어, 17일까지 14일간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작가 9명과 거리설치 미술팀 ‘STUDIO 1750’이 참여하여 총 145점의 작품이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 내 7개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특히 지난 5일 개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대표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미술축제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결합된 복합 예술축제로 꾸려진다. 축제 기간 주말마다 포크싱어 공연, DJ쇼,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 반도네온 공연이 갤러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문화예술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미술축제를 기획한 류철하 예술감독은 “미술과 함께 시와 예술이 만개하고 낭만의 정취를 품고 있던 곳인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참여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달의 뒷면’을 마주하는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골든벨’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1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도전! 청렴 골든벨’최종 1위의 주인공은 유천2동 김정미 주무관이 됐으며, 2등은 행정지원과 유미림 주무관, 3등은 복지정책과 임재균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정미 주무관은“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며 평소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부서 응원상’이 새롭게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응원상은 공원녹지과와 위생과가 수상했으며, 이 날 참여한 직원들은 “헷갈리던 청렴 규정들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중구’라는 주제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기념식은 가수 윤영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구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포럼은 기존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과 청중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은 기념행사를 주관한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박종래 회장이 좌장을 맡고,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진석 교수, 대전YWCA 권부남 사무총장,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가족·친구들과 교류하며,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주·줄넘기 등 실내 체육활동과 에코백 만들기·페이스 페인팅 등 야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급식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현재 유성구에는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6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꿈을 향해 웃GO 뛰GO 즐기GO’ 체육대회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또래와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파도타기 △사랑의 탑 쌓기 △슈퍼보드 △돼지몰이 △돌아돌아 △에어테트리스 등 팀 대항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종목별 협동 및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히고 상호존중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전문 댄스팀 ‘빅버스트크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임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지난 8월 초 목상동 음식특화거리 개막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송촌동상점가, 석봉동 신탄진전통시장 일원에서 릴레이로 개최됐다. 축제는 늦여름 무더위 속에도 퇴근길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거리 공연과 야외 먹거리 부스가 북적였고, 상인회는 여름철 위생 관리 강화와 메뉴 개선으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구는 행사 운영 전 과정에 다회용기 회수 체계를 적용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에 앞장섰다. 특히 관람객의 자발적 반납 참여가 이어지며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다. 지역 상인들은 “오랜만에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실질적 경기 보탬을 체감하는 등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분위기 속에서 체감형 소비 진작과 주민 참여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조차장역 개발과 신청사 건립,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미래행정 △복지보건 △경제환경 △도시안전 등 4개 분과로 재편됐으며, 분야별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현안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선도사업으로 확정된 대전조차장역 개발사업과 신청사 건립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총 세 개의 자문안건이 제출됐다. 자문단은 먼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특화 답례품 다각화, 온라인 채널 중심 홍보 체계 고도화 등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대전조차장역 개발과 연계한 창업·IT 특화지구 조성, 생활 SOC 확충 등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사용 효율화와 친환경 설비 도입, 이용 편의성 제고 등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이 제시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3 ‘피아노와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보스턴 트리오 멤버인 행진 박(Heng-Jin Park)이 객원 리더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행진 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보스턴에서 성장했으며, 할시온 뮤직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녀를 두고 “비범한 예술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라 평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악기의 울림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드문 재능의 음악가”라고 호평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대의 작곡가 세 명의 작품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사한다. 첫 무대는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 피아노가 어우러진 프로코피예프의 ‘히브리 주제에 의한 서곡’으로, 유대 민요풍 선율이 돋보이는 단악장 형식의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인 ‘피아노 3중주’로, 피아노의 기교와 현악기의 조화 속에 성숙함과 창의성이 살아 있다. 마지막은 슈만의 ‘피아노 4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 28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19세 이상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대전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 1·2차 모집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으나 모집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 남은 자리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지원 기회를 넓힌 것이다. 다만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NH농협카드에 1인당 35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평생교육기관·직업훈련시설·학원 등에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창업 교육,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와 올해 1·2차 모집에서 이미 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는 올해 1차(4월) 1,573명, 2차(6월) 745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국악방송 개국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공개 음악회 ‘꿀잼’을 개최한다. 대전국악방송은 지난 8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전통 연희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놀이판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 남창동이 약 3m 높이 줄 위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기예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다. 이어 소리꾼 이윤아 등 다수의 소리꾼들이 농부가, 방아타령 등 신명나는 민요 무대를 펼친다. 특히 연희집단 The 광대는 사자놀음, 죽방울놀이, 버나돌리기, 열두 발 상모놀이 등 관객과 무대를 하나로 잇는 다채로운 연희를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은 과거의 유산을 넘어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1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져 온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은 대전을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 합창단이 음악으로 교류하며 성장해 온 전통 있는 축제다. 올해 무대에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년소녀·청소년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한 화음을 선사하며, 희망의 에너지를 나눈다. 참가 단체는 ▲대구소년소녀합창단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모니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이다. 공연은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의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와 평화 메시지를 담은 ‘새날이 오네’로 시작해,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동요와 창작곡 무대로 이어진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 동요와 세계 명곡을 청소년 감성에 맞게 편곡해 선보이며, 유성구 하모니합창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노래로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무대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한국민요 ‘아리랑’, ‘신고산타령’, ‘총각타령’을 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6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400여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뮤직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야기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늦여름밤을 수놓는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진주검무 전수자인 무용가 홍명원이 선보인 전통무용 ‘패랭이춤’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록 발라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대표곡 ‘Endless’를 비롯한 6곡을 열창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웃다리농악 등 25종의 무형유산을 보유한 대전은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대전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 경제·과학 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박정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9월 5일 대전팁스(TIPS)타운에서 ‘2025년 지역대학 연계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문제 해결과 도시 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전통 있는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총 31개 팀(89명)이 지원해 8개 팀(27명)이 선발됐으며, 약 5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과 정책 현장 답사를 거쳐 대전 청년 인재 유입, 주거시설 확충,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 등 8건의 정책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이정도 노잼이면 장영실팀이 ‘대전 과학문화 랜드마크 ‘K-사이언스월드’ 콘텐츠 개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충남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전 청년 과학인재 유입 방안’을 제안한 채움팀이 최우수상(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상)을, ‘대전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콘텐츠 개발 방안’을 발표한 위플래시팀이 우수상(대전과학산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2025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공모(Track 1, DEEP 신속개발 컨설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 소도시 지역 발전을 위한 ‘기후스마트 분산형 하수처리(DEWATS)’기획 컨설팅으로,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전액 KOICA가 지원하며 대전시가 주관한다. 수행은 대전시와 한남대학교(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컨소시엄이 맡는다. 해당 공모에는 총 69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13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5.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지자체 가운데는 대전시가 단독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단순한 해외 원조를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현지 하·폐수 처리 문제 해결을 넘어, 바이오가스·바이오차 등과 연계해 에너지 생산과 탄소 절감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으로 추진된다. 또 탄자니아 정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향후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로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갑질예방 포함) 등 청렴에 관한 법규정과 정책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로 설명하여 참석자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청렴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 청렴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부패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