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나눔가족봉사단이 구청 청렴관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비 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연중 세 번째 정기 활동으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홍삼 스틱, 간편식 삼계탕, 여름 간식류, 땀띠 로션, 모기 기피제 등 5종 이상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제작해 대덕구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한국SMC(주)대전공장이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롯데칠성음료(주)대전공장이 여름철 음료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함께 만든 키트 하나하나에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웃 사랑을 기꺼이 후원해 주신 기업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족봉사단이 앞장서서 마련한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의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덕구도 앞으로도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 해소와 주민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7월 초 발송한 재산세 고지서 중 반송분과 전자송달 오류분에 대해 오는 23일 ‘카카오 부과 안내 알림톡’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폐문부재, 수취인불명, 장기 부재 등의 사유로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전자송달 수신 오류(계정 폐쇄, 계정 변경, 착오 신청)가 발생했을 시 송달 누락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과세 자료상 연락처가 등록돼 있지 않거나,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부과 내역을 안내한다. 또한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상세 내역 열람 및 납부가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고 편리성이 높다. 구는 향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지방세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서비스 시행을 통해 전자송달 오류 대처,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 유도, 우편 송달 문제 해소 등 고지서 송달 체계를 한층 정확하게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가 가산세 부담을 미연에 방지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대전도서관에서 ‘오가다’ 주말 공연을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 운영한다. ‘오가다’는 도서관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동대전도서관 1층 로비와 야외무대, 강당 등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 재즈, 샌드아트, 버블쇼,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첫 공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시를 듣는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이명윤과 바리톤 김수한이 피아니스트 최윤정의 연주에 맞춰 한국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을 선보인다. 이어 8월 9일 오후 2시에는 재즈 보컬 정지수와 밴드 바로크 인 블루가 참여하는‘한여름에 온 재즈&클래식’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재즈 선율이 관람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13일 오전 11시에는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샌드아트 아티스트 온더샌드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퓨전국악 뮤지컬 '낭만도깨비전'을 오는 7월 25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Gif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The Gift’는 2019년부터 시작돼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온 대표적인 후원 프로젝트다. 올해는 퓨전국악 밴드 ‘차차웅’이 네 번째 예술단체로 선정돼 '낭만도깨비전'을 선보인다. 차차웅은 민요와 서양 악기를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의 개성 있는 피지컬 퍼포먼스가 더해져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설화 ‘혹부리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국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국악원장은 “이번 ‘The Gift’ 공연은 유망 예술단체를 조명하고 관객에게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국악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 국악방송 김은하 본부장, 이환수 국악협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원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록물 전시와 함께, 가야금 악보 『졸장만록(拙莊漫錄)』 등 지역 국악 문화유산이 소개됐다. 또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이 선보인 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국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첫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유공자 표창에는 김혜경 대전국악방송 국장과 유현문 청흥가야금연주단 회장(국악원 국악강사)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기념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국악단의 ‘종묘제례악’ 연주에 이장우 시장이 특별출연해, 대전의 번영과 국악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임상규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품격 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체납징수와 세무조사 분야 등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대전시와 자치구의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업무 현장에서 축적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주재원 확충과 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자치구가 발굴한 지방세 체납징수 및 세무조사 분야 우수사례 5건과 대전시 본청의 적극행정 사례 1건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중구 세정과 이보미 주무관의 ‘정당한 사유 없이 피해 갈 수 있는 중과 제외는 없다’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법인의 주택 취득에 대한 중과 제외 후 인·허가 상시모니터링 및 현장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득세 37억 원을 추징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성구청의 손승범 주무관과 대덕구청의 송명재 팀장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대상(지방세 분야)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열두별 봉사단(회장 송창민)은 1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창민 열두별 봉사단 회장과 회원, 양승연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위생용품은 생리대 등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보호시설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열두별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8일 오후 14시 시청 2층 로비에서 6·25 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지구전투는 미 육군 24사단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방어전투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자 2013년 육군 32사단에서 처음으로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이래로 2016년 제4회 기념식부터 대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승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미8군사령관 직무대행, 32사단장, 대전경찰청장, 육군대학총장, 지방보훈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와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미8군사령관 직무대행 등 주요 내·외빈들은 기념식에 앞서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에서 헌화 및 분향한 후, 이어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미군 전사자에 대한 묵념,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용운도서관이 ‘2025년 대전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 내 시립 1개관과 구립 19개관 등 총 2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적 ▲지역 협력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졌다. 용운도서관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료 확충과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용운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하반기 예정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책 읽는 도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전시 최초로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CCTV 등 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판암초, 가양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고화질 CCTV 37대 신규 설치,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큐브형 비상벨’은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큐브형 안내판과 결합된 형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과 안내판이 동시에 작동해 관제센터와 실시간 양방향 통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찰과의 신속한 연계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는 이번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CCTV 설치 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주‧야간 보행 안전성 확보와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한 ‘보이는 안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은 아이들과 학부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에서 대전과학고 3개 팀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여 7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2019년부터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 관심 도모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됐으며, 교육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및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전국 규모로 시행되는 대회이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2개 팀이 증가한 총 20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이 중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했고, 우수상 수상 2팀은 〔학력위험군 조기경고 시스템〕과 〔폐교 활용 방안 추천 모델〕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수상작들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 탑재해, 대국민 공개 및 교육 분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로 일원 트램 착공에 앞서 대전시의 사업설명과 공사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는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는 연장 38.8km, 5개 구를 경유하는 순환선으로 2028년 12월 개통 예정이며, 이 가운데 6공구는 궤도 및 노반 3.3km, 정거장 2개소를 시공하는 구간이다. 공사 기간은 2028년 5월까지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탁학생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센터에서 생활한 위탁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교육과 변화, 정서적·사회적 성장의 과정을 진솔하게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강화캠프에서는 보호자와 학생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8일 드리美봉사단(회장 김정숙)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봉사단이 운영한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리美봉사단은 ‘봉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유성국화마라톤대회 자원봉사 ▲겨울철 김장 나눔 ▲정월대보름 나물 나눔 ▲집 고쳐주기·정리 수납 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안의 마음 정원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취업·직장 생활 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정서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드게임 활용한 관계 형성 실습 ▲개인별 에니어그램* 통한 자기 탐색과 심리·성향 진단 ▲생애 가치관 탐색 ▲경험 공유·TCI 검사* 등으로, 전문 심리 상담사의 지도로 8월까지 4주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8세~39세 청년으로, 참여 동기 등을 고려해 23명을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정서적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종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완도해경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는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ㆍ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에 대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해 본청 과장, 구청 안전건설과장, 을지연습 근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훈련 성과를 되짚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 5870부대 1대대의 군부대 훈련 결과 보고 ▲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의 종합 결과 보고 ▲ 시장 권한대행의 마무리 말씀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복구 체계 정비 등 실전 중심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평 보고회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는 적극 확산하고, 미비점은 보완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흥S클래스메가티움2차에서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민간 전문가인 소방시설관리사 1명, 전기기사 1명이 참여해 해당 대상의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등을 점검했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전기히터, 멀티탭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집중이 되는 경향을 보인다. 빠른 화재 확산 속도에 의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예방과 대피체계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ㆍ전기 분야별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및 자체점검 실시 적정성 확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및 잠금행위 확인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지도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1일 진호축산(대표 이진호)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호축산은 1995년부터 축산(양돈)업에 종사한 이진호 대표가 2000년 설립한 회사로, 소재지는 한림면이다. 이 대표는 김해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남복싱협회와 김해시복싱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의 기탁은 학업의 의지를 북돋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재단 역시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