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창작뮤지컬‘민들레피리’를 31일 저녁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동생이자 시인인 윤일주, 두 형제의 삶과 우애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에 열린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어둡고 위험한 시대 속에서‘시(詩)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 전쟁 시기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와 윤일주, 두 형제의 짧지만 따뜻했던 만주 명동촌에서의 여름방학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와 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역에는 배우 손유동이 캐스팅됐으며, 윤동주의 10살 터울 동생이자 맑고 순수한 동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일주 역에는 배우 이동수가 참여한다. 손유동은 그동안 뮤지컬‘랭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31일 대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이금선․이상래 의원으로 구성됐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친환경 운동장 구축지원 등 총 15건에 대하여 시와 교육청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양 기관의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종 협의한 안건을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 13만 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위하여 각 기관별로 498억 원씩 분담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 전환 예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운영 중인 프로젝트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부터 프로그램 제공, 청년정책 연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프로그램은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진로 (재)설계, 취업역량 강화, 힐링네트워크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일일 강좌의 경우 기존 정기 과정 외 단시간 강좌를 원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설됐으며, 이 과정에서 코디네이터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강사로 발굴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왁스 디오라마, 꽃꽂이, 가죽공예 강좌 등이 제공됐으며, 일일 강좌를 통해 청년에게는 자기 계발과 자신감 향상을, 소상공인에게는 강의 경험 축적과 저변 확대의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의 장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30일 오후,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회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실행 역량을 제고하고 실천 동력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활동 확산을 위한‘좋은마을 만들기 발표대회’와‘청년회원 퍼포먼스’,‘대전의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시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새마을연합회와 대학새마을동아리의 청년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미래지향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는 잘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 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관내 교육취약학생과 학급 친구 400명을 대상으로 축구선수 및 유소년코치와 함께하는'하나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드림스쿨'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학교 내 활동에서 벗어나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초청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기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선수 및 유소년 코치와 함께 축구 기본기 훈련과 미니 경기 등 축구클리닉에 참여하고 이어 일반인에게는 쉽게 공개되지 않는 그라운드, 선수 락커룸, 인터뷰룸 등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 학생은“축구선수와 코치선생님과 직접 패스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 교사는“학생들이 선수들과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고, 이런 경험이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예나어린이집(도안리슈빌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서 장기 임차 방식으로 전환되는 미키미니어린이집(가수원동 소재) 2개소이다. 예나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서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마쳤다. 미키미니어린이집은 올해 5월 심의를 통과한 후 9월 시설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 최근 개원 준비를 마쳤다. 두 어린이집은 오는 11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며, 서구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1개소로 늘었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대덕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최충규 청장이 건의한 ‘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폐관된 신탄진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구상은, 유휴 공공자산의 효율적 재생을 통해 재정을 절감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육아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육아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개설 적극 추진 요청에 대해서는 “비래~와동 구간은 혼잡도로, 와동~신탄진 구간은 광역도로로 구분하여 추진 중으로, 혼잡도로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대전육교 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30일, 관내 주요 기관과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중구 기관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오원화 대전세무서장, 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서민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장,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등 중구 유관 기관장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대전 중구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보듬 카(car)”▲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등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관내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30일 관내 한부모가족 13세대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문화체험 활동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대화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된 뜻깊은 하루였고 이런 소중한 기회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마련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한부모가족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30일,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웰다잉 프로그램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니어 리더십 양성 교육의 웰다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10명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죽음에 대한 고찰과 인생 전반의 성찰을 담은 자전적 의미의 인생 회고록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이 초청됐고,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및 출연자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아낸 한 편의 영화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2학기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위기야, 위(Wee)가 간다’를 주제로, 위(Wee)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관심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등굣길과 교내에서의 학생 참여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캠페인도 함께 운영된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오늘의 기분을 스티커로 표현하고 룰렛 돌리기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교내 캠페인에서는 ‘생명의 고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내 활동 후에는 학교 주변 지역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캠페인’을 운영하여 위(Wee)센터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산성초등학교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스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0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협력하여 학교시설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찾아오는 직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및 안전한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전교육청 소속 학교시설 실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침, 사전기획 및 그린스마트스쿨 준공교 사례, 학교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 등 학교시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학교공간 정책과 미래형 교육시설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설업무 담당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업무에 즉시 활용가능하도록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학교시설 업무는 단순한 건축과 관리의 영역을 넘어 학생의 안전과 행복,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사업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실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행복한 미래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시설의 안전관리 역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심신 단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이번 수탁기관 모집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동구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대학 포함)이며,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수련원 운영의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자연수련원이 미래세대의 꿈과 인성을 키우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사명을 갖춘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농정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농촌지도자 등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등 올해 주요 농정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과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농업‧농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30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5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직사회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문, 산문, 서예, 그림,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총 9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부문별 외부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4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직무수행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많아 공감과 울림을 준다”라며 “예술활동이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직무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성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예술적 감성과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문화적 소양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0일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