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예산군 삽교읍 일대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비닐하우스 정비, 오염물 수거,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해 소식을 접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금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했으며, 동구 또한 50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원식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더욱 단단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매도시 예산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동구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즉시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복구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회장 김정화)가 ‘숲속의 문고’ 개장식과 대덕사랑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동소류지 입구 구민공원에 위치한 숲속의 문고는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소설, 수필, 교양 도서 등 3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어 무더위를 식히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문고는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동구민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 아울러 대덕구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덕사랑 시화전’도 함께 열린다. 시화전에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관련 작품이 전시되며,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회장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에서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계족산 등산객과 인근 주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여름철 독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2025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령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손으로 만들어 보는 BOOK(초등 1~3학년/은행선화동작은도서관) △우리아이 독서코칭(부모 및 자녀/목동마미뜰작은도서관) △신나는 책읽기 북크레이션(어르신/대사동작은도서관) △책으로 코딩 이해하기(초등 1~3학년/태평1동작은도서관) △Fun! Fun! English Picture Book(초등 3~4학년/문화1동작은도서관)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활성화(어르신/산성동작은도서관) 등 총 6개 과정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의 QR코드 및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해당 도서관이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이자,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2025 대전 0시 축제’ 2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성직 부구청장 주재로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통, 안전, 환경, 위생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 인파 밀집 대응 계획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상권 협력 및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교통 분야 불편 방지 대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중앙시장 화월통 구간에 폭염저감장치를 설치하고, 대전역 앞에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 개막이 임박한 만큼,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TF 회의를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축제 현장의 안전과 방문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아울러 대전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22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 및 2,000만 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과 식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 주민들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평생학습관에서 ‘마음의 대화, 손으로 말하는 특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어와 농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언어와 감각의 차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변신의 공간 △초대의 공간 △표현의 공간 △기억의 공간 등을 순차적으로 이동해 수어 기초 교육, 감각 체험, 수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지역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협약기관에서 활동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체험전은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인구정책과 평생학습팀(☏042-608-6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체험전이 수어와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와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접수 창구 운영 상황과 지급 시스템, 주민 응대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소비쿠폰을 신청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께서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실 경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라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쿠폰 지급 과정에서 누락이 없고, 구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우리 대덕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관내 환경관리원 12명과 간담회를 열고 반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 논의 및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단투기 취약지의 특성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청소 이후 관리의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괴정동 측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골목길 등 반복적으로 쓰레기가 적치되는 취약 지역에 대해 더욱 효과적인 청소 관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배석효 주민자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섭 괴정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결 유지와 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혹서기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대전충남양돈농협 큰마을지점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생활 속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이후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교육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동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방위산업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기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3년 연속 대전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 훈련 사업으로서, 국방 무기체계 및 방산 제품의 ▲신뢰성·안정성 평가 및 품질관리 ▲시험 인증 장비의 정확도 유지 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서구 관계자들은 한국신뢰성기술센터와 ㈜나노하이테크를 방문했다. 서구 측은 현장점검을 통해 방산업체 대표와 면담하며 방산 인력 수요 현황과 향후 방산 인재 수요 방향에 대해 청취했으며, 기존 사업의 개선점 및 보완점을 점검했다. 서구는 지난 3년간 총 56명의 방위산업 전문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지역 내 취업률이 큰 폭 증가하여, 대전 방산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방위산업은 AI, 자율시스템, 통신, 전자전, 우주 등 향후 미래 첨단기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서구 방위산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관광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해외 기관과 관광 관련 기업 등 21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대중 선호도 우수상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부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스의 현장 인기와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유성구는 ‘따뜻한 온천, 신나는 과학 유성으로 떠나요’를 슬로건으로, 공식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구독·팔로우 이벤트와 관광 자원 소개 콘텐츠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오는 8월 말 개최 예정인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에 대한 사전 홍보를 병행하며 기대를 모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유성구의 관광 자원이 가진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유성을 대표 관광도시로 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온천2동 주민총회를 끝으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안 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달 24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한 달간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포함해 1만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출된 12억 9,850만 원 규모의 112개 안건 중 9억 7,500만 원 규모의 81개 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동별 1억 원 규모의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2,500만 원은 마을 축제 지원 예산으로 배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진잠동 ‘얘들아~마을에서 놀자’ ▲학하동 ‘꽃길만 걷자 GO!!’ ▲원신흥동 ‘어린이날 가족 행사’ ▲상대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온천1동 ‘마을공동체 꽃심기’ ▲온천2동 ‘동네 둘레길 벤치 설치’ 등이 있다. 이어 ▲노은1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노은2동 ‘노은2동 열린음악회’ ▲노은3동 ‘건강더하기! 기운찬 밑반찬 드림’ ▲신성동 ‘안전을 위한 LED 바닥등 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양방향 통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성구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에어사운드의 통번역기 ‘티키타톡(Tkita Talk)’을 도입해 운영한다. 티키타톡은 11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고, 즉시 통번역이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다.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외국인은 자신의 모국어만 선택하면 실시간 상담 및 대화가 가능하다. 대전시 외국인 등록 인원 3만 566명(6월 말 기준) 중 유성구 거주자는 9,865명으로, 대전 내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아 이번 통번역 서비스 도입이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유성구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에 최적화된 도시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본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유치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 테마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생태놀이-물속에서 출렁출렁 물고기’체험은 물고기 생김새와 특징을 직접 관찰해보고, 이와 연계한 탐구활동, 미술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협동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및 유아 간 협동력 강화를 통해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 유아기가 창의융합적사고 발달의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이다. 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의 만족도가 현재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 유치원 교사는 “현장에서 해볼 수 없는 특별한 융합적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체험 후 유치원에서 경험과 연계하여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워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유아가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융합적 생태놀이를 통해 생태감수성 뿐 아니라 문제해결력, 표현력 및 상상력 향상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인재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유아들에게 더 많은 창의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여름, 2025년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소망海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관내 보육시설(늘사랑아동센터, 성심원)과 협조하여 학생과 지도교사 38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 예정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캠프는 해양 레포츠를 체험하기 어려운 보육시설 아동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올해 동·하계로 확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상 안전교육, 해양 레포츠, 생존수영, 일몰 감상, 실내 프로그램(슈링클스 만들기, 카프라 쌓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소망海 가족 캠프는 보육시설 학생들에게 여름 바다의 즐거움과 안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도 큰 보람을 주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종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완도해경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는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ㆍ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에 대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해 본청 과장, 구청 안전건설과장, 을지연습 근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훈련 성과를 되짚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 5870부대 1대대의 군부대 훈련 결과 보고 ▲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의 종합 결과 보고 ▲ 시장 권한대행의 마무리 말씀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복구 체계 정비 등 실전 중심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평 보고회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는 적극 확산하고, 미비점은 보완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흥S클래스메가티움2차에서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민간 전문가인 소방시설관리사 1명, 전기기사 1명이 참여해 해당 대상의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등을 점검했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전기히터, 멀티탭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집중이 되는 경향을 보인다. 빠른 화재 확산 속도에 의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예방과 대피체계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ㆍ전기 분야별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및 자체점검 실시 적정성 확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및 잠금행위 확인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지도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1일 진호축산(대표 이진호)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호축산은 1995년부터 축산(양돈)업에 종사한 이진호 대표가 2000년 설립한 회사로, 소재지는 한림면이다. 이 대표는 김해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남복싱협회와 김해시복싱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의 기탁은 학업의 의지를 북돋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재단 역시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