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5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대전법동중학교 급식실 증축공사를 지난 10월 14일 착공했으며, 현재 기초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법동중학교 급식실은 대전양지초등학교 강당 내에 위치해 두 학교가 한 건물을 공유해왔다. 이로 인해 중학생들은 복잡한 동선을 따라 급식실로 이동해야 했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면서 혼잡한 환경 속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대전양지초 교직원들은 시설물 유지관리와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증축사업은 대전법동중학교의 급식실을 강당 하부 공간으로 이전함으로써 학교만의 전용 급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시설 관리와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휴게공간도 기존보다 1.5배 넓게 배치하는 등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현대화된 설비와 효율적인 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이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되며,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콧물, 복통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시험 전후에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고, 감염 위험이 높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기본 개인위생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기침, 콧물, 발열 등 유증상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정통신문, SMS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 하고,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 지역 교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질문 교육 및 학생 질문 중심의 탐구 수업’을 주제로,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하는 수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전국의 초‧중등 교원들이 참여하여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중 대전 지역에서는 최우수상 1명(한밭고 교사 양예진), 장려상 1명(대전만년고 수석교사 강경림) 2명이 선정되어 대전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대전 수상 교사들은 학생의 질문을 수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고, 스스로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하는 과정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예진 교사는 AI와 데이터 도구를 활용해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질문‧데이터 기반의 학생 주도 탐구 수업모델을 실천하고, 타 교과와의 융합 등 확산 방안까지 제안한 것이 돋보였다. 강경림 수석교사는 세계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와 단계적 질문을 생성하는 수업 구조를 창안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고전 읽기’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2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을 영어 원서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주인공 스크루지의 변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은 변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 속 인물의 성장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어 원서로 진행되어 청소년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추가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관내 만 3~5세 어린이를 교육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금연·절주 △식품·영양 △구강·보건 △신체활동의 4가지 주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건강교육이다. 교육은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노래·영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건강 영역별 상장을 수여하고,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현재까지 2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관저주민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이 주최한 ‘대전 AI 콘텐츠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거주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대전을 주제로 한 이미지, 영상, 음악, 에세이 등의 다양한 작품을 공모했다. 총 4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AI 작곡 프로그램 ‘SUNO’를 활용해 만든 곡 ‘대전의 청춘들에게’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대전의 상징적인 장소와 미래 도시 이미지를 AI로 재해석한 작품, 젊은 대전의 리듬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춘포털은 올해 해당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청년들의 AI·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025년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KOTRA 실무자와 사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판로 개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전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은 KOTRA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중국의 청두와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견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얻은 장점과 경험을 나눴다.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모두 ‘적극 참여 의사 있음’으로 답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성과로는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확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순으로 조사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0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대전광역시 청년미래자문단’첫 정기회의를 개최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청년세대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미래자문단 공식 출범 행사로 자문단은 지역대학 학생회, 자치구, 청년단체 등을 통해 추천받은 32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자문단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분야별 정책 토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전은 SNS 인기를 넘어 웨이팅의 도시로 불릴 만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가 됐다”며, “숙박예약 상승률 전국 1위,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에 선정되는 등 청년이 즐기고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분야별 정책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관광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대전에서 취업이 서울보다 기회가 적다는 인식이 있다”는 질문에 “대전은 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 &nb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5개 고등학교에서 응시인원 1만 6,13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7시~9시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면제, 수능일 승용차 요일제 한시적 해제, 시내버스 시험장 안내, 교통약자 수험생 차량 무료 지원, 수험생 택시 우선 승차 등 교통소통 대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자치구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험장 학교 반경 200m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하고, 지각생 및 긴급환자 수송 등을 위해 119 구급차량 대기,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 및 질서 확립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소통 대책 추진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 ㈜린솔(대표 이효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AI체험 교육 환경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AI체험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정보원 2층 회의·분임 공간을 통합 리모델링하여 학생 체험과 교원 연수가 융합된 테마 중심의 AI체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AI체험센터’는 AI Vision Zone(메타월드) 이미지 인식·생성형 AI 실습 및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AI Robotics Zone(로봇 챌린지) 로봇 제어·센서 코딩·경기장 실습, AI Mobility Zone(퓨처 모빌리티) 드론조종·자율주행 제어 및 주행 시뮬레이션, AI Creativity Studio(크리에이팅) 생성형 AI 기반 예술·음악·디자인 창작 체험, AI Play Zone(플레이) XR·게임형 학습·포토키오스크 등 총 5개 테마존으로 팀 프로젝트형·문제해결형 수업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학생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AI·SW 실습 중심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교육청–지역SW중심대학–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한 대전형 AI교육 모델을 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0일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호밀호두 중리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대덕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호밀호두 중리점’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며, 기술을 익힌 청년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향후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호밀호두 중리점’을 포함해 청소, 식품가공, 중소기업 세탁 등 16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상담, 창업지원 등으로 매월 17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김광철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게 대중교통 발전 유공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교통국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임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김광철 이사장의 오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김광철 이사장은 1977년 운수업계 입사 이후 48년간 시내버스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2010년 제13대 이사장 취임 이후 15년간 조합을 이끌며 대중교통 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무료 환승 확대와 교통카드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광철 이사장께서는 수십 년간 묵묵히 헌신하며 대중교통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하루를 응원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전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가장동 39-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53.89㎡ 규모로 신축 중이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주차장·기계실 △지상 1층 행정복지센터·북카페·공용 주방 △지상 2층 공연장·전시장·회의실 △지상 3층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22%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에 주민 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져 지역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소통 공간 확보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현장에는 건설사업 관리 기술인이 상주하여 안전관리, 품질 향상 및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업무 수행의 성실도와 적정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요 건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