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로,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채무를 상환해 온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시장의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땡겨요’ 가맹점 대상 특별보증은 저렴한 수수료 기반 배달앱의 확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자금 규모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대상 225억 원, ‘땡겨요’ 가맹점 대상 45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하나은행 10억 원, 우리은행 3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석봉도서관에서 개최한 문화공연 ‘동화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 친숙한 그림책을 음악극과 체험 요소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무지개 물고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 등 총 5편의 동화를 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석봉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 200여 석이 가득 차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대덕구 도서관은 이달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13일 안산도서관에서는 체험형 공연 ‘케미케미 과학실험쇼’를, 오는 20일 송촌도서관에서는 ‘음악의 숲 꿈의 여행, 2025 애니메이션 콘서트’ 연주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동화책 콘서트’를 비롯해 다음 주 진행되는 독서문화축제 ‘밖으로 나온 도서관’ 등 9월 한 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덕구 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대흥동은 대흥동 소재 대한의료기(대표 최재량)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허리보호대 52개(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흥동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재량 대표는“젊은 시절 자녀를 위해 고생하시다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순희 동장은“허리가 아파 힘겹게 거동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의료기 최재량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평생학습마을기획자 및 마을교육활동가 20여 명과 함께 선리단길(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기분좋은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5 중구 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상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평생학습, 마을교육에 관심이 높은 활동가들과 함께 선리단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유하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선리단길 야외도서관 행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특히 이 행사에서는 북토크, 체험, 공연, 마켓, 전시, 골목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어지는 북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우리들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2025 중구 북 페스티벌은 중구만의 감성으로 지역의 독자와 작가, 책방지기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8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단체로, 앞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자원봉사·인식 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안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와 신고 ▲치매 예방과 안전망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단체를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 구즉동을 치매 안심마을 1호로 지정한 이후 관내 21개 기관·기업·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운영하며, 치매 환자·가족·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6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학부모 교육,'유치원을 넘어, 초등학교의 삶 준비하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입학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자녀가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계 인식을 넓히고, 부모-자녀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 맺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관계융합실천연구실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인 김현경 강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관계교육과 창의융합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와 현장 사례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는 ‘유·초연계 교육을 위한 보호자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며, 입학 전 설렘과 두려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생활 차이, 초등학생에 대한 통합적 이해, 초등학교 1학년 실제 사례 분석, 성장을 향한 부모 역할의 격려 등 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 9월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로, 수업 공개와 참관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에서는 5학년 과학과 AI 디지털 활용 수업이 공개됐으며,프로젝트 참여 교사뿐만 아니라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들도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AI 디지털 활용 및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수업 설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논의가 이루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펼쳐졌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이번 수업을 포함해 연간 총 13회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수업 아이디어 공유와 성찰을 지속하며 자율과 협력에 기반한 수업 연구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서로 다른 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수업을 나누고,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9월 6일 본관 위(Wee) 센터 마음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2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따뜻한 마음으로 시간과 경험을 나누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Dream)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멘티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낸 경험은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멘토링 활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소통과 교류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롯이 성장하는 ‘자람여정’ 캠프를 4박 5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의 욕지도에서 진행했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그리고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자람’이란 ‘자라나다’, ‘성장하다’라는 순우리말을 뜻하는 의미로, ‘자람여정’이란 센터의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고, 걷고, 고민하고, 좋은 순간들을 공유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교육을 담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이번 ‘자람여정’을 통해 사회적 기술 향상과 지역 문화의 이해, 자기 성장과 자신감을 향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참여단원 38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운영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이다. 2025년 제7기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디지털 시대의 아동 권리’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교육 △정책 제안 △대한민국 아동 총회 참가 △외부 기관 견학 등 총 8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단식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문을 발표·전달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후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취미생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인권상담센터 운영, AI 전문 교육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다룬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이 3개월간 보여준 열정과 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로수와 주요 녹지대를 집중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인력 60여 명이 투입되며, 시는 ▲가로수 가지치기와 맹아제거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주요 간선도로 구간 예초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 차량 이동이 많은 간선도로 주변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가로수 전정을 시행하고,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변 수목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도심 생활권 녹지대 80여 곳에서는 잔디 정비와 조경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와 체계적인 녹지 관리로 푸른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비업체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9월 14일과 21일, 총 6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에는 중구청 주차장, 21일에는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전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승용차, 승합차, 소형차량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엔진오일 등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전구류 점검·교체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 3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과열·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약 4,0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행사”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콘텐츠페어는 캐릭터·게임·라이선싱 등 최신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0개 기업, 20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 경기 e-스포츠 대전(大田) ▲전국 코스프레 런웨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굿즈 마켓과 쇼룸 ▲스텔라이브와 협업한 버추얼 상영회 ▲B2B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존, 애니메이션 음악 기반의 애니 DJ 파티, 개성 있는 이타샤 차량 전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콜라보 상품 전시가 새롭게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을 위해 국내 제작사와 협력, 총 467대(승용 413대, 화물 54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작사 재정 지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시민이 지역할인 대상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가 5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해 구매자는 1인당 총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대비 시비 지원 단가를 최대 100만 원 줄이는 대신, 제작사와 협의해 각각 50만 원씩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는 기존보다 보조 단가를 낮추면서도 보급 대수를 확대할 수 있고, 시민들은 국내 제작사 차량을 구매할 경우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9월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제작사와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30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임시주차장은 중부소방서 건립 예정지(부사동 126-5)로, 구장까지 도보 약 4분(305m) 거리에 있다. 2,600㎡ 규모에 130면을 마련해 9월 3일부터 개방했으며, 2025년 10월 중부소방서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 두 번째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대흥동 115-1번지 외 14필지)로, 구장까지 도보 약 13분(900m) 거리다. 1,500㎡ 면적에 100면 규모로 10월 포스트 시즌부터 개방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 주차 수급은 평일 기준 309면, 주말에는 588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본격적인 주차장 공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시 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해 주차난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대흥동 제3노외주차장 확장공사를 포함한 4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5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